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오토바이
전미화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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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오토바이

 

왠지 1980년대나 1990년대가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예전 만큼 많지는 않죠.

제가 어릴적에는 꽤나 많았는데 말이죠.

 



[달려라 오토바이]는 회색을 이용해 그림을 그린 무채색의 책이예요.


오래전 기억 속의 그 오토바이처럼 그려진 그때의 모습 같다라는 생각이 불연 듯 다시금 드네요.

오토바이는 다섯식구의 교통수단이도 하고 생계수단이기도 하고 동거동락하는 최고의 대접을 받는 식구같은 물건이죠.


다섯식구가 어디를 갈 때 면 꼭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


아빠는 망치로 쿵쿵엄마는 페인트를 쓱쓱 일하는 일터에서도 다섯식구는 늘 함께 였죠.

다섯식구의 발이 되어주는 오토바이도 빠질 수 없겠죠.





하지만 오토바이는 비가 오는날에는 타기 힘들어요.

빗물 때문에 운전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뒤나 앞에 타는 아이들도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에는 다섯식구는 같이 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아빠가 오래 일하러 가는 날에는 아빠는 오토바이의 구석구석 손보셨죠.

남은 식구들은 모두 아빠를 기다렸어요.




아빠가 일이 다 끝나고 오시면 같이 놀이동산으로 놀러간다고 했는데.

아빠는 집으로 돌아오시는 길에 풍선을 한가득 사오셨죠.

오토바이를 타고 놀이동산으로 출발!!!


아빠가 사오시는 풍선은 원색이라 아이들의 희망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우리의 삶은 힘들고 어렵고 때로는 가족과 떨어져서 멀리 일하실 가시는 아빠와 아빠가 없는 빈자리 대신에 생계를 꾸려나가는 엄마의 모습까지 


아빠가 일하시고 돌아오시면 가족이 함께 있을수 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그러면 모두 즐겁고 행복하겠죠. 

그리고 어른들은 자신의 삶은 지금 회색빛이지만 자신의 아이들은 부푼꿈을 꿀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적인 메세지 같았어요.


저희 이야양은 아직 한번도 오토바이를 타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어떤 느낌인지 물어보네요.

자전거 같을까? 자동차 같을까? 궁금해하네요.


그리고 어릴적에 일도 이야기 해주었네요.

엄마가 어릴적에 집안에 오토바이 한 대 있으면 으와!!! 했었는데.

 

왠지 아련한 기억의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

 

오토바이 하면 저도 어릴적에 아빠가 태워주던 그 오토바이가 생각나더라구요.

학교 가는 길에 아빠가 한번 태워주면 으와 엄청 빨라 했는데.

이제는 자동차에 밀려서 .... 말이죠.

저희 아이들도 그렇지만 지금은 아침에 오분 십분거리만 해도 차로 데려다주니까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오토바이 좋네요. 

추억과 생계, 교통수단, 행복, 가족이라는 단어들이 가슴깊이 남았어요.  


​돈이 많아야 행복한것은 아니잖아요. 저희 어릴적에는 돈이 없어도 참 행복했죠. 

그때가 참 좋았어 라면 회상을 하며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과 기쁨을 함께 한다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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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아니어서 미안해 - 이상교 창작 동화 햇살어린이 26
이상교 글, 유명희 그림 / 현북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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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아니어서 미안해

 

이상교 창작동화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모든 아이들의 꿈!!!  강아지나 토끼햄스터새등을 키우고 싶어하죠.

 







강아지가 아니어서 미안해는 길거리에서 애완동물로 판매되는 토끼 깜동이의 이야기랍니다.

깜동이는 다른 토끼들과 다르게 자신이 엄마아빠에게 버려져서 토끼장수에게 팔려 지금 다른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걸 아는 토끼였어요.

다른 토끼들과 무언가 다른 걸 안것인지 아줌마는 깜동이는 사서는 품에 꼭 안고 집에 돌아왔죠.

그 집에는 큰누나는 초 등학교 4작은누나는 1학년

큰누나는 깜동이를 무척 이뻐했어요하지만 작은 누나는 토끼보다 강아지를 좋아했죠.

그런 작은누나는 가끔 깜동이를 강아지처럼 대하곤 했어요.






 

토끼집이 없어서 작은 깜동이는 햄스터 집에서 살았어요하지만 작고 어리기만한 깜동이는 날이가면 갈수록 점점 커져서 새집에서도 살게 되었죠.

