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 작은 것의 큰 역사
박혜숙 지음, 김령언 그림 / 한솔수북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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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이 보기에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것 같아요
떡에 대한 역사를 더 자세히 알게 된것 같아요. 특히 떡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슬쩍 떡 이야기를 해주니 유식한 엄마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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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부족해도 괜찮아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35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글.그림, 길미향 옮김 / 현북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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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죠? 

완벽한 사람은 어디에도 없겠죠. 

 

이 친구들의 이야기도 완벽한 사람을 부러웠했지만 

나의 단점이 때론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네요. 

 

 

다섯친구가 함께 살고 있어요.

하나씩 꼭 부족한 부분이 있는 친구들이죠.

첫번째 친구는 배에 커다란 구멍이 펑!!! 뚫려있는 친구랍니다. 

두번째 친구는 몸이 꼬짓꼬짓 주름져 있는 친구예요. 

세번째인 다른 친구는 물렁 물렁 온몸에 힘이 없어요.

네번째는 또 다른 친구는 모든게 꺼꾸로인 친구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친구는 찌그러진 몸에 짧은 팔과 다리를 가진 친구인 엉망진창 못난이

 

이 친구들은 무너질것 같은 집에 살고 있으면 매일매일 누가 더 못생긴 못난인지 이야기하곤 했고 그런 일상이 마냥 즐거웠답니다. 

 


이야양이 친구들과 같이 산다면 어떻까? 라는 물음에 .. 대답이 많아지네요.

매일 매일 신나는 일들이 가득할 것 같다며 즐거운 일들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이야기 했답니다.

 

매일 놀이터 가기 그리고 그림그리기, 달리기, 친구들과의 재미난 이야기, 캠핑놀이하기 등등 

 

친구들과 함께 할게 너무 많은 이야양이네요. 

 


하루는 친구가 찾아왔어요.

 

잘생기고 아주 완벽한 차림에 코도 오똑, 몸은 늘씬, 다섯친구들과는 다르게 구멍이나 주름같은 건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친구죠. 거기에 머리카락은 얼마나 탐스러운지 모두 부러워했죠.

 


 완벽한 친구 다섯친구에게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물어보았어요.


그런데 다섯친구들의 대답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요.
완벽한 친구는 화를 냈어요. 어떻게 아무것도 안하고 지낼 수 있다며 화를 냈어요.


그럴것이 구멍친구는 생각을 하면 구멍으로 빠져나가고 
주름친구는 생각들이 죄다 주름사이로 숨어버리고
물렁친구는 생각하다보면 흐물흐물 해지고 잠이 온데요.
거꾸로 친구는 자꾸 생각이 뒤집히고 엉망진창 친구는 생각하면 모두 엉망이 되어버린다네요.

완벽한 친구는 그런 다섯친구를 이해할 수도 없었고 그런 친구들이 더욱 한심해보였어요.


이야양은 완벽한 친구가 다른 빈틈이 있는 다섯친구들에게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답니다. 

잘 하는게 없다고 해서 친구들에게 심한 말을 하면 안된다고 해요. 
친구들이 마음이 아팠겠다며 마음 아파해요 ~~ 

 

답답해 하는 완벽한 친구를 위해 다섯친구들은 완벽한 친구에게 또다른 이야기도 해줬어요.

 

 구멍친구는 화가나면 구멍으로 빠져나가린다며,

주름친구는 주름들 사이로 추억들을 가득 간직할 수 있다고 했죠.

그사이 물렁친구는 잠이 들었고, 거꾸로 친구는 꺼꾸로 보니 다른사람들이 볼 수 없는 걸 볼 수 있다고 했죠.

엉망진창 친구는 항상 모든걸 망치지만 어쩌다 무언가 해내면 정말 기쁘데요.

 

그리고 다섯친구는 깨달았어요. 자신들은 못난이가 아니라는 걸 말이죠.

그럼 완벽한 친구는 어떻게 되었게요???

 

 

사람은 빈틈이 있어야 한다고 해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다들 말을 하죠.

세상을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세상의 기준은 나이기나 내가 바라보는 시선이라고 생각해요.

세상에서 어떤 기준으로 살아가는지 

 

다섯친구와 완벽한 친구처럼 행복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모든게 완벽한 완벽한 친구는 단점이 많은 다섯친구가 이해할 수 없을거랍니다.

