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세계 옛이야기 그림책 1~20 세트 - 전20권 네버랜드 세계 옛이야기
이경혜 외 글, 이고르 올레니코프 외 그림 / 시공주니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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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쳐서 지루하지 틈을 안주고 원작 느낌을 그대로 살린 시공주니어 세계 옛이야기

 

 

쉿!!!  이건 비밀인데요.

 

아이들도 좋아해요. ~~~

 

 

 

 시공주니어 세계 옛이야기 시리즈는 이렇게 엄선된 20권이 랍니다.

 

다양한 소재와 다양한 재료 그리고 다양한 화법으로 표현한 시공주니어 세계 옛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시공주니어 세계 옛이야기 시리즈에는 또 어떤 책들이  있는지 궁금증을 해소해 드릴게요.

 

 

 

 




 


 

제가 이번에 개봉하게 된 5권의 책이랍니다~~ 두둥~~~

다행스럽게 저희집은 아직 제대로 된 명작이 없어나서 작년부터 명작을 구입할까를 고민중이였는데

 

 

이리 떡하니 시공주니어 세계 옛이야기 세트를 받으니 급 감격모드네요.

 

 


 

 

시공주니어 세계옛이야기 세트는 2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세계 옛이야기 11권 돌멩이 수프

세계 옛이야기 12권 아기 돼지 삼형제

세계 옛이야기 13권 빨간 암탉

세계 옛이야기 14권 북풍을 찾아간 소년

세계 옛이야기 15권 이야기를 가져온 거미 아난시

 

알찬 5권중에는  [돌멩이 수프]는 칼데콧 아너상 수상도 했어요.

 

 

 

 

썽군과 이야양이 차례대로 읽고 두아이만의 베스트 책들은 선택했어요.  

 

이야기를 가져온 거미 아난시, 돌멩이 수프가 제일 재미있고 제일 신나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왜? 라는 이유를 안묻게 된다면 .... ? 의문이 드실거예요.

 

 

 

 

 

이야양이 가장 좋아하는 부분을 펼쳐보았죠.

 

 모두가 둘러앉아서 돌멩이 수프를 맛나게 먹게 되는 장면!

 즐겁게 밥을 먹게 되어서 기뻐요.

 

군인들이 배고파했는데 너무 모두가 모여서 함께 끓여먹는 수프는 임금이 먹는 수프만큼 맛있다는 걸 사람들에게 알려주기도 했고, 

군인들을 못본척 아무것도 내주지 않으려는 사람들에게 같이 맛있는 수프를 끊여서 슬기롭게 배고픈은 물론이고 따뜻한 잠자리까지 얻게 된

지혜로운 군인이야기에서 많은 것을 배운것 같아요.  

 

 

 

 

 


신로운 아프리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야기를 가져온 거미 아난시], 썽군의 취향 저격인것 같아요.

기묘하고 신비롭고 새로운것을 좋아하는 썽군의 눈을 사로잡고 말았습니다.

 

이번에 이번에도 여지없이 [이야기를 가져온 거미 아난시]

 매일마다 가지고 와서는 조금뿐이 안읽었다고 투덜대는 투덜이로 만들어준 책이랍니다.

 

 거미 아난시가 하늘에 올라가서 하늘신에게 이야기를 달라고 하는게 좋아요.

 아난시는 작은 거미인데요.

 아난시가 무지개무늬 비담뱀을 잡았어요.

 아난시가 벌도 잡고, 아닌시가 표범도 잡고, 요정도 잡았어요. 정말 대단해요. 요정을 잡다니

 

썽군이 [이야기를 가져온 거미 아난시]에서 펼쳐든 부분은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부분인데 ... 이부분이 가장 좋다고 해요.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아난시꺼!!

 

세상의 이야기는 아난시꺼라고 같이 기뻐하는 썽군 ~~

작은 아난시가 하늘신이 원하는 모든것을 슬기롭게 구해와서 이야기를 가지게 되다니 정말 대단하죠.