 

아줌마는 일을 하시게 되었고 누나들은 학원다니고 숙제하느라 깜동이와 놀아줄 시간이 점차 줄어들었어요.

깜동이는 혼자 있게되는 날이 점점 많아지고 그러던 어느날 일은 터지고 말았어요.

작은누나가 깜동이에게 강아지처럼 대하다 그만 깜동이가 강아지처럼 행동하다 일이 벌어져서 서랍장 위에 있던 아저씨의 사진을 떨어뜨려서 유리가 깨져버렸어요.

그때 알았죠아줌마와 누나들의 표정이 어두운 이유를 말이죠.

작은누나에게 아저씨는 생일 때 강아지 선물을 해주기로 했는데 돌아가셔서 그리움만 남기셨어요.





깜동이는 그후에도 작은 일들을 일으켰고아줌마는 점차 커지는 깜동이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었어요그래서 누나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사육장에 갔다 놓기로 했어요.

 

그 사육장에는 토끼들을 괴롭히는 닭이 있다는데 깜동이는 괜찮을까요?

 



집에서 나를 기다려주는 가족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이고, 아픈 마음이나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주는 소중한 책이였어요.


하지만 애완동물이라고 해서 아무렇게 막한다면 당연히 안되겠죠.

사람처럼 충분한 책임을 가져야 한다는걸 [강아지가 아니어서 미안해]를 통해 다시 한번 더 절실히 알게 되었네요.




상처받은 마음은 동물이든 사람이든 같을 거예요.


깜동이도 엄마아빠에게 버림받았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했고, 깜동이를 강아지처럼 대했던 작은누나도 아빠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마음에 상처를 받았던거죠.

사실은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생각처럼 마음을 이야기할 수 없으니 더욱 그럴거예요.



오늘 아이들이나 신랑한테 사랑한다고 마음을 표현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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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눈이 왔어요! The Collection Ⅱ
스테피 브로콜리 글.그림, 이나영 옮김 / 보림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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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연상케 하는 백색의 표지의 올록볼록 발자국이 찍여 있어요.

[오늘 아침 눈이 왔어요!]의 표지랍니다. 

오늘 아침 눈이 왔어요.

 아침에 소리 소문없이 눈이 왔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럴때는 하얀 눈위에 발자국을 남기고 싶죠.

같이 눈이 온다면 더 환상적일 것 같아요.

모험가가 첫 모험지를 찾을때의 느낌과 발명가가 아무도 발명한 적 없는 발명을 했거나 그런 느낌이 이겠죠.

 

오늘 아침 눈이 왔어요.는 딱 그런 느낌을 가져다 주는 책이였어요.



새발자국을 따라 가보았더니 .... 아주 커다란 나뭇잎 아래에서는 이쁜 새가 잠자고 있었어요.





누구의 발자국을 따라 가냐에 따라서 어떤 동물들이 겨울 잠을 자고 있는지 알수 있겠죠.


귀여운 발자국을 따라 가보았더니 귀여운 고스도치가 숨어있었어요.


돌 뒤에 숨어있던 너구리, 나무 뒤에 숨은 여우, 커다란 숲에 숨은 사슴에, 엄마곰과 아기곰까지 

더불어 겨울 잠을 자는 동물들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가장 마지막에는 아이의 등장으로 동물들처럼 눈이 온 길에 발자국 찍기를 하고 있네요.


왠지 정겨운 느낌이 들죠.


하지만 눈이 오고  나서는 곤충이나 동물들을 볼 수 없었지만, 곧 다시금 봄이 오겠죠.





이야양보다 썽군이 좋아하는 책이예요.


발자국을 따라서 가서는 그곳에 숨은 동물을 먼저 찾는 썽군 

이런 재미가 있어야 좋아하는 아이들이죠.





얼마전에 저희 동네에도 눈이 오긴했지만 이렇게 하얀 눈길은 안만들어져서 때늦은 겨울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었지만 아쉬움이 가득했다죠.

지금 눈오는 날을 느낄 수는 없겠지만 올해 겨울에는 다시 느껴보고 싶은 날이네요.


[오늘 아침 눈이 왔어요!]에는 정말 정말 새하얀 종이위에 모든것이 새하얗죠.

동물들과 나무, 풀등은 원색으로 표현했고 가장 인상 깊은건 올록볼록 동물들의 발자국이랍니다.

정말 눈길을 가는듯한 느낌으로 볼 수 있었어요.





[오늘 아침 눈이 왔어요!]의 또다른 묘미는 병풍책이라서 이렇게 세워놓고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도 가능하네요. 


