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1 조반니노 과레스끼 선집 2
죠반니노 과레스끼 지음, 이승수 옮김 / 서교출판사 / 2006년 5월
구판절판


"일흔 살이 되면 무서운 게 딱 한 가지 뿐이지. 이 질긴 목숨을 너무 오래 부지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말이야"-117쪽

"난(예수님) 쥬세삐나 부인의 사업을 돕지 않았다. 나는 상금이 걸린 경연대회나 장사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만일 장사에 관여했다간, 사업에서 돈을 번 사람은 내게 고마워하겠지만 사업에서 실패한 사람은 나를 저주할 것 아니냐. 만약 네가 우연히 돈 가방을 주웠다면 그건 내가 너를 도와서가 아니니라. 왜냐하면 나는 네 이웃에게 일부러 돈 가방을 잃어버리게 하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 그 초는 쥬세삐나 부인에게 돈을 벌게 해준 중개인 앞에나 가서 켜줘라. 나는 사업 중개인이 아니다."-249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