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The Collection Ⅱ
크베타 파초프스카 글.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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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심상치 않는 기운을 내뿜는 크베타 파초프스카의 알파벳이라는 책이예요.

책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 꼭 예술집, 아트북이라는 말이 더 잘어울릴듯 싶어져요.

 

크베타 파초프스카라는 이분은 체코에서 태어나서 현재까지 50여권을 책을 만들고, 전시를 하셨다고 해요.

그외에도 1992년에는 한스 크리스타인 안데르센 상을 받기도 하시고, 독일 아동청소년 문화상은 물론이고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 특별상등을 받았어요.

 

 

 

 

겉케이스를 벗겨내면 이리 다른 모습의 표지가 눈에 들어와요.

 

반짝 반짝 ~~~

 

그럼 아이들이 신기해 하며 만져보기도 하고 눈으로도 보고 ....

 

 

눈과 손이 호강하는 날이네요.

 

 

그럼 알파벳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알아볼까요.

 

두둥~~~~

두둥~~~~

 

 

 

 


 


 

 

A와 B 그리고 T, W이예요.

 

입체적으로 표현해 냈어요.

아이들이 신기하 정도로 이쁜 모양과 함께 사람의 얼굴 그리고 사람의 모습으로 입체적으로 만든 알파벳이예요.
 

 

넘길때마다 어떤 표현을 해냈을지 한장 한장 궁금증을 유발해요.

 

 

 

 

 

 

 

 

 

썽군과 이야양이 알파벳 B모양을 펼쳐보았어요.

그런데 너무 입체적이라 이리 신기해하네요.

 

손도 넣어보고 해볼 수 있는 체험을 다 해보았어요.

팝업북이라는 좋은점이 여기에서 다시 빛을 보이네요.

 

눈으로만 보지 않고 손으로 느끼는 책이고 아트북이라 달라도 너무 다르죠.

 

 

 

D를 나타낸건데 이건 어디서 많이 본것 같지 않으세요.

맞아요.

점자?? 랑 비슷한 느낌이죠.

 

점자처럼 올록볼록 뛰어나오니 만지는 느낌이 색달랐어요.

 

 

 

 

 

 

 

 

 


다른 소재를 입혀서 다른 느낌을 살려줌으로서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것들을 가득 만들어주었어요.
 

 

꼭 어릴적에 많이 사게 된 헝겊책처럼 여러가지 질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것과 비슷하죠.

 

G, H, K, J처럼 실버느낌을 주고 거기에 넘기면 그 모양대로 그대로 모양을 잘라서 한층 더 살려주니

전시에서 본듯한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제 개인적인 취향은 이런 느낌을 참 좋아해요.

 

 

 

 

 

 

 

 


아이들이 느끼는 알파벳의 여러가지중에서 점자는 꼭 눈을 감고 만져야 그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모양대로 자른 알파벳은 눈으로 한번 보고 그리고 다시 눈을 감고 느껴보기도 했죠.

 

 눈을 감고 만지면 어떤 느낌이야?

 간지러워요 올록볼록 재미난 느낌이예요.

 

 

 

 

 


L자와 캐릭터가 합쳐진 그림까지 나와서 신기해하는 아이들의 반응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거기에 강렬한 색채까지 표현해 놓으셔서 어떤 것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네요.

 

 

 

 

 

썽군이 뽑은 베스트 페이지랍니다.

 

알파벳 Q자인데 바로 피자로 나타냈어요. 그런데 썽군이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는 피자라죠.

그래서 썽군이 베스트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로 뽑았나봐요.

 

 

아이들에게 더 많은 상상을 하게 해주며 한편의 미술품이나 갤러리에서 미술품을 보는 듯한 느낌의 멋진 책이예요.

아트란 이런걸 말하는거겠죠.

때론 강렬한 색으로, 때론 아이들이 만져볼 수 있게 입체적인 팝업북으로, 어떤걸 상상하던 그게 그대로 표현된 멋진 그림책을 만났어요.

 

집에서 만나는 갤러리!!