겨울에 눈에서 굴렀던 기억을 되살려서, 이렇게 눈집을 만들고, 눈에서 뛰어 다닌던 때처럼 그 주위를 뛰어다니고 병풍책으로 여러가지 놀이도 해보았답니다.

겨울의 기억을 되살려서 말이죠.





이렇게 끝내기는 아쉽죠.


그래서 발자국 찍기 놀이를 했답니다. 




재료는 : 물감 두가지색으로 준비했어요.

나무가지 새발자국 모양으로 준비하기, 감자를 발자국 모양으로 만들어주세요.

종이가 필요하겠죠. 저희는 B4용지를 두개 이어서 사용했어요.


나무가지 찾으러 저희는 잠깐 놀이터에 가서 놀기도 하고 여러가지 활동도 같이 했어요.

겸사겸사 일석이조로 말이죠.



 

가장 먼저는 새발자국을 찍기도 해보았어요.

 옆으로 눕혀서 찍게 되면 더 잘 찍혀요.




정말 새의 발자국 모양이죠!!! 신기하게 아주 잘 찍히더라구요. 

저희 큰아이는 족자처럼 길게 벽에 걸고 싶어서 해서 잠시 마른듯에 족자 만들기도 해보려고해요.





이번에는 감자로 발자국을 만들던것을 물감에 묻혀서 찍어보기를 했어요.


어떤가요? 어떤 동물의 발자국일까요?


썽군과 이야양에게 어떤 동물의 발자국일까라고 물었더니 

 곰발자국이라고는 이야양의 대답과 썽군은 공룡발자국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의 상상력에는 어떤것이라도 상관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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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토토토일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2
신채연 지음, 신민재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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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매일 매일 공휴일이였으면 할때가 많죠?


저 역시 어릴적에 매일 일요일이였으면 할때가 있었답니다. 

저뿐만이겠어요. 저희 아이들도 그런 생각을 하는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 오늘 가요?" 라고 물어보기도 하는데 ... 오늘은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안간다고 말만하면 환호성을 지르기도 한답니다. 


저희 아이들과 비슷한 병만이 !! 매일 토요일였으면 좋겠다는 아이랍니다.

이모나 삼촌의 결혼식이나 혹은 집들이등은 왜 쉬는 휴일에 하냐고 불평을 할 정도랍니다.


하루는 눈병이 걸려서 학교를 안가게 된 월요일 아침

병만이는 당연히 학교를 안가게 되어서 집안에서 빈둥대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

그런데 모두가 일하거나 학교간 시간이라 시간은 뎌디게만 가는거예요.


문구점에 신상 딱지를 구경갔다가 문구점 점심시간에 딱 걸렸어요.

1시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휴~~~~ 

그러다가 전봇대에 붙은 학생모집 광고를 보게 되었죠.

띵옹~~~~ 월화수토토토일학교!!의 학생모집광고죠.


병만이는 속으로 신바람이 나서는 월화수토토토일학교를 찾아가게 되었어요.


정말 이런 학교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상상만으로 행복 그자체겠죠.


두리뭉실한 선생님이 딱 !!! 월화수토토토일 학교는 노는날도 3일, 공부하는 날도 3일 그리고 일요일

 공평한 학교라는 선생님의 말씀이죠.

칠판위에는 급훈이 있는데 '월화수만 견디자!' 라고 그럼 다시 토토토일이니 맞는 말이긴도해요.


1교시는 1단원부터 10단원까지 몰아서 받아쓰기 하기, 쉬는 시간도 없이 2교시로 시작했어요.

2교시는 1단서부터 86단까지 구구단 외우기, 9단까지 외우기도 힘든 구구단을 어떡해 86단까지 외운단 말인지 

정말 쉼없이 수업도 시작했지만 그것이 다겠어요. 

이번에는 점심시간 역시나 도전정신을 발휘해서 10초안에 밥먹어야하네요.

체육시간은 과감히 없앴고 거기에 보건실이나 화장실은 학교에 없고, 그리고 선생님이 좋다는 이유로 16교시까지 늘리기까지 했고, 소풍은 텔레비전으로 화면을 보는수밖에 없었어요.


월화수토토토일 학교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하죠.

정말 이런 학교가 있다면 끔찍하겠죠.