작은 친구들이라도 못하는 일이 없고,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북풍을 찾아간 소년]은 북풍의 바람에 날아간 오트밀을 찾으러 간 소년이야기랍니다.

북풍의 세가지 선물이 아이들의 마음쏙! 들었답니다.

 

특히 이야양이 탐내는 금화를 주는 양으로 부자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들을 수 있었어요.

무엇 그리 사고 싶어? 라고 물어보니 요즘 대세 장난감을 사고 싶다네요. 색깔별로 모두다 사겠다는 깜찍한 상상도 해보았어요.

 

썽군은 소년이 양을 지고 가는 장면에서 끌고가면 되는데 힘들겠다고 소년을 응원해주기도 했어요.

 

[북풍을 찾아간 소년]의 북풍아저씨의 시크한 모습과 소심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거 같은 외모를 지닌 소년

대조적이고 새로운 느낌을 받게 된 책이예요.

바람에 날아간 오트밀을 되돌려달라는 소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자신의 처지에 주저앉아 있지말고, 도전하라는 글쓴이의 의도를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많은 웃음준 책이라고 한다면 역시 [ 빨간 암탉 ] 이 가장 많은 웃음을 주었답니다.

 

우연히 밀씨를 발견한 암탉이 씨를 뿌리고 거두고 밀가루를 만드는 과정에서 빵을 만들기까지

같이 사는 개도 고양이도 생쥐도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고 빵이 만들나서야 반응을 보이다니 해도 해도 너무한 아이들이죠.

 

빨간암탉이 개와 고양이, 생쥐에게 반복적으로 물어보는 것과 개, 고양이, 생쥐가 거듭 싫어하고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는 장면이 기억이 남아요.

가장 결정적으로 결말에서는 그후 개와 고양이, 생쥐는 암탉을 도와주었다는 훈훈하고 속시원한 결말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암탉이 그럴줄 알았어!!

이야양의 예상이 적중했어요.

우리 엄마랑 같아 라고 이야기 했어요.

 안하면 안주다니..... 라며 ... 그 소리에 웃었습니다.  

 

 


[ 아기 돼지 삼형제 ]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기 돼지 이야기와는 살짝 다른 부분이 있었죠.

 

요즘 책들은 첫째 아기 돼지, 둘째 아기 돼지가 모두 늑대에게 쫓겨서 막내 돼지네 집으로 가는게 대부분의 책들의 내용이죠.

[아기 돼지 삼형제]는 늑대가 아기돼지들을 차례대로 잡아 먹어요. 잡아먹는게 맞다? 아니다. 잡아먹으면 안된다?라고 이야기하는 부분도 있죠. 그런데 어느게 맞을까요?

작가님의 의도대로 읽은게 맞는거겠죠.

 

그리고 막내돼지의 숨겨진 중간이야기 있죠. 그부분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좋았습니다.

막내 돼지가 무언가 배워가고 그로인해 힘든일을 잘 풀어가며

슬기롭게 대처하는 모습이 아이들이 커가면서 배워가야 할 모습인것 같아서 교훈을 배울 수 있었어요.

 

 늑대가 없어서 막내 돼지는 행복했죠.

 

아이들은 해패엔딩을 사랑하니까 항상 행복한 돼지가 있어서 이야기가 잘 마무리 되는것 같아요.

마무리는 아이들과 아기돼지노래로 ~~~

 

생동감 있는 늑대아저씨의 흉내를 살짝 내준다면 더욱 재미있겠죠.

 

 

 

 

 

 

그리고 하나 더!!! 세계 옛이야기와 쌍벽을 이루는 우리 옛이야기 책도 잊지마세요.

 

 

 

 

교과수록 책들도 있다는 거 아시죠~~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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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내 꿈을 그려 볼까? - 직업편 똑똑해지는 그리기책
최혜룡 글.그림 / 꿈터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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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내 꿈을 그려 볼까 ?

