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 2004-04-17
아,,, 안녕하세요 ^^ 도무지 제 서재에 놀러 올 이유라곤 없는데도 불구하고 와 주셨더군요.. 깜짝 놀랬어요.^^ 으음... 많이 바빴어요. 경황도 없었고요. 지금 얼핏 궁시렁궁시렁에서 튜풀님 손을 보았는데요. 와아,,, 정말 섹시한! 손이더군요 ^^.. 저는 거짓말 안하거든요? 하하... 처음 제가 튜풀님이 남자분인 걸로 생각했다고 했잖아요. 물론 좋아하는 책이나 글 쓰신 게 어딘가 남성스러웠지만, 무엇보다 예전에 꽃 사진 찍었을 때, 그 손은 남자 손이라고 확신했거든요. 패션은 예상과 맞아 떨어졌네요.. 저기, 한마디 더 하자면요. 튜풀님.. 그 손엔 매니큐어 안바르는게 매력적일 것 같아요.. 바짝 자른 손톱도 그렇고요. 저도 손톱을 바짝 자르고 다니는데, 전 개인적으로 그런 손이 참 좋더라고요... 이거 참, 손 이야기만 했네..^^ 다음에 또 올께요. 정말정말 제가 요즘 바빠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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