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망 산뽀 - 한국인이 찾아내서 일본인도 놀란 도쿄의 문화 아지트 30군데
유종국 지음, 이미라 사진 / 디자인하우스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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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 섹소폰 연주가인 강태환 선생은 언젠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아무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옆집 '개'를 향해 열심히 나팔을 불었다니까." 그 말을 듣고 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개'나 '소'나 문화의 세기니 문화의 시대니 말하지만 정작 창의적인 '소리'나 '말'을 귀담아 들을 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 않은가 말이다. (재즈의 미궁속으로 빠지는 다락방...기치조오지 》사무타임《 中)-1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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