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경험을 두 마리의 개의 시선으로 잔잔하게 표현했다. 이별, 만남, 오해, 화해, 친구에 대한 가벼운 우화. 두껍고 무거운 책 보다 지칠때 그림책보는 기분으로 읽으면 좋겠다. (왜 그런지 책 읽는 내내 몰리시점과 모네시점이 계속 헛갈렸다. 데생의 이미지와 내 머릿속의 이미지가 맞지 않았는지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