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수채화 그리기 - 단계별로 쉽게 배우는 40가지 수채화 수업
에마 블록 지음, 이민영 옮김, 이경 감수 / 리스컴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즐거운 수채화그리기는 다른 그림 관련 책과는 다르게 사이즈가 작아요,,하지만 페이지가 적지는 않고

글씨며, 사진이며, 그림 예시며 공간이 꽉 차있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어요.

일반 책 사이즈를 그대로 폰트며, 그림이며 사이즈만 줄여서 크기가 작은 책으로 만든 느낌이랄까요~


목차입니다~ ~


 목차대로 기본 재료, 준비물 등에 대한 기본정보와 색상에 관한 이론들이 설명되어있어요.

 붓, 파레트 등 도구들도 수채화로 그려져 있어요~ 

 


 

초보자로써~~ 많은 색을 가져야 되지 않을까, 더 좋은 도구를 갖춰야

실력이 느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하는데 잠시 위안이 되었어요. 
 


 

또,,수용성 색연필을 풀어서 수채느낌을 주긴 하지만, 스케치할때 써야겠단

생각은 미처 못했던 초보에게 좋은 팁을 알려주기도 해요.

이런 재료 뿐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책상부터, 섬세한 설명이 되어있는데

가끔~~ 초보자에게 적합한건지, 좀 그림을 그려본 중급자 정도 되는

대상자를 염두해두고 쓴것인지 헷갈릴때도 있더라구요,

 

 


색상혼합과 색상표 인데요~~

색상혼합 설명에서 언더톤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색 혼합이 이루어지는걸

설명해주는데,,언더톤이 먼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색깔이름을 그대로 부르고 있다보니,,

미세하게 구별되지 않는 색깔들이 혼합에 있어 큰 차이를 나타내는것 같아

좀 어려운 느낌이었어요.. 이런 부분에 있어,,초심자에게 적합한 책인가,,

작가가 말하는것처럼 학생용 물감이나, 적은색의 물감으로도 가능한것인가

좀 고개가 갸우뚱 해지는 면이 있었어요~


이론적 얘기는 비교적 길지 않구요~

나머지 페이지는 주제에 따라, 초급,중급,고급의 과정으로

예시와 설명이 함께 되어있어서,,

1일 1그림처럼 한장씩 한가지씩 따라하면 좋을것같아요.

캘리와 어울리면 좋을 만한 그림도 많았구요~~



 

초급자로 되어있지만, 새는 그리 간단해 보이진 않아요. ㅎㅎ

예시중에 인물에 대한 기법이 나와있어 좋았어요.


 

 

제가 따라 그려본 3가지 그림입니다~ 
 

작가의 인스타그램에서 동영상을 보고 다시 그려본 그림이 오른쪽이에요~ ~

좀 더 나은것도 같고,,아닌것도 같고 그렇네요~


물감색 이름이라든지,,설명에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아기자기 소품같은 그림들이 많아서 따라 그리다보면

좀 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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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닮은 너에게 애뽈의 숲소녀 일기
애뽈(주소진) 지음 / 시드앤피드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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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닮은 너에게" 는 애뽈의 숲소녀일기라는 부제가 달려있어요.

이쁜 그림일기를 넘겨보는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초판에는 이쁜 그림 엽서들이 컬러링할수 있도록 따라옵니다.

초록색으로 가득한 봄 그림을 시작으로 4계절에 따라 소녀의

일상과 감정들이 짧은 글과 그림으로 표현되어있습니다.

소녀가 일상을 털어놓듯이, 그리고 위로해주듯이 대화하는 듯이

속삭이는 문구를 읽다보면 어느새 소녀와 동화되는 느낌이에요

 

특히나 소녀가 숲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뒷모습이 그림들이

마치 소녀가 손을 잡고 이끄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매우 좋았어요.

 

 

문득문득 읽다가 빨강머리 앤이 세상의 모든것을 반짝반짝 빛나게

쳐다보던 그런 감정을 느끼게도 해주었어요~~

 

소녀의 우울한 날을 이렇게 표현하기도 하구요

 

"애뽈의 숲소녀 컬러링북"을 가지고 있어서 좀 더 큰 원화로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했구요

언제나 변하지 않을 거라고 다짐하는 소녀에게서

해마다 12월이 되면, 새로 계획을 세우고 새 다짐을 하는

내 모습도 생각이 나구요.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고 칠했던 컬러링 속의 장면들을

다시금 되새겨보기도 하면서

힐링이 되는 기분을 느꼈어요

 

책의 마지막에 주인공 숲소녀와 친구들을 소개해주고

그리고,독자와의 대화가 간단하게 있어요.

캐릭터가 어떻게 구성되고 탄생했는지 간단한 비화를

알수 있습니다.

저 사슴은,,,,,사슴이라고 생각했는데

루돌프강아지라고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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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친절한 꽃 수채화 수업
빙얼샤오샤오 지음, 박지수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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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제목에서 내용을 다 표현하고 있는것같아요.

정말 친절한 꽃 수채화 수업책입니다. 이 책 한권으로 기본적인 독학은

가능할것 같아요.. 물론  본인의 연습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겟지만요.