아이들은 과감하게 탈출을 시도하는데 

병만이는 선생님의 리모콘의 건전지를 살짝 빼고는 시청각을 이용할 수 없으니, 사회시간에 우리고장 알아보기로 직접 현장학습을 하기로 하고는 운동장옆 구름사다리로 같이 직접 찾아보기로 하는데 

선생님이 구름사다리로 올라가서 못내려오는 사이에 아이들은 몰래 도망치게 되었어요.


병만이는 월요일에 신나서 학교를 가게 되었어요. 


저희 이야양이 도망나와서 다행이라고 안심했어요. 


월화수토토토일 학교에 계속 다니게 된다면 아마 화장실에도 못가고 보건실도 없고 건강하게 뛰어놀아야하는 아이들이 체육도 못하게 되었으니 병에 걸리게 될거라고 하네요.


팍팍한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도 없고 그런 학교는 불행한 학교가 되겠죠. 


그리고 병만이네 엄마가 하신 말씀중에 


"당신도 병만이 좀 받아요! 월요일 아침마다 애들처럼 꾀병 부리지 말고, 나도 회사 다니랴 살림하랴 병만이 숙제 봐주랴...., 몸이 10개여도 모자라다고. 나야 말로 월, 화, 수, 목, 금, 금, 금이잖아. 바람 쐬러 나간지가 언젠지....."


엄마의 말씀대로 엄마에게도 쉬는 시간이나 엄마를 도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며 저희 이야양은 "병만이네 엄마를 응원해요."

사실 아빠는 집에와서 티비만 보는데, 엄마는 그럴시간이 없잖아요.


가장 마지막에 아빠가 '월화수토토토일 회사' 구인광고를 보고는 너무 웃었어요.

이야양이 생각하는 회사는 '월화수토토토일 학교처럼' 끝없이 일하고, 집에도 올수도 없고, 밥먹을 시간도 없고, 화장실도 없는 건 아닌지 걱정을 하게 되었죠.


그리고 아빠가 매일 야근만 하면 같이 놀수도 없고 아빠가 너무 보고 싶을 거라며 슬플거라 했죠.



매번 느끼거지만 좋은책 어린이의 초등저학년 문고는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내용같아요.

저희 이야양도 너무 재미있고 자신의 이야기같은 내용과 우리가 생활하면서 비슷한 내용도 많다며 읽으면서 가장 많이 공감을 나타는 책들이랍니다. 



워크북이랍니다.

마음쑥쑥 생각도 쑥쑥 커지는 워크북 


가장 마지막 질문중에서 

 표지 속 주인공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나요? 어떤 생각을 하며 이런 표정을 짓고 있는지 상상하여 적어보세요.

  나 오늘 학교 안가도 된다. 라는 표정이라네요. 


 내가 '월화수토토토일 학교'를 다녀봤는데 말이야. 우리 학교와 다른것도 많고, 없는 것도 참 많아. 우리 학교와 '월화수토토토일 학교'가 다른점을 책에서 찾아봐!중에서 


 저희 이야양은 유치원이라서 급훈을 잘 몰라서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서 하나 쓰라고 했더니 급훈은 같이 놀자라는 말을 쓰네요.

급식시간은 12시부터, 화장실은 쉬는 시간에 가주는 센스! 소풍은 5월에 많이들 가죠.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병만이는 아빠의 주머니에서 '월화수토토토일 회사' 전단지를 발견하고는 아빠 몰래 쓰레기통에 버렸어요. 병만이가 '월화수토토토일 회사' 전단지를 버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월화수토토토일 학교'가 기억나서 버렸다네요.


'월화수토토토일 학교'는 아주 끔직한 학교인데 아빠도 비슷한 회사에 다닌다면 병만이처럼 도망나올게 분명하니까요.



 여러분이 원하는 학교는 어떤 학교인가요? 여러분이 원하는 학교를 생각해 보고, 학생모집을 위한 전단지를 만들어 보세요! 


 월요일만 가는 학교예요.

 월요일만 견디자!!! 

 1시간만 공부하해요.


 이야양의 마음이 슬쩍 보이는 면이 많은 전단지 내용이였어요.

월요일만 가면 계속 토요일이라네요. 그럼 월토토토토토일 학교? 라고 물으니 맞다며 딩동댕을 외쳐주었어요.

그리고 월요일 1시간만 공부하면 모든 공부는 끝난다네요. 그리고 집으로 가서 실컷 놀기로 월요일을 마감할 거라는 정말 커단란 포부를 가졌네요.







"저는 위 월화수토토토일을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해당도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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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미스터 푸
스티븐 프라이어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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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이야양이 "왜?? 제목이 굿모닝 미스터 푸 "냐는 물음을 받았답니다.