단점을 어떻게 이겨내고 보완해서 자신처럼 완벽한 모습이 되려고 노력해야하는데 

 

전혀 노력하지 않는 베짱이 같다고 말하겠죠.

 

 

하지만 단점투성이 다섯친구는 모든게 완벽한 친구를 보며 와 멋지다라고는 하겠지만 

너가 멋지기 때문에 난 널따라고 너처럼 될거야...라는것보는 본연의 자신의 모습을 잘 알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단점이고 나쁜거야 난 그게 싫어라는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보다 단점이기도 하지만 장점도 될 수 있는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아주 중요한것 같아요.

 

단점이기도 하지만 좋아라는 단점을 인지하고, 무한 긍정마인드 좋은 생각이 다섯친구에게 좋은 역활을 한것 같아요.

 

 

 

 

하늘만 올려다 보지말고 가끔 땅도 보고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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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 1 - 선사시대 ~ 고조선 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 1
구완회 지음, 이희은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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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김영사 

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 첫번째 이야기 

 

제가 학교 다닐때 역사나 지리, 혹은 지구과학 같은 과목을 무지 무지 싫어했답니다.

외울게 너무 많은게 문제 아닌 문제였다죠.

외울땐 지루하기도 하고 따분하기도 하고 재미없었다죠. 

 



1장 구석기 시대.

 

공룡이 사라지고 우리가 알고 있는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는 시점에 시작되는 인류사!! 

동물과 사람이 다른 이유는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이겠죠.

 

70만년전! 그때 사람들이 쓰게 되는 도구??는 뗀석기이랍니다.

뗀석기의 다른말은 구석기, 옛날 석기라는 뜻이죠. 이때를 '구석기 시대'죠.

 

" 돌과 돌을 부딪쳐 깨드리기만 하면 끝! 그중에서도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건 찍기였어. "... 본문중 

 

그 돌로 동물도 잡았고 가죽도 벗기고 거기에 불도 붙일수도 있고 돌로 많은걸 할 수 있죠.

 

 

2. 신석기 시대

 

그 다음 시대는 간석기 시대!!! 

뗀석기(구석기)때의 도구를 더 잘 다듬고 맨질맨질하게 만들었다면 그건 간석기시대(신석기)로 넘어간거랍니다. 

돌도끼로 나무를 자르고, 돌창으로 사냥을 하고, 돌칼로 고기를 잘랐죠. 

이때부터 바느질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때부터 집(움집)을 짓기도 하고 불을 사용하고 농사를 짓기 시작했답니다.

사람들이 모여살기 시작하는 했어요.

 

3장 청동기 시대

 

새로운 시대의 도래가 되었어요.

불에 잘 녹는 돌이 발견되고 이때부터 빈부의 격차가 생겨나기 시작했죠.

이때 고인돌 만들기 시작했죠.  

빈부의 격차가 생기면서 신분의 격차도 생기게 되었죠.

청동기 시대에는 마을끼리 전쟁을 벌이기도 시작했죠.

참 많은게 시작되게 된 시대이죠.

 

혹시 도인돌 만드는 방법을 알고 계시나요?

예전에 세워져 있는 고인돌만 봐서 어떻게 세워졌을까 궁금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저 무거운 돌을 어떻게 올렸을까? 들었나? 어떻게 들어올렸을까?

지금처럼 수많은 기계들을 사용할 수 없었을텐데...

거중기 같은건 아주 오랜후에나 나타난건데 어떻게 올렸지?라는 의문이 많았는데 이제야 그 의문이 풀렸답니다.

 

 

한단원이 끝나면 나오는 스터디북페이지인데 그전에 궁금하던 고인돌 나오는 부분이라 이렇게 담아보았어요.

 

어때요 !! 

지금 생각해보니 옛날 사람들은 아주 현명했던 것 같아요.

 

흙을 이용해 무거운 돌을 올리고 커다란 고인돌을 만들다니 대단하죠.




4장 고조선의 탄생 

5장 고조선 사람들의 생활

6장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의 이야기는 책으로 만나보세요.

 

4장부터 6장까지의 진정한 우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페이지라 기밀로 남기겠습니다. 

 

우리의 역사? 알고 싶지 않으세요? 

 

 

 

각 페이지마다 나와 있는 스터디북이나 답안등.... 참고자료에 대해 이야기를 안할 수는 없겠죠.

왜!!! 알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복습!!도 아주 중요하죠!! 

 


답안도 같은 책안에 마지막 장에 위치해 있어요.