여러가지 꽃그림 책을 샀지만, 이 책은 정말 a부터 z까지 다 담고 있는것같아요.

기본적으로,붓 종이, 물감 등 도구 고르기에서부터 친절해요.

브랜드 종류별 특성까지 다양하게 알려줍니다. 보통 다른 책들은 저자가 이용하는

브랜드별로 한두가지 설명이 나오는데 반해서 이 책은 정말 다양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색에대한 기초, 조색법, 그리고 색에대한 표현 기법 등 다양하게 기초도 설명이 들어가구요,

각 챕터 끝에는 실전연습이 들어있어, 따라가며 경험해볼수 있습니다.

 

<조색방법>

<실전연습> 

 

또 다양한 수채화 기법도 알려주고 있는데요, 특히 물번지기 기법과 마른붓을 활용한 닦아내기 기법은 수채화에 쉽게 접근할수 있는 마음을 줬던것같아요. 하지만, 연습해보면 생각보다

더 어렵더라구요

 

<그라데이션>

 

이렇게 수채화 기법에 대한 기초설명이 끝나면, 밑그림그리기와 꽃송이 그리기 등이

설명되구요,, 구도에 대해서도 설명이 나와요~

그리고 이 과정을 지나면, 실물을  스케치하는 부분과, 완성작  보관법 까지

마무리 단계까지 방대한 설명으로 마무리를 해요.

먼저 알고 싶은 부분부터 찾아서 봐도 좋고, 앞에서부터 천천히 정독하며

단계를 밟아가도 좋을것같아요..

 

저의 실전연습입니다.

물번지기 기법을 활용한 장미꽃잎과, 나뭇잎 칠해보기인데요,, 어려웠어요,, 제가 쓴 물감은

신한물감이었는데,,작가가 설명한대로 테두리에 선이 선명하게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종이에 바른 물의 양을 조절하기가 힘들어서,, 종이위에서 물감이 굴러다니더라구요

좀더 많은 연습이 필요할것같아요.

 

그리고,,다음은 실전연습대로 그려본 그림입니다.

 

흠... 한가지 아쉬운 점은~~ 책에 나와있는 완성작들의 도안이 좀 더 많이 나와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실전연습 시작할때 도안이 있긴 한데...좀 크기가 작아요.

연꽃의 경우 엽서패드에 그린건데... 책에 있는 도안을 전사해서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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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어 행복해! - 귀엽고 사랑스러운 친구 동물 일러스트 컬러링북
윤선우(누누) 지음 / 성안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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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은 학생일때 빼고는 만져본 기억이 없어서

두근두근 기대되는 책이었어요.

수채화를 배워보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았거든요.


 

책에는 이런 4장의 엽서도안이 같이 들어있어요. 아래 표시된것처럼

종이에 대한 설명까지 들어있어서, 종이의 두께감이나 질감을 체험해 볼수 있어요.
 

동물을 그릴때 주요 관점이 되는 눈이라든지 콧망울이라든지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구요,
 


 

색채 그라데이션 기법 및 농담 표현기법도 소개되어있어요.
 


 

또한 사진 및 구도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어요.

아마, 집에서 기르는 반려동물들을 그리고 싶다면, 참고해서

사진을 찍으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위와같은 다양하고 귀여운 동물들 일러스트와 함께 도안이

나와있어 컬러링을 체험해볼수 있어요.

 

이렇게 이쁘고,,행복을 주는 책이지만,아쉬운 점이 있어요.

책이 180도 펼침되는것은 좋은데... 본드로 붙임만 되어있어서

도안이 아닌 기법을 설명해주는 부분도 낱장으로 분리가

되어 버린다는 거에요.. 스프링편철을 해야할것 같아요.

차라리,, 채색 부분을 워크북처럼 분서해서 낱장 뜯김이 좋게

만들고,, 설명 부분은 일반 도서처럼 제본했으면 더 좋았을것같은

아쉬움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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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들꽃 비무장지대가 들려주는 생태 이야기
김계성.김경희 지음 / 세리프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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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동안 파주와 비무장지대를 다니며 기록한 들꽃들의 사진들과

들꽃에 대한 소개들.

들꽃에 대한 소개는 자세하지 않고, 검색해보면 구할수 있는 내용일지 모르나

사진과 이름과 학명을 맞춰서 이 책을 내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과 애정이

들어간 책임을 책을 읽는 동안 확인할수 있었다.

비무장지대에서 찍은 들꽃사진들이지만, 책의 여러 꽃들은

우리 산야에서 많이 볼수 있는 꽃들도 있어서,

아, 네가 이런 이름을 갖고 있었구나..하는 생각도 들었고..

그래..어릴때 알던 이름이 이거였어.. 하는 것도 있었고.

흠.. 그러고 보니 요새 이 녀석은 안보이던데..하는 것도 있었다.

이름은 모르지만, 늦여름 초가을에 피어나는 이 들꽃을 맨날

들국화라 부르며 압화를 만들곤했는데.. 이름을 이제서야 알게되다니

들꽃도 다 이름이 있지만, 그 이름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끼면서

다시 한번 저자의 노력과 애정을 느낄수 있었다.

산,들에 다닐때, 혹은 야생자연을 접할 여행을 다닐때

이 책과 함께 하면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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