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클래식 11
제로니모 스틸턴 글, 이현경 옮김, 대니얼 디포 원작 / 사파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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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는 혼자 외딴섬에서 오랜동안 생활한 사람이랍니다.

 

만약 나혼자 외딴섬에 있게 된다면 너무 무섭고 외롭고 쓸쓸하기도 하지만 때론 맘 편할 것 같기도 해요.

나혼자니 마음대로 하고 싶은대로 해도 잔소리 하는 사람도 없고 참견할 사람도 없으니 말이죠.

 

로빈슨 크루소는 혼자서 외딴섬에 있어야 했을까요? 로빈슨 크루소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로빈슨이 엄마의 잔소리가 싫어서 외딴섬에 혼자가서 생활한것이 아니겠죠.

 

로빈슨은 영국에서 태어났고 꽤 괜찮은 가문의 사람이였고 어릴때부터 여행을 하고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는 모험을 꿈꿔왔어요.

부모님은 그런 새로운 모험을 꿈꾸는 로빈슨보다는 안정된 직업을 바라셨겠죠. 부모의 마음이니까요.

부모님의 마음이 어떠하든 로빈슨은 옷과 비상식량 그리고 돈 약간을 가지고 부모님 몰래 집을 나와서 모험을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그렇게 로빈슨의 모험이 시작되었어요.

 

로빈슨는 영국에서 런던으로 가는 배에 올라탔는데 거센파도와 함께 폭풍우를 만나서 겨우 도착한 런던.

그래도 로빈슨 포기하지 않고 다시 꿈을 찾아 떠나기로 마음 먹었어요.

 런던의 부두에서 영국 선장의 친절한 말벗이 되어주면 공짜로 배를 타게 해주다는 말에 다시 항해를 시작하는 로빈슨

공짜여행에 돈도 벌수 있고 장사 수완은 물론이고 선원들로부터 많은것을 배울 수 있어서 더 없는 좋은기회였던 향해하지만 이역시 순조롭지는 않았어요.

 

 

 

바로 해적선을 만났기 때문이죠.

집드는 도둑, 산에서 만나는 도둑은 산적, 바다에서 만나는 도둑인 해적

무시무시하겠죠. 로빈스이 만난 해적은 다행스럽게 그렇게 나쁜 해적이 아니였어요.

로빈슨은 해적선장 투르코의 집에서 하인으로 일을하게 되었고 잘 먹고 잘 지냈지만 하인은 하인이죠.

가끔 낚시도 하러 나간 로빈슨은 해적선장이 인정하는 낚시꾼이였죠.

 

우연한 기회에 해적선장이 손님이 온다기에 물고기를 잡으로 낚시하러 갔다가 겨우 탈출한 로빈슨은 무사히 포르투칼 배에 올라타게 되었고 포르투칼 선장이 소개해준 곳은 사탕수수 농장이였고 로빈슨은 사탕수수밭에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을 알고 혼자서 농장일을 하기로 해요.

그렇게 조금씩 돈을 모으기 시작한 로빈슨은 다른 농장 사람들과 함께 무역을 하기로 해요.

다함께 투자해서 배에 오르는데 ..

 

아프리카로 가는 길에 커다란 폭풍우를 만나서 그만 배가 난파되었고 .... 

 

로빈슨은 외딴섬에 홀로 살아남았어요.

로빈슨이 섬 주위에서 다른 사람을 찾아보았지만 아무도 없고 멀리 보이는 배만 보일뿐이였죠.

 

로빈슨은 살아가기 위해서 배에서 필요한 물품을 가지고 나오고 필요한 나무등은 배에서 뜯어서 내어 여러가지를 만들었어요.

 

그렇게 우울하고 조용한 조난자의 삶을 살게 된 로빈슨이였죠.

배에서 가지고 나온 보리도 뿌려보고 여러가지를 실험하며 외딴섬에서 홀로 살아가기에 점점 익숙해졌어요.

필요한 물건도 스스로 만들고 때론 주변에 어떤 곳이 있는지 탐문도 해보았죠.

그래서 집도 한곳이 아니라 양이 있는 양주변에도 만들고 창고를 쓸 굴도 발견하고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했어요.

 

외딴섬에서 앵무새를 훈련시켜서 외로움을 잊기도 했어요!

하지만 사람만하지는 못하겠죠!

 

 

 

그리고 해변에서 수상한 발자국을 찾은 로빈슨은 무장을 하고 야만인을 향해서 총을 쏘니, 도망가는 야만인들 그들에게서 구해낸 '금요일'

금요일은 젊고, 잘생기고, 영리한 청년이라서 로빈슨의 일이라면 어떤일이도 하려고 했어요.

외딴섬에 다시 몰려드는 또다른 사람들....

 

로빈슨은 그들을 도우고 이 외딴섬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 



 

 

로빈슨이 모험을 다닌곳이예요.

 

저희 나라에서 저희 나가본적이 없는 아이들과 저로소는 로빈슨이 부러웠어요.

 

 아직도 배를 타고 항해를 하고 있어요?

 우리도 배를 타봤죠?

 갈매기도 봤죠. 갈매기 밥도 줬죠.

 

딱 한번 배를 타본적이 있는데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아이들이였어요.

 

로빈슨과 같은 배는 아니지만 우리도 여행갔을때 로빈슨처럼 타 본 배가 기억이 나는 아이들이네요.

 

 

 

 

 

앵무새를 길들이고 양을 키우는 로빈슨

홀로 외딴섬에 살아가면 말도 잊을 법한데 혼자 어떻게 살아가나 외로움에 힘들것 같은데...

자기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로빈슨의 삶이 자유롭기도 하고 세상사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자연 그대로 있는 그대로 삶아가는 방법인것 같아서 편해보이기도 했어요.

 

바쁜 현대와 전혀 다른 생활을 꿈을 꿀 수 있을것 같아서 행복한 꿈을 꾼것 같기도 해요.

떠나볼까 라고 잠시 행복한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파랑만장한 로빈슨의 모험 멋지네요.

로빈슨의 모험 너무 재미있고 생생한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어요.

클래식한 로빈슨의 이야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로니모는 옛이야기라고 해서 지루하다라는 막연한 생각을 싹 바꾸었어요.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는 생생한 스토리가 있어서 너무 즐겁게 잘 읽은것 같아요. 

 

아직 꿈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고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 

내가 해서 행복한 일 !! 그것은 아무리 힘든 모험이라도 확정된 삶보다 불확실하지만 꿈을 가진 모험!

 

로빈슨 크루스의 인생은 모험으로 인해 행복이 가득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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