나름 찾아보는 엄마이기에 '미스터 푸'(Mister Poo)에서 'Poo'는 어린아이들의 말로 '(응가)라네요.

한마디로 '똥아저씨'라는것에 웃음이 나오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을 이용해서 고급스럽고 신선하고 재미있고 유쾌하며, 여러말이 필요없고 상상의 나래까지 펼칠 수 있었어요.

 

 



 

미스터 푸를 만날 친구는 토비라는 게임에서 봤을 법한 아이랍니다.

네모난 얼굴에 네모난 손과 발

 

웃음이 절로 나오는 외모에 살짝 쿵!! 졸리는 눈을 비비며 일어나는게 꼭 늦잠자고 일어나기 싫어하는 저희 이야양과 썽군의 모습이라 저절로 눈이 가게 되네요.

그런데 토비네 집엔 모두 네모네요.

 

 


 

 

샤워할때의 물방울 까지도 네모난 세상에 사는 것 같다며 이야양은 그게 웃긴지 한참 토비의 샤워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토비는 매일 매일 다른옷(?)을 입는데

그것이 모두 같아요.

쉬는 토요일과 일요일 생일날과 핼러윈크리스마스를 제외하고 말이죠.

저희 나라같았으면 설이나 추석도 있었을 것 같죠.

저희 이야양은 토비의 옷중에서 생일날 입는 옷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썽군은 토비의 씻는 모습을 살짝 흉내내기까지 했어요!!

눈이 이렇게 씻고 치카도 하고 ~~~

 

 

 


 

우리의 일상과 같은 아침풍경을 토비에게서 느낄수 있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옷갈아입고 밥먹고 거기에 아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양치질까지 하게 되는 토비의 일상 혹은 이야양의 일상성군의 일상이죠.

 

그리고 아침에 나가기전에 꼭 한번은 가게되는 화장실!!잊으면 안되죠.

꼭 아이들은 버스를 타기전에 급하게 화장실을 가게되는데 토비는 미리 잊지 않고 가네요.

 

 


 

토비가 화장실에서 급하게 일을 보는데 그때 ~~~ “굿모닝!!”하고 인사하는 미스터 푸!!!

 

 


 

 

너무 재미있는 건 자연스럽게 우리의 생리현상을 잘 표현했어요.

 

뽀직!뿌직!뿌지직! ...

끄응,끄으응,~

 

토비의 표정까지 아주 리얼!

 

 


 

 

 

이야양과 썽군이 가장 좋아하는 토비의 표정은 가장 힘을 주고 있는 표정 뿌직끄으응-”

아이들의 모습과도 흡사 같죠.

 

그리고 속시원하고 통쾌한 표정의 토비

즐거운 미스터 푸의 모습

 

 

 


 

 


 

 

 

물이 가득한 수세식 변기속안에서의 우리의 응가가 그런 것처럼 때론 물위에 떠 있는 모습이나 물속안에 가라앉아 있는 모습이거나때론 덩이 덩이 덩이 조금밖에 배출할 수 있는 모습등에 귀여운 이름을 지어주기까지 했어요.

우리가 어떤 것을 먹었을 때 배설하는 색이나 모양까지 너무 리얼하면서 재미있게 표현되어서 더럽다. 대신에 아! 재미있다라고 먼저 느끼게 되었어요.

 

사람이 사는데 가장 원초적으로 행복감을 느끼는게 먹는것과 배설을 하는거라는데

그런면서에서 볼 때 배설의 욕구를 가장 바람직하게 표현한 것 같아요.

변기물을 내리면서 오늘도 할일을 하고 속시원함과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겠죠.

 

저희 썽군은 아주 작은 미스터 푸의 이름이 궁금했어요.

 

 


 

매일 미번 다른 이름과 색이 신기한지

"굿모닝 미스터 푸"를 읽고 그 다음날에는 화장실에서 엄마를 부르더니 이름을 알려주기 시작했어요.

어제 이름은 시로였어요작은 미스터 푸가 아니라서 약간 실망한 기세였지만 ...

워낙 잘 먹어서 그런지 응가도 튼튼한 미스터 푸죠.

 

가장 마지막에 화장실에서 미스터 푸를 보낼 때 슬퍼하는 토미의 모습은 왠지 먹기에만 급급했던 우리에게 즐거운 일상의 행복을 알려주는 것 같았어요.

