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도만 방법의 한글읽기카드
글렌 도만 지음, 민지사 편집부 엮음 / 민지사 / 1994년 12월
평점 :
절판


앞면에는 그림, 뒷면에는 한글이 표기된 커다란 플래시카드입니다. 민지사의 한글떼기에 관한 책에서 [글렌도만 방법의 한글읽기카드]가 있다는 것을 알고 구입했습니다.
약간 비싼 것 같다는 느낌도 있었지만 다른 한글떼기 학습지 보다는 싼 것 같아 구입했는데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그림으로 가르치고 그림을 알고 나면 그림과 글자를 번갈아 가면서 보여줍니다. 아이가 모르는 것 같아도 계속 하루에 20장씩 했더니 나중에는 다 알게 되더라구요. 양이 꽤 많은데 쌓아놓고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르쳤더니 지금은 웬만한 한글을 다 읽는 수준이 되었어요. 우리 아이가 1년 6개월 정도 되었을 때 구입했는데 한 1년 정도하니까 웬만한 한글은 다 읽게 되더라구요.

단지 부모가 꾸준하게 매일 지루하지 않게 해 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아무리 좋은 교재라 할지라도 부모의 노력 없이는 절대로 교육의 효과가 없거든요. 한글을 빨리 가르치고 싶으신 분들은 구입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제 아이는 이제 42개월째인데 짧은 문장들은 술술 읽는 단계까지 왔어요. 제 서평이 도움이 되었어면 좋겠군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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