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세단기를 찾다가
1년전쯤에 만5천원짜리 자동세단기를 구입했습니다.
싼 가격에 비해서 가늘게 분쇄가 잘 되었는데
한 달 쯤 쓰고 나니 톱니에 종이 조각이 끼기 시작했습니다.
기계에 손을 잘대는 편이라 나사를 풀어서 무식하게 (ㅠ.ㅠ) 기계를 분해하고
종이조각을 손으로 빼냈어요.
재조립하니 종이 중간부분은 분쇄가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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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받기도 귀찮아서 서랍속에 넣어버렸습니다.
몇 달 후에 우연히 엑토 미니 세단기 광고를 보고
제품 설명을 읽어보니 꽤 괜찮아 보여서
두 눈 질끈 감고 다시 한번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외향은 제품설명에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생략하구요.
3달동안 사용중인데 아주 대만족입니다.
A4지를 반으로 접어서 넣어야 하고
5~6장을 분쇄하고 나면 폐지함을 꽉 차서 비워줘야 한다는 거 말고는
아무런 불편사항이 없습니다.
오토스타트/스탑기능으로 세단후에 자동으로 분쇄를 정지하며
꽃가루 분쇄로 개인정보 유출을 확실하게 막을 수 있답니다.
거기다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인테리어 용품으로서도 한몫을 톡톡히 한답니다.
집이나 회사에서 적은 량을 분쇄할 수 있는 세단기가 필요한 분께
정말 강~~~~~~~~~~~~~~~추합니다!!!
주의사항)
* 분쇄시 A4지를 반으로 잘 접어서 투입구에 넣고
버튼을 누른 후오토스탑기능으로 저절로 꺼질때까지 기다려야
톱니에 종이조각이 끼이지 않습니다.
* 폐지함을 비운후 바로 끼워넣어야 기계가 작동됩니다.
* 폐지함을 비우기 전에 rev버튼을 눌러 톱니의 끼인 작은 종이들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