 

그림 실력이 안늘어서 내가 그리고 싶은걸 그리고 싶은데...

잘 되서 속상했던 아이들에게 딱 눈 맞춤 그림 그리기 책이 여기 여기 여기 있어요.

 

 

아이들이 크면서 그리고 싶은게 참 많죠.

그중에서도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그리는 일들이 참 많아졌어요.

 

직업에 대해 알게 될 때부터 시작인데

저희 아이들이 딱 그때인데 으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어떤 직업들이 나오는지 볼까요.

 

가수, 경찰, 군인, 과학자, 기자, 발레리나, 선생님, 소방관, 야구선수, 요리사,

우주비행사, 의사, 축구선수, 판사, 피겨스케이팅 선수, 화가

 

 

 

 

어떤 분이시는지 아시죠?

모르시나요?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고쳐주는 일을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의사선생님 그리는 방법이 이리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하나 하나 차근 차근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죠.

 

이러니 엄마가 알려주는 그리는 법보다 잘 그릴수 밖에 없었죠!!! 안 그렇겠어요.

잔소리와 잦은 참견없이 순조롭게 그린 그림!

 

 

 

슬슬 시동거는 이야양~~~~

 

매번 자신이 그리고 싶은게 잘 안그려진다고 잦은 짜증을 부렸던 이야양이 연필과 색연필을 잡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더니

신나신나를 연속해서 노래를 부르며 그리며 신나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네요.


 

 

 

책에서 알려준대로 천천히 자세히 꼼꼼하게 그리는 이야양~~~

엄마의 잔소리만 없으면 이리 잘 그리게 되네요.


역시 책선생님이 짱!!! 킹왕짱!!! 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잘 못 그리고 해서 스트레스가 많아서 미술학원을 보낼까라고 생각했는데

이야양이 가기 싫어해서 ... 그래도 미술실력이 걱정이였어요.

 

 


그렇게 그리고 싶었던 의사선생님모습이예요. 비슷한가요?

 

이야양의 장래희망은 수의사선생님인데 수의사 선생님과 비슷한 의사선생님을 그렸네요.

 

이야양도 그리고 만족한 모습에 다시 한번 엄마인 저역시 만족했어요.

장래의 희망인 직업 그림까지 뚝딱 그리게 도와주는 [아빠! 내 꿈을 그려볼까?]예요.

원하는 미래의 나의 미래의 모습까지 그릴수 있게 해주네요.

 


 

 

그외에도 다른 직업들

 

이야양이 그리고 싶었던 소방관과 발레리나예요.

 

 

잘 따라 그리고 이야양 자신이 만족하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고맙네요.

 

 

그리는 법을 척척 알려주는 고마운 책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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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클래식 11
제로니모 스틸턴 글, 이현경 옮김, 대니얼 디포 원작 / 사파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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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는 혼자 외딴섬에서 오랜동안 생활한 사람이랍니다.

 

만약 나혼자 외딴섬에 있게 된다면 너무 무섭고 외롭고 쓸쓸하기도 하지만 때론 맘 편할 것 같기도 해요.

나혼자니 마음대로 하고 싶은대로 해도 잔소리 하는 사람도 없고 참견할 사람도 없으니 말이죠.

 

로빈슨 크루소는 혼자서 외딴섬에 있어야 했을까요? 로빈슨 크루소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로빈슨이 엄마의 잔소리가 싫어서 외딴섬에 혼자가서 생활한것이 아니겠죠.

 

로빈슨은 영국에서 태어났고 꽤 괜찮은 가문의 사람이였고 어릴때부터 여행을 하고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는 모험을 꿈꿔왔어요.

부모님은 그런 새로운 모험을 꿈꾸는 로빈슨보다는 안정된 직업을 바라셨겠죠. 부모의 마음이니까요.

