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키만 큰 30세 아들과 깡마른 60세 엄마, 미친 척 500일간 세계를 누비다! 시리즈 2
태원준 글.사진 / 북로그컴퍼니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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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상에 무의미한 시간은 없고, 필요하지 않은 경험은 없다.-295쪽

"엄마는 지금 네가 짜증을 내는 이 순간조차도 너무 소중해"
"'''."
"힘들겠지. 왜 아니겠어. 어떤 아들이 엄마랑 이렇게 오래 여행을 하겠어?!"
"'''."
"가끔 너랑 세계여행을 하고 있는 꿈을 꾸기도 해. 그게 꿈이 아니라 현실인데도 말이야. 엄마가 아무리 훌륭한 미사여구를 붙인다 하더라도 이 여행이 얼마나 즐겁고 소중한지 너는 모를 꺼야."-308쪽

여행을 오래 하다보니 세상일에 대한 걱정이 사라진다.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 중요하기 때문인 것 같다.-328쪽

"며칠 전만 해도 새로운 곳에 가면 새로운 것들과 첫인사를 하는 기분이었는데, 런던에서는 눈앞의 것들과 작별하는 기분이야."-3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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