따로 답안을 찾아보지 않아도 좋아요.



 

초등학생들의 역사이야기에 스티커라 (?) 의문였지만 역사를 지루하다 생각했던 사람이라서 그런지 스티커를 붙이며 스터디북을 해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넘어갈 것 같아요.




 각 단원마다 알차게 나온 스터드라인(조물조물 역사활동)  3가자씩 할 수 있어서 복습하기 좋네요.  

  

역사는 암기다보다는 역사는 스토리텔링이다가 더 맞을것 같아요.

  

[조물 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 1 ]은 암기를 하기보다는 아이들에게 스토리텔링 역사 이야기를 알려주기에 재미없는 암기보다는 스토리로 이해하면 더욱 재미있게 역사를 알 수 있을것 같아요.

 

독자인 제가 읽어봤을 때 페이지가 넘어가는 소리가 막힘없이 잘 들을 수 있었답니다. 

재미없는 역사공부를 시킬 생각은 아니시죠.

첫단추를 어떻게 끼워야하는지 어떻게 흥미를 느끼게 하는지 

 

[ 조물 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 ]로 시작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의 선조들의 발자취를 찾을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저희 4살 썽군이 조물조물 내손안의 우리 역사책을 가지고 와서는 이야기 해달라는 통에 말이죠. 책에 나온 그림을 보고는 이야기를 지어서 하고 있어요. 
4살 저희 썽이도 좋아하는 역사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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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사과일까?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3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고향옥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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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김영사 

 [이게 정말 사과일까 ? ] 상상력 폭발 !! 상상력의 세계를 믿으시나요?

 

 

두둥~~ 사건의 발단은  : 

어느날 집에 와보니 .... 식탁위에 사과 한 개 

 


고작 사과 한 개로 어떻게 상상력을 폭발하냐고요? 

책을 읽고서 매일매일 수도 없이 읽고 또 읽은 책이랍니다.

다른 출판사의 눈물바*라는 책에서 급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방향을 전환할 정도였답니다. 

 


 커다란 체리가 아닐까?

겉은 사과인데 속은 포도맛 젤리일지도 몰라?

양파와 처럼 깎아도 깎아도 끝이 없이 껍질이 나올지도 몰라.

보이지는 않는 다른 쪽은 다른 과일일지도 몰라...

 

아이들의 상상력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죠. 

단지 다른 과일이나 야채로 변환해서 상상한 것뿐이 없을까요? 


 

사과안에는 기계로 가득찼을지도 몰라요. 

이렇게 말이죠.

 

그런데 기계로 꽉 채우려면 얼마나 작은 부품이 들어갈까요?

 

이야양의 말을 빌려서 ... 정말 많은 부품이 들어갈지도 몰라.. 그런데 엘프가 만들었나?

요정나라 엘프는 아주아주 작아서 만들었을지도 몰라요.



혹은 사과속의 벌레를 봤으면 한번쯤 생각해봤을 시나리오죠.

 

사과과 알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지극히 평범하지 않는 상상 !!! 

 

 

이야양과 더많은 이야기를 하지 못했어요.

이유는 썽군이 이야양보다 더 많이 좋아하기 때문이였어요.

 

그림중에 가장 좋아하는 사과알은 어느것일까요?

바로 공룡 사과알이 인기만점이였어요.

 

이야양이 좋아하는 사과알은 삐약삐약 병아리 사과알이였구요. 

 

사과에서 태어나는 사과향이 나올지도 모른다며 냄새도 좋겠다며 아이들끼리 재미난 상상을 하더군요.


 

사과에 물을 줘서 사과를 키워서 ... 이렇게 집으로 만들면 어떨까요?

배고플때면 슬쩍 먹어버릴수도 있겠죠.

그런데 사과 벌레가 나오면 어떻게하죠. ㅋㅋㅋ 벌레도 점점 커지면 정말 재미있겠네요.



우주에서 나아온 작은 별일지도 몰라요?

어느 곳의 행성이니?


 

수많은 외계인들을 실고 왔다고...

 

썽군의 의문폭발 ..어느 행성인지? 사과별? 이냐고 물어보니 ..

이야양이 대신 대답을 했어요. 애플스타라고 ^^요즘 되지도 않는 영어를 난발하시고 

썽군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싶은 누나의 마음이랄까요.

 

외계인들의 숫자를 헤아리다 그만 포기해버리는 이야양...