부모님의 마음이 어떠하든 로빈슨은 옷과 비상식량 그리고 돈 약간을 가지고 부모님 몰래 집을 나와서 모험을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그렇게 로빈슨의 모험이 시작되었어요.

 

로빈슨는 영국에서 런던으로 가는 배에 올라탔는데 거센파도와 함께 폭풍우를 만나서 겨우 도착한 런던.

그래도 로빈슨 포기하지 않고 다시 꿈을 찾아 떠나기로 마음 먹었어요.

 런던의 부두에서 영국 선장의 친절한 말벗이 되어주면 공짜로 배를 타게 해주다는 말에 다시 항해를 시작하는 로빈슨

공짜여행에 돈도 벌수 있고 장사 수완은 물론이고 선원들로부터 많은것을 배울 수 있어서 더 없는 좋은기회였던 향해하지만 이역시 순조롭지는 않았어요.

 

 

 

바로 해적선을 만났기 때문이죠.

집드는 도둑, 산에서 만나는 도둑은 산적, 바다에서 만나는 도둑인 해적

무시무시하겠죠. 로빈스이 만난 해적은 다행스럽게 그렇게 나쁜 해적이 아니였어요.

로빈슨은 해적선장 투르코의 집에서 하인으로 일을하게 되었고 잘 먹고 잘 지냈지만 하인은 하인이죠.

가끔 낚시도 하러 나간 로빈슨은 해적선장이 인정하는 낚시꾼이였죠.

 

우연한 기회에 해적선장이 손님이 온다기에 물고기를 잡으로 낚시하러 갔다가 겨우 탈출한 로빈슨은 무사히 포르투칼 배에 올라타게 되었고 포르투칼 선장이 소개해준 곳은 사탕수수 농장이였고 로빈슨은 사탕수수밭에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을 알고 혼자서 농장일을 하기로 해요.

그렇게 조금씩 돈을 모으기 시작한 로빈슨은 다른 농장 사람들과 함께 무역을 하기로 해요.

다함께 투자해서 배에 오르는데 ..

 

아프리카로 가는 길에 커다란 폭풍우를 만나서 그만 배가 난파되었고 .... 

 

로빈슨은 외딴섬에 홀로 살아남았어요.

로빈슨이 섬 주위에서 다른 사람을 찾아보았지만 아무도 없고 멀리 보이는 배만 보일뿐이였죠.

 

로빈슨은 살아가기 위해서 배에서 필요한 물품을 가지고 나오고 필요한 나무등은 배에서 뜯어서 내어 여러가지를 만들었어요.

 

그렇게 우울하고 조용한 조난자의 삶을 살게 된 로빈슨이였죠.

배에서 가지고 나온 보리도 뿌려보고 여러가지를 실험하며 외딴섬에서 홀로 살아가기에 점점 익숙해졌어요.

필요한 물건도 스스로 만들고 때론 주변에 어떤 곳이 있는지 탐문도 해보았죠.

그래서 집도 한곳이 아니라 양이 있는 양주변에도 만들고 창고를 쓸 굴도 발견하고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했어요.

 

외딴섬에서 앵무새를 훈련시켜서 외로움을 잊기도 했어요!

하지만 사람만하지는 못하겠죠!

 

 

 

그리고 해변에서 수상한 발자국을 찾은 로빈슨은 무장을 하고 야만인을 향해서 총을 쏘니, 도망가는 야만인들 그들에게서 구해낸 '금요일'

금요일은 젊고, 잘생기고, 영리한 청년이라서 로빈슨의 일이라면 어떤일이도 하려고 했어요.

외딴섬에 다시 몰려드는 또다른 사람들....

 

로빈슨은 그들을 도우고 이 외딴섬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 



 

 

로빈슨이 모험을 다닌곳이예요.

 

저희 나라에서 저희 나가본적이 없는 아이들과 저로소는 로빈슨이 부러웠어요.

 

 아직도 배를 타고 항해를 하고 있어요?