 

 

어쩜 이리 멋진 생각을 하셨는지

감격적이네요.

 

어떤 페이지를 보던지 나라면 어떻게 표현해놓았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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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자! 수학 지능 6세 - 꼭 풀어야할 논리수학퍼즐 깨우자! 수학 지능
임성숙.서지원 지음, 김현민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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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BOOKs] 깨우자! 수학 지능  ~~~~

 

꼭 풀어야 할 논리 수학 퍼즐 

"즐깨감 수학" 즐깨감이란 즐거움, 깨달움, 감동의 줄임말이예요.

 

수학이 재미없다, 수학은 어렵다, 수학은 지루하다 라는 말은 안녕할 때인것 같아요.

 

 

 

 

다음 문제집들과 비슷한 건 여기 처음에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만화부분이랍니다.

 

저희 썽군과 이야양도 만화부터 먼저 봤어요.

>ㅡ<  너무 재미있다며 단숨에 읽어 내려갔어요.

 

여기 고양이랑 개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나오는데 등장인물이 어디에서 많이 보아온 인물들이죠.

그래요 바로 만나기만 하면 고양이와 개의 이야기를 따왔어요.

 

 

 

 

 

가장 먼저는 처음에 나오는 STEP1 다른 모양 찾기 (1) 인데

 

5살 썽군이 가장 좋아하는 것중에 하나였어요.

 

모형이 빙돌아 간 집 모양은 살짝 어려웠던 듯 싶어요.

 

 

 

 

다음에는 다른 모양 찾기 (2) 는 조금 더 쉽게 넘어갔어요.

 

전 이게 좀 어렵네요.

한눈에 보기에 딱 정답을 알수가 없었는데

 

 

 

 

 

 

 

사뭇 진지한 썽군이였어요.

 

5살이지만 생일이 빨라서 누나 이야양보다 휠씬 도형을 잘하네요.

 

썽군은 딱 맞추었네요.

글씨를 모두 완전히 다 잘 읽지 못하는 썽군에게 도움을 준거라곤 지문을 친절하게 읽어준것 뿐인데..

 

아이들과 어른의 눈이 틀리고 생각자체도 틀리는걸까요.

 

빨간, 초록, 분홍, 주황, 파랑, 노랑 순인데  전 손가락으로 깊어가며 색을 찾아서 답을 찾았네요.

어려워 어려워 ~~~

 

 

 

 

 

그 다음 단계에서는 여러가지 유형의 모양이 나오는 문제들도 나왓어요.

그 뒤에 나오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좋았어요.

 

썽군이 여러가지를 문제를 풀면서 재미난 놀이처럼 재미있어 할 썽군을 생각하니 즐겁네요.

 

다각도로 아이의 두뇌를 회전하고 생각하고 거기에 흥미까지 제공해주니 즐깨감답니다.

 

 

 

 

 

 

 


풀자라고 말하기전에 누나가 숙제를 하고 있거나 심심하면 혼자서 슬슬 풀면서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물어보면서 혼자서도 잘 풀어가나고 있어요.

 

 

누가 먼저 하라고 하기전에 한다는거에 대단히 만족하고 행복하네요.

 

풀면서 재미있어하는 문제집이라니 GOOD~~~!

 

 

수학지능 자동으로 업 될 것 같죠.

초등학교때 수학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아이들이 힘들어 한다고 하는데

미리 미리 여러가지 문제로 머리를 쓰게 되면 자동적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가 높아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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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아저씨와 멋진 선물 - 1963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45
모리스 샌닥 그림, 샬롯 졸로토 글 / 시공주니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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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샌닥과 샬롯 졸로토님의 또하나의 걸작이 다시 우리 곁에 찾아왔답니다.

1963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했다는 그 차체만으로 추천그림책이라고 할 만하겠죠.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걸작 그림책에는 어린이 그림책의 대표적인 상인 '칼데콧 아너상'뿐만 아니라 영국의 '케이크 그린어웨이 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그림책들이 대거 포진되어진 시리즈랍니다.

 

주위에서 어떤그림책을 보여주어야 하나요? 라고 많이들 묻곤 하죠.

