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드 입장에선, 역병은 성장하는 시장이다. 때문에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타미플루를 비축해놓으라며 사업체와 개인들에게 공격적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럼즈펠드는 정부에 재입성하기 전에 고수익의 새로운 비즈니스에 매료되었으며 성장 가능성을 확신했다. 그래서 바이오테크와 제약회사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들의 설립을 도왔다. 모두 질병이 만연하는 재난 같은 미래에 의지하는 회사들이다. 이제 각국 정부들은 사기업이 특허를 통해 독점하고 있는 생명을 구할 약품들을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할 판이다. - P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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