 우리도 배를 타봤죠?

 갈매기도 봤죠. 갈매기 밥도 줬죠.

 

딱 한번 배를 타본적이 있는데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아이들이였어요.

 

로빈슨과 같은 배는 아니지만 우리도 여행갔을때 로빈슨처럼 타 본 배가 기억이 나는 아이들이네요.

 

 

 

 

 

앵무새를 길들이고 양을 키우는 로빈슨

홀로 외딴섬에 살아가면 말도 잊을 법한데 혼자 어떻게 살아가나 외로움에 힘들것 같은데...

자기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로빈슨의 삶이 자유롭기도 하고 세상사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자연 그대로 있는 그대로 삶아가는 방법인것 같아서 편해보이기도 했어요.

 

바쁜 현대와 전혀 다른 생활을 꿈을 꿀 수 있을것 같아서 행복한 꿈을 꾼것 같기도 해요.

떠나볼까 라고 잠시 행복한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파랑만장한 로빈슨의 모험 멋지네요.

로빈슨의 모험 너무 재미있고 생생한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어요.

클래식한 로빈슨의 이야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로니모는 옛이야기라고 해서 지루하다라는 막연한 생각을 싹 바꾸었어요.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는 생생한 스토리가 있어서 너무 즐겁게 잘 읽은것 같아요. 

 

아직 꿈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고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 

내가 해서 행복한 일 !! 그것은 아무리 힘든 모험이라도 확정된 삶보다 불확실하지만 꿈을 가진 모험!

 

로빈슨 크루스의 인생은 모험으로 인해 행복이 가득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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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국가 햇살어린이 29
장광균 지음 / 현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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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바이러스 때문에 나라가 어수선 하죠.
 
 
5월 18일이 어떤날이신지 아시죠?
저희가 학교 다닐때 518민주화운동이라고 배우지 않았고 518광주학생운동이라고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바이러스 국가]는 518민주화운동이 있던 날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은근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일도 우리 몸과 마음을 통제하려는 몹쓸 바이러스 때문이 아닐까요?
 
 
 

 
 
두리라는 아이가 있답니다. 게임극장에서 뇌파게임을 하는 아이들 !  아이들의 집중력과 학업성적이 좋아하진다는 이유로 뇌파게임은 부모들로부터 지지를 받아요.
두리의 안보이는 한쪽 눈에서는 자꾸 총알이 날라오는 환영을 경험하게 되었고, 뇌파게임 운영자인 검은별은 두리와 병원에 가기를 원하는데..
 
두리의 안보이는 눈에서 내비라는 안내자가 검은별의 지시를 받지 않는 유일한 아이이고  뇌속의 바이러스를 고칠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두리!!!
안내자인 내비가 검은별을 피해서 알려준 곳은 7080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충장로와 금난로로 몸을 피하며 그곳에서 기억속에 뭍혀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네비가 도와주어서 과거의 시간으로 되돌아간다.
 
그곳은 518민주화 운동이 시작되고 군인들이 모든 방송들은 잘못된 정보인 북한의 사주를 받았다고 군인들은 무력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억압하고 총을 쏘기도 하는 과거로의 여행이 시작되었어요.
미쳤다는 두리의 아버지는 과거에서는 멀쩡한 모습의 아버지였고, 그곳에서 아버지와 함께 눈깔사탕을 같이 만드는 아저씨들...
군인들과 거짓된 방송을 하는 사람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그렇게 되었고 유일한 방법은 회화나무로 만든 눈깔사탕을 먹이는 방법뿐...
 
두리는 바이러스에서부터 안전하게 과거의 여행을 끝내고 바이러스는 퇴치할 수 있게 될까요?
 