그럴때면 꼭 이야기해주는 말이 있어요. 내가 판단할 수 없을때는 수상한 책들을 먼저 보여주시라고 말이죠.

수상한 책들은 수상할 만한 그만한 이유가 있기때문이죠. 

수많은 교훈을 주기도하고 상상력을 주고 때론 우리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하면서 말이죠. 

세월이 많이 흘러서도 세계 여러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책이죠.

 

아직도 어떤 책들을 골라야하는지 고민중이시나요.

해외유명 수상 작품이 가득한 명품 창작 그림책인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걸작 그림책을 추천드릴게요.

다양한 소재는 물론이고 재미는 기본이고 한번 빠지면 절대 헤어나오지 못하는 독서의 세계로 아이들를 안내할거예요!!!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좋은책 혼자만 알고만 있기(?) 없기(?)  

 

[토끼 아저씨와 멋진 선물]이 우리에게 남긴 교훈과 이야기는 어떤 것일까요?

 

 

 

 

 

귀여운 소녀가 토끼아저씨에게 무언가 간절한 눈빛을 보내고 있죠.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 손은 뒤로 한채 ...

선듯 이야기하지 못하고 용기를 내어 토끼아저씨에게 이야기를 한듯한 몸짓을 하고 있네요.

 

그리고 어렵게 입을 떠는 소녀...

 

"토끼 아저씨, 저 좀 도와주실래요?"

"도와 달라고?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면 도와줄게" ... 본문중

 

용기를 낸 소녀는 엄마의 생일인데, 무언가 특별한 선물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소녀가 할 수 있는 선물은 무엇이 있을까요. 어린 소녀는 선물할게 없었죠.

 

친절하고 마음씨 착한 토끼아저씨는 추상적인 엄마생일선물에 딱맞는 맞춤선물을 생각내죠. 

두둥~~~ 어떤 선물을 선물해야 기뻐할까요?

 

상상해보세요.

 

엄마가 좋아하는 선물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소녀는 엄마가 빨간색을 좋아한다고 힌트를 주지만 엄마의 생일선물은 쉽게 정할 수가 없었어요.

 

모든 빨간색 물건을 찾아야하고 ?? 거기에 빨간색만으로는 선물할 수 없기 때문이죠.

 

 

엉뚱하게 물건을 말하는 토끼아저씨

빨간속옷과 빨간지붕, 빨간 불자동차는 너무했어요.

 

 

 

 

 

그러다 발견한 빨간 사과!!!

소녀의 엄마는 빨간 사과를 좋아하신데요.

 

그런데 빨간 사과만 선물할 수 없었던 소녀는 토끼 아저씨에게 다른 선물도 생각해 달라고 부탁을 해요.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엄마의 생일 선물 찾기!!

 

이번에도 제대로 토끼 아저씨가 소녀를 도와주겠죠?

 

 

 

 

 

 

 


왠지 소녀가 필요할 때 나타나는 요술램프의 지니같은 토끼 아저씨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토끼 아저씨가 옷을 안입어서 춥겠다.

토끼 아저씨가 옷을 안입어서 걱정이 되었던 걸까요. 아님 옷을 안입은게 이상했던 걸까요.

토끼니까 옷을 안입어도 돼~~ 라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안입어도 어색하거나 민망하지 않았다니... 왠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토끼 아저씨가 상상이 되었어요.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토끼아저씨
앨리스의 토끼아저씨는 빨리 빨리를 말씀하시죠.

 

 

 

그후로 노란색을 좋아한다는 힌트를 듣고 노란색의 물건들을 하나둘 이야기하기 시작했어요.

노란색, 노란색 택시, 노란 해, 노란 카나라아 새, 버터, 바나나 그중에서 소녀의 엄마는 바나나를 좋아하신데요.

 

사과와 바나나만으로 성에 차지 않은 소녀는 엄마가 초록색을 좋아하신다고 토끼아저씨에게 다시 도움을 청해요.

 

마음씨 착한 토끼 아저씨~~~~ 분명 복 받으실거예요.