중간에 숫자를 세다 잊어버리기를 몇번... 사과별에 문이 없다며 외계인들은 어디로 다니냐면 물어보았죠 그래서 보이지는 않는 문이 있다며  이야기해줬죠.

사과별은 어디서 만들어졌을까요? 



썽군이 가장 좋아하는 부분 !!! 

 

사과의 많은 형제부분이랍니다. 

당연히 모양도 제각기 서로 다르고 이름도 개성에 맞는 이름으로 서로 다르답니다.

 

쌍둥이도 비슷해보여도 서로 다르니까 사과들 역시 서로 달라요.

꼭 아이들처럼 각기 다른 특징과 개성을 가지고 있죠.


 

수많은 사과들을 보고 처음에는 놀랐어요.

 

웃긴 모양, 재미난 이름만 보면 신나게 웃기도 하고 살짝 의문도 나타내고 때론 사과의 다른 형제들의 맛을 상상해보기도 했어요.

 

그중에 썽군은 수과가 아이스크림 같다며 맛이 아이스크림 사과맛이면 정말 맛있겠다며 입맛을 다시기도 했죠.

이야양은 삽과를 ... 머핀과 같은 모양이라고 해서 그게 좋다고 하네요.

엄마는 보석모양의 셔과를 .. 이유는 아시죠 ㅋㅋ 흐흐흐 


 

사과를 먹고 이렇게 몸이 커지면 어떻하죠.? 

 

괴물이처럼 커지면 ... ?

 

 

저희집에 몸이 커지는 책들이 몇권있는데 그 영향이겠지만 

아이들에게 몸이 커지면 어떻하지라고 물어보니 

안돼!!! 라고 하네요 

 

엄마, 아빠와 같이 살 수도 없고 배가 고파서 지구를 먹어버릴거라는 말도 안되는 상상력이 발동했어요.

 


 

결국 주인공은 사과를 먹고로 결정하죠.!!! 

 

음 역시 맛있는 사과!!! 



사과인데 ... 야 넌 엉뚱해 하며 ... 야단을 치셨나요? 

아니아니 아니되요~~~ 야단쳐보기 보다는 사과를 한번 자르게 해주시는 건 어떠세요?

사과에 안에는 어떤게 있을까? 

아니면 눈을 감고 아이에게 사과의 나라나 사과 나무에 가볼 수 있게 해주시는 건 어떠세요?

 

사과안에는 누가 살수 있을까 라고 물어보시거나 

혹은 과수원에서 사과를 딸 수 있는 체험을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단지 사과야 라고 .... 말하기보다는 아이가 상상하거나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지 말아주시고 한번정도 더 기회를 줘보시는건 어떠세요.

어느날 기발한 생각이 때론 현실이 될 수 있는 세상이죠.

 

그냥 사과일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상상하냐에 따라 사물을 보는 생각이나 색다른 아이디어가 나오겠죠.

작은 생각이 세상을 바꿔요.

 

 

 

 

독후감 활동도 했어요. ---------------------------------------------

 

수많은 사과를 딸수 있는 사과나무 만들기 !!! 



준비물 ~~~~ 

 

다쓴 달력(혹은 택배박스), 색종이, 화장지 빈 롤, 여러가지 모양의 가위, 풀 



1. 달력 다쓴거에 녹색 색종이를 붙여주세요 !! 

 

2. 빨간 색종이에 사과모양으로 잘라주세요 

 

3. 내마음대로 어떤 모양으로든 모양가위로 나무의 윗부분을 잘라주세요 


  

4. 사과모양을 1의 녹색 색종이 붙인데다 붙여주세요 !!! 

 

5. 사과의 꼭지를 그려주세요 


 

6. 화장지 빈 롤의 양쪽에 이리 가위밥을 주세요 !!! 

 

7. 6에 5를 끼워주세요 !! 


여러 보양의 사과 나무와 그에 맞는 사과모양도 여러가지 모양의 상상의 사과가 탄생됩니다. 



맛도 여러가지면 더 좋겠죠.~~~~ 


[이게 정말 사과일까?]의 상상의 사과와 사과 나무 만들기 완성 !!! 

사과야 후두둑~~~ 많이 많이 열려라!!! 상상의 사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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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소중한 것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1
피터 카나바스 지음, 이상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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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 있는 책이랍니다.

처음 읽었을때 눈물이 핑 ~~ 하고 돌았다죠.



크리스토퍼 엄마는 뭐든지 척척해냈어요.

