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즐거움
법정(法頂) 지음 / 샘터사 / 2004년 6월
절판


<마태복음에>에 나오는 말씀이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이 가르침에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13세기 독일의 뛰어난 신학자 마이스터 엑하르트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을 다음과 같이 풀이한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아무것도 더 바라지 않고, 아무것도 더 알려고 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더 가지려고 하지 않는다.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지식으로부터의 자유, 소유로부터의 자유를 말하고 있다."
심지어 그는 신으로부터도 자유로운 사람만이 진정으로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라고 한다.
-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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