초록색의 다른 물건들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여러분도 찾아보세요?

 

토끼 아저씨는 지혜롭게 다시 하나하나 찾아보아요.

초록색, 에메랄드, 초록색 앵무새, 완두콩, 시금치, 진한 초록색 애벌레, 바틀릿 배가 있는데

분명한것은 엄마는 에메랄드를 좋아하시겠지만 소녀가 돈이 없기에 살 수 없잖아요.

분명히 애벌레는 싫어하실거예요. 엄마들은 움직이는걸 상당히 싫어하니까요.

 

그래서 토끼 아저씨와 소녀는 바틀릿 배를 따서 엄마한테 선물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파란색 물건중에서도 하나 선택했어요.

파란색 포도를 말이죠.

 

 

 

 

 


 

 바틀릿 배가 어떤 배예요?

질문이 나올줄 알았어요. 본문 아래에 자세히 설명도 나와있어요. 서양배라고 해요.

 

사과를 따본적 있는 이야양, 아직 배는 못 따봤다고 다음에는 배를 따러가자고 합니다.

 

소녀처럼 엄마에게 생일 선물을 해주고 싶다네요.

급 효녀가 된 이야양이였어요.

 

 

 

그리고 소녀의 엄마처럼 싫어하는게 있다는 이야양!!!!!

 우리 엄마도 초록색 애벌레는 싫어해

 

엄마들은 다 그렇단다.

애벌레는 싫어해.

  

 

 

 

 

 

 

선물은 빨간 사과랑 노란 바나나, 초록색 바틀릿 배, 파란 포도가 준비되었죠.

 

선물은 포장을 해야 받는 사람도 기쁘겠죠.

모든 과일을 커다란 바구니에 담아서 소녀와 토끼 아저씨의 정성가득 담긴 과일 바구니가 완성 되었어요.

소녀의 엄마는 정말 기쁘겠죠.

 

친절한 토끼 아저씨는 엄마에게 안부를 남기며 총총히 숲속으로 사라져갔어요.

 

어려운 숙제를 끝난 다음에는 속시원하게 덮고 떠날 수 있는 것 처럼, 토끼 아저씨도 소녀를 돕는게 쉽지는 않았을것 같죠.

그래서 고심해서 이야기하면 소녀는 그것은 엄마가 싫어하고, 집에 있고, 살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면 정말 여러가지 생각을 했을거예요.

 

소녀가 원하는 엄마의 선물을 같이 마련해주고 미련없이 "엄마에게 생일 축하드린다고 전해줘"라고 이야기를 하며 시원스럽게 떠나가겠어요.

 

 

 

 

 

 

 

 

 


이야양의 베스트 컷입니다.

 

 

 

소녀와 토끼 아저씨가 엄마의 생일 선물로 빨간 사과를 따는 장면이요.

빨간 사과가 맛있게 생겼고, 나중에 이야양도 엄마와 아빠 그리고 썽군에게 사과를 선물하고 싶다고 해요.

 

 

부끄럼 타는 소녀가 엄마의 생일 선물을 위해서 토끼 아저씨에게 부탁하는 장면이 너무 인상 깊었는데

아이들은 실제적으로 엄마에게 선물하는 장면이 더 인상이 깊게 남는것 같아요.

 

전 소녀가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고 엄마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는데에 많은 의미를 주고 싶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건 알기는 쉽지만 엄마가 좋아하는 건 알기 쉽지 않으니까요.

엄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걸  다 좋아하죠.

그런데 소녀는 진정 엄마가 어떤걸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있었기때문이죠.

 

소녀의 이런 마음을 엄마가 아시면 얼마나 감동 받을까요.

 

 

모리스 샌닥의 그림중에 이렇게 자연풍경을 수채화적인 그림으로 나타낸 책이 있는줄 처음 알았어요.

토끼 아저씨의 모습과 소녀의 모습을 봤을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비슷한 꿈속의 모습인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토끼 아저씨와 소녀의 이야기는 아빠와 딸이 엄마 선물을 고심하며 고르는 모습 같기도 했고요.