 

"뉴스는 탱크와 총으로 대한민국 정부를 빼앗은 군인들의 전술무기였다. 방송뉴스도 하나의 묵기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었다.  거짓 정보를 전국에 전파해서 한 지역을 완전히 고립시키는 것이었다.  고립된 지역은 공격하기 쉽기 때문이다."...본문중
 
"거짓말은 전염성이 강해요.  자주 듣다 보면 누구든 감염되고 말거예요.  방송국이 진실을 말하면 군인들도 헷갈릴겁니다." ...본문중
 
 
"시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폭도는 모두 소탕되었습니다.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십시오." 뉴스 아나운서는 밤사이 아무일 없었다는 듯 명랑한 목소리로 뉴스를 내보냈다.  승리의 찬가가 뉴스배경음악으로 쓰였다.  거짓과 비겁함과 폭력으로 무장한 바이러스 뉴스였다.  ...본문중
 
"한동안 게임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며 살았왔다.  전투력과 게임 점수를 높이기 위해 퇴 없는 상대방을 고립시키거나 죽이는 규칙은 게임에서만 적용했어야 했다.  과거 악성 바이러스에 감염된 국가는 광주 시민을 상대로 살인 게임을 했다.  국가를 통째로 도둑질하기 위해서였다." ...본문중
 
 
2014년에 있던 세월호 사건에서 무너진 공영방송의 공정성이나 신뢰성에 대해 생각해보았어요.
우리에게 미치는 미디어의 영향은 어떤것일까요. 누구나 보는 방송이고 제한된 지역뿐만이 아니라 산골에서도 보는 방송인데
공영방송이라는 이유로 국민들은 모두 뉴스를 믿게 되는데
그래서 정권을 장악하거나 권력이 있는 사람들은 가장 먼저 미디어를 장악하고 싶어하는 것일까요.
  
   
두리는 1980년 5월 18일 그날의 기억에서 도망치기 위해 게임을 선택했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죽고 했던 그 광장에 있던 회화나무는 죽었지만 그옆에 새끼 회화나무가 자라고 있다.
 
 
지금도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다시 반복되는 것 같아서 본문의 내용을 인용해보았어요.
 
" 슬픈 역사를 기억에서 지우려고는 동안 또 다른 슬픈 역사가 현실에서 반복되어 버린 것이다. "... 본문중
 
" 국가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국가가 고장 나고, 그 결과 국민들이 아파한다.  1980년 5월에 일어난 518 광주 민중 항쟁이 바로 그렇다. 일부 군인들이 대한민국에 침투해 국가를 고장 낸 사건이다.  국가의 바이러스가 된것이다."  .. 작가의말중
 
감기도 바이러스라고 작가님이 써놓으신 작가의 말! 방심하면 언제가 다시 찾아온다.라는 말에 왠지 느끼게는게 있네요.
읽으면서 아이들 책이지만 참 비유적으로 우리의 현실과 과거에 있던 사건을 잘 넘나들며 빠져들게 쓰셨네요.
현재의 비슷한 우리의 모습, 과거에서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노란 리본을 기억하고 계시죠? 일년이 흘렸다고 잊지는 않았겠죠.
잊지 말아야할 날이고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것 중 하나죠.
 
작년의 세월호의 어린 청춘들 피지못하고 져버린 아이들을 생각하고, 2015년 현재에 메르스, 초기대응도 늦고 알고있는 것을 알려만 주었으면 이렇게 바이러스의 공포에 떨고 있지는 않을 것 이라는 생각이 자꾸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현재 대한민국은 [바이러스 국가]라는 말이 ......... 맞는 말 같아지네요.
 
국가는 국민의 의무만 따질게 아니라 국가가 국민에게 해주어야 할 의무가 무엇인지 잘 알았으면 좋겠네요.
국가가 국민을 해줘야 할 의무는 참 많죠. 보호하고 행복하게 해주고 사회보장에 힘쓰고 등등 ....
그중에서도 가장 기초가 되는것은 국가의 의무는 국민을 보호해야할 의무와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본이고 기초가 되는 국민을 보호하고 지키지 못한다면 국민의 국가가 왜 필요할까요?
 
