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나는 한쪽으로는 새를 쫓았지만, 또 한쪽으로는 새에게 모이를 준 셈이지. 밭에서는 새들을 내쫓았지만 뜰에는 마음대로 들어오게 해주었으니까.그 후부터 새와 나는 예전처럼 서로를 원수같이 여기지 않게 되었단다. 까마귀와 참새는 나를 미워했겠지만 물새와 작은 새는 내 친구가 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