변기물을 내리고 떠나가는 미스터 푸를 보며 내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겠죠.

 

 

 


 

365 미스터 푸의 색깔에서 266일에 흰색이 인 날이 있어요.

이야양이 먼저 알아보고는 "엄마 미스터 푸의 색이 없어?"라며 물어보았죠.

저희 이야양이 어릴적에 변비를 심하게 걸린적이 있었는데 .

그때 이야기를 해었는데 이야양은 얼마전에 유치원 화장실에 급하게 갔는데 그만 일을 다 하지 못하고 울었던 적이 있었다고 털어놀았어요.

그때 굿모닝 미스터 푸를 만나고 유치원에만 갔다면 그렇게 힘들지 않았을 것을 말이죠.

바로 그런 날이 266일라고 알게 되었죠.

 

미스터 푸를 만나게 된다면 매일 매일 아침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우리도 미스터 푸를 만나보기로 했어요.

썽군과 이야양이 만든 입체 책 만들어보았어요.

 

썽군이 만든 책은 변기친구이야양이 만든 책은 변기의 주인이라는 책이랍니다.

준비물은 살짝 두꺼운 도화지색도화지색종이풀과 가위글루건끈과 단추

 



1. 색도화지를 1/2로 잘라주세요그리고 반을 접고 안쪽에 칼집을 살짝 주어서 입체적으로 튀어나게 접어주세요.

2. 1의 색도화지 두장씩 반 접은 상태의 바깥면을 대고 풀로 붙여주세요.

3. 1의 색도화지를 2의 방법으로 모두 붙여주세요. (저희는 4장씩 2권만들었어요.)

4. 색종이에 미스터 푸의 모습을 여러개 만들어주세요.

5. 4의 미스터 푸의 여러모양을 3의 색도화지의 칼집넣은 부분에 붙여주세요.

6. 5부분의 미스터 푸 모양옆에 이야기를 만들어 써주세요.

(글씨를 모르는 성군은 성군의 이야기를 만들고 엄마가 써주었답니다.)

7. 글루건으로 5의 바깥부분에 글루건칠을 하고 두꺼운 도화지에 붙여주시면 책 겉면과 안쪽면이 완성 !!

8책 제목은 스티커나 다른 모양으로 만들어 붙여주어도 되고 혹은 그냥 써주셔도 되요.

저희는 모양을 내기위해 칼로 자라서 네모모양으로 잘라서 안에 제목을 써주었습니다.

9. 끈으로 책 겉 표지 뒤쪽에 글루건으로 양끝을 붙여주세요.

10. 책표지 앞에는 단추를 달아주시면 두꺼운 표지 때문에 안쪽이 벌어지는걸 막았답니다.

 

 

 

 


 

 

살짝 내용을 공개하지면

가장 처음에는 안녕하며 변기의 나타나고미스터 푸는 대부분 형태를 알 수 없는 물껑한 미스터 푸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썽군은 미스터 푸를 가지고 놀 수는 없지만 언제나 미스터 푸가 좋다는 내용을 썼어요.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쑥 나오는 입체책이라서 내가 만든 미스터 푸가 자랑스러워보였는지 신나게 다시 펴보았어요.

 

 


 

 

이야양의 변기의 주인의 내용은..

반가워하며 기다란 미스터 푸의 모습을 하고 등장하다가 또 다른 친구의 미스터푸들이 등장해요포인트는 미스터 푸의 이름들이 모두 색다르다는거예요.

코니김새슈벤 이란 이름의 친구들 그리고 구층에 살며 매일 변기에서 반갑다고 인사하고 며칠부터 거기에 살았다며 내일 또 만나기를 기다린다는 내용이네요.

 

저녁에 퇴근해서 온 아빠에게 자랑까지 해주는 센스녀!!

 

 

 


 

 

일상의 반란과도 같은 책인것 같아요.

매일 356일 만나는 그것!!! 우리가 더럽고 지져분하고 아이들이 자신의 응가를 본다면 지져분하게 그런걸 본다고 했는데,....

신선하고 유쾌한 똥의 반란같은 책 '굿모닝 미스터 푸'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갓태어났을때만해도 아이들의 응가에 많은 관심을 가지기도 했던 옛일이 떠오르기도 해요.

그때는 황금색 아이똥을 보며 안심하고 좋아했는데지금은 보기만 해도 냄새가 난다 더럽다 구박하게 되네요.

 

 

요즘 저희 집 인기책 [굿모닝 미스터 푸]랍니다.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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