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핼러윈 파티가 있는 날. 8명인 친구가 각자 분장하고 모였는데 계속 간식이 모자라고, 짝이 안 맞고... 이상한 일이 생긴답니다.어른들 같았으면 이게 무슨 일이지? 소름... 했을텐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그럼 셋이 춤추자, 간식 모두 조금씩 나누어 먹자 하며 아이다운 배려를 보여줘요.언제 등장했는지 모를 오싹한 내친구는 마지막 친구의 아빠가 데리러 올때까지 아이가 혼자 있지 않도록 함께 놀아주네요.친구의 다정함에 다섯살 서아도 무섭기보단 이 친구가 재밌고 좋대요 그저 궁금하다네요10월 다가오는 핼러윈을 기다리며 아이와 다양한 이야기 나누어보며 읽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