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 개정판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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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난초를 키우는 일과 같다고 나는 생각한다. 시간과 정성을 들인 만큼 아름다운 꽃을 얻을 수 있듯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중략)
인연이란 그냥 내버려두어도 저절로 자라는 야생초가 아니라 인내심을 가지고 공과 시간을 들여야 비로소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한 포기 난초인 것이다. /한비야의 난초론-50쪽

먹고 사는 문제로부터 조금이라도 자유로우려면 우선 경제 규모를 작게 하면 된다. 돈이 많이 필요하지 않으니 많이 벌지 않아도 큰 걱정이 없다. (중략)
누군가 그랬다. 돈 잘 버는 것은 기술이고 잘 쓰는 것은 예술이라고. (중략)
중요한 것은 돈 없이도 마음의 평화와 품위를 유지하며 잘 살 수 있다는 것이다.-61쪽

좌절은 다름 아닌 자기를 믿지 못해서 희망이 없어진 상태이다.-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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