우리가 알 고 있는 많은 역사속의 국가는 잘한 점도 많고 잘 못한 점도 있습니다.
더 나은 우리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때론 무엇이 잘 못되고 고쳐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쳐가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요직의 계신분들이 변화를 주지 못한다면 ... 결코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겠죠.
 
현재의 우리나라는 [바이러스 국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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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한 하루 알이알이 호기심그림책 9
브레인트리 교육연구소 글, 서영아 그림 / 현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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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한 하루~~~

 

터널을 통과하면 이상한 세상으로 가게되는 경험이 있다면 ... 그럼 난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지 않을까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같은 기분을 맛보세요.

 

 

지오와 쫑이가 공놀이를 하다가 그만 ....공이 터널 속으로 통통 통 굴러갔죠.

쫑이는 본능에 따라서 공을 따라가고 지오는 그런 쫑이를 찾으러 터널로 들어가요.

 

우리도 지오의 뒤를 따라 들어가볼까요.

 

지오가 볼게 되는 것들은 무엇이고 쫑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지오는 쫑이를 찾아 다녔지만 쫑이의 행방을 찾기란 쉽지 않았어요.

경찰관 아저씨에게도 길가는 아줌마에게도 물어보았죠.

 

"우리 쫑이 못봤어요?"

"우리집 개요. 한쪽 눈이 깨매요. 귀는 뾰족하고요 다리가 짧아요. 근데 꼬리가 뾰족해요."

 

그런데 번번이 쫑이보다 한발 늦는 지오죠.

 

지오는 쫑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쫑이와 비슷한 강아지를 찾기는 했지만 쫑이는 아니였어요.
그리고 멍멍!!! 지오의 귀에 쫑이의 소리가 들어오죠.

쫑이의 빨간 목줄이을 보고 뛰어가서는 지오는 쫑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강아지가 길을 잃으면 안돼죠.

 

 

 

 

그림에서 무언가 약간 부자연스러운것을 찾아볼 수 있는데 ?

 

찾으셨나요?

 

 

 

 

혹시 이 그림에서는 찾을 수 있으시나요

 

플러스로 쫑이도 찾으신다면 100점을 드리죠!!!


 

 

 

곰이 기린처럼 길어요.

홍학 다리가 4개라니 이거 이거 잘못된거죠.

낙타 등에 혹이 3개에 검정색 판다. 거기에 발이 이상한 독수리까지

 

 

 

신호등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죠.

그리고 배타는 사람, 차위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오토바이는 역방향, 택시도 역방향이네요.



모두 찾으셨나요?

 

%EC%9A%B8%EC%9D%8C%20%EC%97%AC%EC%9E%90  전 다는 못찾았어요.

 

 

설명까지 자세히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찾고 왜 틀린 그림인지 알 수 있었답니다.

 

 



 

 

 

%EC%A2%8B%EC%95%84%20%EB%8F%99%EA%B8%80%EC%9D%B4 잘 찾으면 돼요.

 

저보다 아이들이 더 잘 찾았어요.

어떻게 더 잘 알 수 있었을까요? 궁금하지네요.

 

그래서 썽군과 이야양은 모두 찾았답니다.



 

 

이야양과 썽군이 길을 잃은 강아지가 될까봐서 걱정이 되었어요.

 

집 없는 강아지나 개들은 보호소에 가야한다걸 알고 있기에 더욱 책에 몰입했어요.

 

 

다행스럽게 지오가 쫑이를 찾아서 정말 다행이였어요.

 

 

 

아이들의 집중하는 힘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작은 쫑이를 찾는것부터 시작해서 다른 그림을 찾고 다른 동물등을 관찰해서 사실과 다른것들을 골라내기도 잘하고 ...

집중애서 관찰하면 아이들이 더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것 같아요.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은 관찰에서 시작된다는건 아시죠.

 

하나 하나 관찰하고 찾고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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