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 2004-04-17  

아,,, 안녕하세요 ^^
도무지 제 서재에 놀러 올 이유라곤 없는데도 불구하고 와 주셨더군요.. 깜짝 놀랬어요.^^ 으음... 많이 바빴어요. 경황도 없었고요. 지금 얼핏 궁시렁궁시렁에서 튜풀님 손을 보았는데요. 와아,,, 정말 섹시한! 손이더군요 ^^.. 저는 거짓말 안하거든요? 하하... 처음 제가 튜풀님이 남자분인 걸로 생각했다고 했잖아요. 물론 좋아하는 책이나 글 쓰신 게 어딘가 남성스러웠지만, 무엇보다 예전에 꽃 사진 찍었을 때, 그 손은 남자 손이라고 확신했거든요. 패션은 예상과 맞아 떨어졌네요.. 저기, 한마디 더 하자면요. 튜풀님.. 그 손엔 매니큐어 안바르는게 매력적일 것 같아요.. 바짝 자른 손톱도 그렇고요. 저도 손톱을 바짝 자르고 다니는데, 전 개인적으로 그런 손이 참 좋더라고요... 이거 참, 손 이야기만 했네..^^ 다음에 또 올께요. 정말정말 제가 요즘 바빠서요...^^
 
 
어룸 2004-04-18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속 안보이시길래 많이 바쁘신가보다 생각했는데, 안부라도 묻는다는것이 어째 괜히 번거롭게 해드린것은 아닌지...(소심모드^^;;)
근데, 허걱! 제손이 섹시...으흐흐흐흐흐....(몸둘바를 모르고 있음^^;;;) 이제까지 들은 얘기중 제일 힛트이옵니다TㅂT 마지막사진의 매니큐어를 눈치채셨군요!! 예리하시다니깐요...^^ 친구가 발라준건데 제가 생각해도 제손엔 장신구나 매니큐어가 정말 안어울려요(다행히 그런 취미도 없고, 후유~^^a) 저 자신도 제 손을 좋아하긴하는데(그러니 그런 자뻑페이퍼를...ㅠ.ㅠ) 손만 봤을때 그렇고, 선택할수있댜면 여성스러운 손이었음 좋겠어요T^T 그래두 님들이 좋다고하셔서 넘 행복하다는♡
글구 영이님 서재에는 일주일에 세번이상은 들른답니다^.^(저두 왜그러는진 잘 모르겠는데 꼭 확인사살?을 하고만다는^^;;;) 그림이 바뀌어서 첨엔 딴덴 줄알고 깜짝놀랬었지요ㅋㅋㅋ
빨리 바쁜시즌이 끝나서 자주뵜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