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수다 - 나를 서재 밖으로 꺼내주시오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진원 옮김 / 지니북스 / 2007년 7월
구판절판


사실 일상적인 방문으로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과의 접촉을 기대하는 것은 솔직히 말해 뻔뻔스런 행위다. 현지 사람에게는 현지 사람의 일상이 있으며 여행자가 나설 자리는 없다. 적어도 나는 그 온도차를 자각하고 싶다.
말없이 방문하여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조용히 사라져가는 것, 그것이 여행하는 사람의 예의다.-3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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