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식당 북멘토 가치동화 23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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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시리즈는 스토리 전개는 독자의 호기심이나 흥미를 자극할 만 하다. 

아쉬운 점은 결말의 처리이다. 자칫 자라는 아이들에게 잘못을 해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으면 용서해야 한다는 온정주의만을 가르치고 말 수도 있다는 

점이다. 사실 여기서 악역을 담당하는 식당 아저씨의 잘못은 이런 식으로 용서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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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알고 있다 - 물속에 사는 우리 사촌들의 사생활
조너선 밸컴 지음, 양병찬 옮김 / 에이도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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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인식은 도구와 연구방법의 발달이 수반되어야만 그 지평이 넓어진다. 이 책은 그러한 상황을 잘 드러내고 있다. 칼세이건의 코스모스처럼 아직 미지의 이야기가 많은걸 발견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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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김 / 엘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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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무의식의 그리고 의식의 표현이다. 

그리고 소통이 목적이다. 

어느 날부터인가 우리는 소통이라는 것을 잊고 그저 

외침의 화법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테드 탕의 소설은 잃어버린 소통을 회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들어 있다. 


신에게 오르는 계단을 만드는 인간의 오만함은 

결국 자신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한계로 끝난다. 

결코 신이 되지 못한다는 말이다. ㅡ

그러나 헵타코드 B는 우리가 시간을 초월해도 

소중한 가치관을 추구할 때 우리의 삶에도 

구원을 선물로 받을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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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읽는 문화상징사전
이승훈 지음 / 푸른사상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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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이다 아스만기억의 공간:문화적 기억의 형식과 변천』이라는 책에서 문화적 기억소통적 기억’에 대해 언급했다. 대대로 문화를 전달하는 것은 이 두 가지의 기억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개별화가 복잡화 된 지금이라는 시대는 소통에서 배우는 기억은 그닥 많지 않은 것 같다. 정보가 넘쳐남에도 불구하고 쌍방향 대화보다는 SNS를 이용한 통보식 전달을 근간으로 하는 언어 중심 소통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언어 중심 대화는 분위기나 맥락과 상당히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그래서 상징적인 언어보다는 직설적인 언어를 더 많이 쓰게 되는 것이다. 

  오래 전 노래 가사들이 간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한 반면에 지금의 노래 가사들은 "너무 너무 예뻐" 혹은 "사랑하고 싶어요" 같은 직설화법을 쓴다. 이런 현상은 단순히 노래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삶속에서 나누는 대화 안에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더 이상 감추는 전달법 혹은 에둘러 전달하는 대화의 방식이 통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문학은 아직도 에둘러 표현하는 다시 말해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전통이 남아 있다. 작가가 숨겨둔 어떤 깊은 의미를 찾아야 하는 숨바꼭질을 해야 하는 것이다. 직설화법에 익숙한 요즘 소통방식에서 찾기 어려운 돌려 말하기를 작가들이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작가들과 술래잡기를 하는 데 길잡이가 될 만 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좀 더 풍성하게 작품의 상징들을 읽어내고 가치를 매길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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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생각 - 고등학생들이 생각하는 미래 인공지능의 발전방향
권성현 외 지음 / 밥북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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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가 우리 나라를 한 바탕 휘젓고 간 3월이었다. 생각이 정말 만들어질 수 있는가, 그것도 인공적으로 말이다. 고등학생들이라고 하지만 결코 만만하게 볼 책은 아니다. 최근 프로세서에 대한 그래프 반영에 오류가 있긴 하지만 학생들이 조사연구할 시점에서는 참고문헌의 문제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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