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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 1 - 선사시대 ~ 고조선 ㅣ 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 1
구완회 지음, 이희은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0월
평점 :
주니어 김영사
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 첫번째 이야기
제가 학교 다닐때 역사나 지리, 혹은 지구과학 같은 과목을 무지 무지 싫어했답니다.
외울게 너무 많은게 문제 아닌 문제였다죠.
외울땐 지루하기도 하고 따분하기도 하고 재미없었다죠.

1장 구석기 시대.
공룡이 사라지고 우리가 알고 있는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는 시점에 시작되는 인류사!!
동물과 사람이 다른 이유는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이겠죠.
70만년전! 그때 사람들이 쓰게 되는 도구??는 뗀석기이랍니다.
뗀석기의 다른말은 구석기, 옛날 석기라는 뜻이죠. 이때를 '구석기 시대'죠.
" 돌과 돌을 부딪쳐 깨드리기만 하면 끝! 그중에서도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건 찍기였어. "... 본문중
그 돌로 동물도 잡았고 가죽도 벗기고 거기에 불도 붙일수도 있고 돌로 많은걸 할 수 있죠.

2. 신석기 시대
그 다음 시대는 간석기 시대!!!
뗀석기(구석기)때의 도구를 더 잘 다듬고 맨질맨질하게 만들었다면 그건 간석기시대(신석기)로 넘어간거랍니다.
돌도끼로 나무를 자르고, 돌창으로 사냥을 하고, 돌칼로 고기를 잘랐죠.
이때부터 바느질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때부터 집(움집)을 짓기도 하고 불을 사용하고 농사를 짓기 시작했답니다.
사람들이 모여살기 시작하는 했어요.

3장 청동기 시대
새로운 시대의 도래가 되었어요.
불에 잘 녹는 돌이 발견되고 이때부터 빈부의 격차가 생겨나기 시작했죠.
이때 고인돌 만들기 시작했죠.
빈부의 격차가 생기면서 신분의 격차도 생기게 되었죠.
청동기 시대에는 마을끼리 전쟁을 벌이기도 시작했죠.
참 많은게 시작되게 된 시대이죠.
혹시 도인돌 만드는 방법을 알고 계시나요?
예전에 세워져 있는 고인돌만 봐서 어떻게 세워졌을까 궁금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저 무거운 돌을 어떻게 올렸을까? 들었나? 어떻게 들어올렸을까?
지금처럼 수많은 기계들을 사용할 수 없었을텐데...
거중기 같은건 아주 오랜후에나 나타난건데 어떻게 올렸지?라는 의문이 많았는데 이제야 그 의문이 풀렸답니다.

한단원이 끝나면 나오는 스터디북페이지인데 그전에 궁금하던 고인돌 나오는 부분이라 이렇게 담아보았어요.
어때요 !!
지금 생각해보니 옛날 사람들은 아주 현명했던 것 같아요.
흙을 이용해 무거운 돌을 올리고 커다란 고인돌을 만들다니 대단하죠.


4장 고조선의 탄생
5장 고조선 사람들의 생활
6장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의 이야기는 책으로 만나보세요.
4장부터 6장까지의 진정한 우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페이지라 기밀로 남기겠습니다.
우리의 역사? 알고 싶지 않으세요?
각 페이지마다 나와 있는 스터디북이나 답안등.... 참고자료에 대해 이야기를 안할 수는 없겠죠.
왜!!! 알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복습!!도 아주 중요하죠!!

답안도 같은 책안에 마지막 장에 위치해 있어요.
따로 답안을 찾아보지 않아도 좋아요.


초등학생들의 역사이야기에 스티커라 (?) 의문였지만 역사를 지루하다 생각했던 사람이라서 그런지 스티커를 붙이며 스터디북을 해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넘어갈 것 같아요.


각 단원마다 알차게 나온 스터드라인(조물조물 역사활동) 3가자씩 할 수 있어서 복습하기 좋네요.
역사는 암기다보다는 역사는 스토리텔링이다가 더 맞을것 같아요.
[조물 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 1 ]은 암기를 하기보다는 아이들에게 스토리텔링 역사 이야기를 알려주기에 재미없는 암기보다는 스토리로 이해하면 더욱 재미있게 역사를 알 수 있을것 같아요.
독자인 제가 읽어봤을 때 페이지가 넘어가는 소리가 막힘없이 잘 들을 수 있었답니다.
재미없는 역사공부를 시킬 생각은 아니시죠.
첫단추를 어떻게 끼워야하는지 어떻게 흥미를 느끼게 하는지
[ 조물 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 ]로 시작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의 선조들의 발자취를 찾을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저희 4살 썽군이 조물조물 내손안의 우리 역사책을 가지고 와서는 이야기 해달라는 통에 말이죠. 책에 나온 그림을 보고는 이야기를 지어서 하고 있어요.
4살 저희 썽이도 좋아하는 역사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