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살기 1 - 감각쟁이 박지영의 로맨틱 싱글 스타일
박지영 지음 / 브이북(바이널) / 2008년 9월
품절


이제 일상으로 돌아간다.
쳇바퀴 돌듯 숨가쁘게 움질일 일상은
떠나기 전과 다름이 없겠지만 나는 그렇지가 않다.

예전보다 훨씬 더 용감해지고 훨씬 더 겁이 없어졌다.

설령 두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그것은 무언가를 얻기 위한 당연한 댓가임을
어느 때 보다 뚜렷이 깨닫게 되었으니까.-103쪽

성장한다는 것은

하던 일은 더 잘 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시야가 점점 넓어져서
보이지 않던 것도 보이기 시작하는 일.

더 빨리 나아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이 날 수 있게 되는 것.-19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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