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의 수수께끼
서프라이즈정보 지음, 한유희.김민경 옮김, 이강훈 그림 / 비채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책을 받자마자 목차 둘러보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부터 읽어봤어요.^^
바다가 왜 파란가~알고보면 다 알고 있는 빛의 반사때문인데 괜히 하늘색과
연결해서 생각했네 하고 혼자 조금 멋쩍은 웃음을 지었습니다. 뭐, 하늘색이 왜
파란지는 당연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요.
색깔별로 주제를 나눠서 여러가지 궁금했었던 내용들이 아기자기 실려있어서
왜 그럴까 하고 궁금했지만 그냥 슬쩍 넘기고 지나갔던것들이 종종
발견돼서 그런것들 위주로 쭈욱 읽어보았습니다.
한꺼번에 주루룩 다 읽는것보다 심심할 때 몇가지씩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한거 같애요.
또,, 요새 한창 5살난 조카애가 말끝마다 왜~라는 말을 달고 살거든요.
가끔 보기는 하지만.. 그 가끔도 참 말이 막힐때도 많고 그래서 그냥 넘어가곤
했는데.. 색에 대한 얘기를 물어본다면 그래도 조금은 대답해줄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먼저 내가 이거 아니?하고 얘기해줄수도 있구요.
또 하나더.. 블루를 가까이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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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모 핸디라벨 신제품 핑크
다이모
평점 :
절판


그냥 마음도 심란하고 해서 재밌는 도구다 싶어 충동구매했어요. 절반세일하고있는
것도 크게 작용하구요.. ^^ 조카하나 줄려고 2개구입하고 테입도 같이 구입했는데,
조카가 쓸려면 더 많이 커야겠네요. 영어밖에 없어서. 잠시 그 생각을 못했네요.
어떤 분이 쓰신것처럼 띄어쓰기가 없어서 살짝 불편하구요.
커팅부분이 정확하게 안되네요. 끝에한쪽이 붙어서 덜렁거리고 매끄럽게 절단이 되지
않네요. 그래서 그냥 쭉 잡아당겨 가위로 자르는데 고장나진 않겠죠?
그리고..숫자 0이 없어 처음 당황했습니다. 영어''o'' 로 쓰긴 하는데..--
다른 다이모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한 점에 점수를 주고 싶네요.
써보니, 막상 기호같은게 아쉽긴 하지만요.
일기장이랑 여기저기에 일반 테입은 잘 안붙는 그런데 이름 박아서 라벨 붙여놨네요.
기분전환도 되고 좋아요~

한글버전이 나온다던데 빨리 나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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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트루매치 파우더 파운데이션
로레알
평점 :
단종


우선 처음 받았을땐 파운데이션인가 트윈케익인가 했어요~
약간 파우더리한 느낌이 많이 나더군요. 썬크림 바르고 나서 메베하고
이 제품을 사용했는데요, 정말 파운데이션과 트윈케익 중간정도의 느낌이 나더군요.
파우더파운데이션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약간 뽀송한 느낌이 있어
지성피부인 저에게도 별다른 부담감이 되진 않구요, 퍼프로 가만히 펴바르거나
톡톡 두들겨주면 잘 발라지더라구요. 커버력이 그리 강하진 않지만 저는
커버력이 그리 강한걸 원하진 않기 때문에 저한테는 만족이었구요.
8시간 지속력이 있다고 하는데, 제가 조금 심한 지성이라서 그정도까진
아니었지만, 그전에 파우더만 발랐을때보단 번들거림이 더 늦게 찾아오는
느낌은 확실하네요.
이 제품은 가장 좋은 면은 색상이 다양한게 아닐까 싶어요.
조금 고민하다 얼굴이 붉은 편이라서 G1을 선택했는데, 얼굴이 까만편은 아니거든요.
근데 피부색에 잘 맞는거 같아요. 피부표현이 자연스럽네요.
거의 초보적인 파운데이션 사용자지만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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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1
이시다 이라 지음, 김성기 옮김 / 황금가지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제목부터 표지 디자인까지 상당히 산만해 보이는 첫느낌. 동생이 먼저 책을 받아서
자기먼저 읽겠다고 하는 바람에 좀 기다렸다 읽게 되었네요.
동생은 약간 김전일스럽다고 하고, 또 이 책으로 작가가 무슨 추리신인상을 받았다고 해서 좀더 추리소설의 맛이 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네요.
우선, 작가가 만화로도 그렸지만 정말 만화스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워낙에 만화책을 좋아해서인지도 모르겟지만 만화로 봤다면 훨씬 재미있고
생생한 느낌이 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 기회된다면 다음 이야기는 만화책으로
본다면 좋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물론, 책 또한 생생한 거리의 이야기를 전해주기는
하지만요. 소설책으로 이런 뒷골목의 얘기들을 그냥 풀어놓는 얘기들을 별로
읽어본적이 없어서 처음엔 흥미로웠는데요.. 뒤로 갈수록 좀 맥이 빠지는 부분이 있네요.
한권에 4편의 얘기가 실려있어서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같은게 참 쉽게 풀어나가는 면이
얘기의 재미를 조금 반감시키는거 같아요.
주인공은 뒷골목 세계에서도 어디에도 포함되지도 않으면서, 또 포함되기도 한 존재라고 해야되나.. 어디에 소속되지 않았어도 그 세계에서는 그런 존재로 인정받고 도움을 주기도 하구요.
또, 십대들의 이야기임에도 매춘이라던가, 마약 등의 등장이 별 사회적인 문제처럼 여겨지지 않게 그냥 나열되는것도 약간은 거슬린다고 해야하나.. ^^
정말 이런 뒷골목 세계가 일본에만 있다고 할순 없겠지만 일본사회의 한 단면을 들여다본것같은 점에서 읽을만하단 생각은 드네요.. 다만, 이 책이 양장본으로까지 출판될만한 책일까 라는 생각을 동생과 저랑 동시에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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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달러 티켓 - 비행기에서 만난 백만장자 이야기
리처드 파크 코독 지음, 김명철 옮김, 공병호 해제 / 마젤란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이제껏 읽어온 책들과 겹쳐지는 내용이 많았지만 찬찬히

흥미롭게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구절들이 많았다

가장 와닿은건.. 익숙한 영역 확대하기.

5년동안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지금 다른 준비를 하느라

근 2년을 허비하며 보내다보니, 정말 와닿는 말이다.

5년동안 취미로라도 다른 영역에 도전을 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요샌 간간이 든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돼서, 새로운 직장에 다니더라도

절대 잊지 말고, 노력해야 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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