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리처드 J. 라이더.데이비드 A. 샤피로 지음, 김정홍 옮김 / 북플레저 / 2024년 3월

제가 좀 싫어하는 출판 유형이 번역자가 동일한 같은 내용의 책을 제목만 바꾸고, 목차만 조금 바꿔서 재출판 또 재출판 하는 경우입니다. 이책이 그래요.이 책의 다른 번역본이 "새로운 시작을 위한 선택"인데 2002년도 판이지만 이게 더 나은듯 해요. 목차만 봐도 원작에 더 충실합니다.

[100자평] 화가가 사랑한 나무들

화가가 사랑한 나무들 - 명화 속 101가지 나무 이야기
앵거스 하일랜드.켄드라 윌슨 지음, 김정연.주은정 옮김 / 오후의서재 / 2023년 1월

P68에 마이클 케나의 ‘쿠샤로 호수 나무‘ 라는 사진이 있는데 오른쪽 줄기를 잘라서 편집한 사진을 올린것인데 원판을 찿아서 비교해 보는것을 추천함. 재미남. 원래 사진자가는 이 호수가의 나무를 보면서 허리숙여서 호수를 바라보는 할머니를 상상했다고 하네요.
그림인줄 알았는데 흑백사진임.

[100자평] 화가가 사랑한 밤

화가가 사랑한 밤 - 명화에 담긴 101가지 밤 이야기
정우철 지음 / 오후의서재 / 2024년 9월

살까 말까 고민 많이함.목차에 소개된 화가들이 거의다 아는 사람들이고, 소개된 밤그림들을 보면 칙칙해서 마음까지 우울해진다. 반품을 각오하고 주문했는데 괜찮다.목차외의 화가 작품들도 소개가 많이 됐고 유명화가들 밤그림도 볼만하다.이런 책들 사면 그림만 보지 글은 거믜 안본다.

[100자평]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 인생 후반을 따스하게 감싸줄 햇볕 같은 문장들 65
오평선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3월

솔직히 난 소박한 그림들이 좋더라.명언들도.작가의 글? 흐흐 괜찮지만 그림들이 좋다.북유럽 자연주의 그림들이 많다. 미리보기에서 마지막 페이지 그림이 반토막이던데 그 그림이 인상에 남아서 이 책을 사고 싶었다.사고나니 그림들이 좋더라. 북유럽 화보집인줄...

[100자평]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 북유럽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 북유럽 - 일상의 행복을 사랑한 화가들 ㅣ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손봉기 지음 / 더블북 / 2024년 3월

북유럽 그림을 찿기 힘든데 좋네요.러시아 그림도 좋습니라. 북유럽의 자연,일상 그림이나, 러시아의 자연,사실적인 그림이 좋네요. 풍경화가 서양에서는 변두리 느낌이 강한데, 북유럽과 러시아에서는 풍경화가 많네요. 솔직히 서양미술사가 서유럽 미술사인데 북유럽이나 러시아의 그림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