 

남자손이 필요한 페인트 필도 하고, 밤엔 크리스토퍼와 책도 읽고, 아침식사 준비, 저녁엔 크리스토퍼와 집짓기도 했죠.


뭇엇이든  척척해냈어요.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크리스토퍼에게는 아빠가 없어요.

크리스토퍼 아빠는 멀리 아주 멀리 떠나갔어요.

 

 

이야양의 물음?

크리스토퍼는 아빠가 없어?

아빠랑 안살아? 라며 물어보았죠.

 

아빠가 아프시다 하늘나라로 가셨나봐, 아님 따로따로 사나봐..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지만...

아빠와 같이 살 수 없는건 아직 상상할 수 없는 이야양이네요.


 

엄마는 상자에다 아빠가 쓰던 물건을 담기 시작했어요.

 

금 간 커피잔, 신발, 악보, 모자등등 그박에도 많았죠.

 

그리고 그 물건상자를 들고 중고품가게에 가져다 주었어요.

우리한테는 필요없는 물건이자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건이라며...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어요.

 

떠나버린 아빠의 물건들이 다시 집으로 되돌아 온거였어요.

 

어떻게 된 일이죠?

귀신이 곡할 노릇은 이때 쓰는 말이죠.

 

분명 중고품 가게에 갔다주었는데

어떻게 돌아왔을까요?


 

엄마는 중고품 가게로 가서 주인에게 떠나버린 아빠의 물건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지만 

중고품 가게의 주인은 묵묵히 듣기만 했어요.

 

어떤말이도 해주시지..왜 듣기만 하세요.

 

그날 밤 ...

 

엄마는 떠나버린 아빠의 물건들이 되돌아오는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밤에 크리스토퍼가 아빠의 물건들을 다시 가져다 놓았던거예요.

 

"네가 가게에서 모자를 도로 가져왔니? 

커피잔도? 신발도? 악보도?  그런데 왜?" ... 본문중 

"아빠 생각을 하려고요." ... 본문중 
"엄마는 아빠 생각을 안하고 싶었는데 "... 본문중 


많이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이였어요.
처음 읽었을때는 눈물이 핑 돌았다죠.
엄마의 마음도 이해할 것 같고 아이의 마음도 이해할 것 같았어요.

아빠의 갑작스런 죽음이든 뜻하지 않는 이혼이던간에 
엄마는 아빠의 추억을 되뇌이기를 거부한다면 아빠물건들을 볼때마다 엄마에게 고역이겠죠.
그리고 아빠의 빈자리를 어떻게든 메우려는 엄마의 노력이 보여서 안쓰럽기도 하네요.

하지만 어른의 상처보다 아이들의 상처가 더 깊게 남기에 ...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희 썽군의 문제의 장면 포착했어요.
이장면 그대로 따라해서 아빠 신발은 모조리 꺼내놓고 신어봤답니다. 

그리고 다시 아빠의 물건을 찾아왔답니다.

"그러고는 저마다 잘 어울리는 자리에 놓았지요.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요." ...본문중 


원래 있어야 하는 자리가 있는것 같아요.
아이에게는 아빠와 엄마의 자리가 꼭 필요하고 그것이 없게 된다면 아이는 누구를 의지하며 살겠어요.
아직 크리스토퍼에게는 아빠의 빈자리가 .......... 공백인것보다는 아빠의 외출정도로 느꼈을수도 있겟다 싶어요.
언젠가는 되돌아 올 자리를 마련하고 한쪽 가슴에 아직 아빠의 온기를 품고 있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더욱 눈물이 핑 도네요.
항상 아빠의 그 빈자리가 ....... 언젠가는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로만 남아있다면 아이의 상실감이 얼마나 클까라는 생각도 잠시 하게 되었지만 상실감보다는 지금의 아빠의 대한 사랑과 추억을 더 많이 느껴야 할 때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가장 우상이 아빠와 엄마라네요!!! 

항상 곁에 있어서 소중함을 모랐다면 .... 그 사람이 지금 없다면 ... 이라면 가정을 한다면 ... 

오늘 늦게 들어오는 아빠에게 진한 포웅 한번 해주시건 어떠세요. 


예전에 읽은책에서 그런 내용이 있어요.
죽으며 어떻게 돼요? .... 죽으면 엄마, 아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속 평생 같이 산데요.
크리스토퍼도 마음속에 평생 아빠와 같이 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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