토끼 아저씨가 물으면 소녀가 대답하고 대화를 하는 말씨 역시 사뭇진지하면서도 재미있었어요.

단지 엄마의 선물이라는 추상적이면서도 사실적인 물건을 어떻게 찾을까를 지켜보는 재미도 느꼈답니다.

 

토끼 아저씨가 고른 엄마의 선물도 너무 센스있었죠.

아름다운 보석부터 엄마가 꼭 싫어할 벌레나 집에 있는 버터, 지붕 같은 것들은 물론이고 여러 새들까지

하지만 소녀가 자신이 정말 선물할 수 있는 걸 고른것 자체도 대단한것 같아요.

 

그럼 난? 엄마에게 어떤걸 선물하지?라고 아이들은 대부분 엉뚱하고 기발한것을 선물 했을텐데 

아이들의 마음도 쏙 들여다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소녀의 마음이 담긴 과일바구니를 선물 받고 기뻐할 엄마의 모습도 한번 상상해봅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독후활동인 만들기랍니다.

 

이쁜 소녀가 엄마를 위해 과일바구니를 만들었는데

우리도 같이 만들고 싶어요.

 

 과일만 담을거 아니고 맛있는거 가득 담을래요.

 

 

유치원 하원길에 산책하다 꺽어서 선물이라고 아이들이 내민 꽃다발까지, 퍼팩트하게 완벽한 선물이였어요.

 

 

 

 

 


 

그럼 준비물부터 시작하죠.

빈 물통 반 자른거, 뿅뿅이, 구슬 혹은 단추, 털실이나 끈, 글루건, 가위

 

 

1. 빈 물통 옆에  글루건으로 뿅뿅이를 붙여서 꽃을 만들어주세요.

2. 1번의 뿅뿅이 꽃에 단추나 구슬을 가운데에 붙여주세요.

3. 털실이나 끈을 꼬아주세요.

4. 1번 빈물통옆에 구멍을 내고 3번 끈을 넣어서 연결해주세요. 그럼 손잡이 완성

 

어떤가요 그럼 엄마를 위한 맛있는거들을 가득 담아와주세요.

 

그리고 엄마에게 선물해주세요.

아주 멋진 선물이 완성됩니다. 분명 엄마도 기뻐하실거예요~~~~

 

 

 

 

가장 먼저 엄마에게 선물을 준 썽군과 기념사진을 남겼어요.

썽군 유치원길에서 꺽어서 선물준 꽃과 썽군이 만들어준 과일바구니에 모형이지만 여러가지 맛난 음식들까지

전 분명 행복한 엄마인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엄마에게만 선물을 줄 수 없다고 해요.

 

엄마와 아빠에게 똑같이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며 이야양이 적극적으로 아빠에게 줄 선물 이야기를 했답니다.

 

 

 

 

이야양은 아빠에게 줄 손편지를 열심히 쓰고 있고

썽군은 난 글씨를 못쓰는데 ...라며 엉뚱하게 그림을 그리는데 ...

 

 

그림실력이 웃음이 나올정도의 실력인지라 ... 사진으로 올리지는 못하고 대신 아빠에게 증정해 드렸답니다.

 

 

 

저희 소중한 이야양의 정성어린 손편지랍니다.

 

 

 

"아빠 많이 힘들죠? 개구쟁이 같은 저희 때문에 미안해요. 아빠는 회사 일에 얼마나 적응되요? 아빠 너무 사랑해요. 아빠 나랑 오래오래 같이 살아야해요."

내용은 두서없이 쓰긴했지만, 마음이 중요한게 아니겠어요.

아빠를 향한 이야양의 마음이 듬뿍 담겨있지요.

 

작은 말한디, 작은 몸짓 하나만으로도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사랑한다.

 

너희들이 있는 자체가 멋진선물이란다.

 

 

 

 

 

 

고마워~~~~ ♡♡♡♡♥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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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놀러 와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3
남은우 지음, 배선영.배진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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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보면 외계에 관련한 동시인가? ..... ???? 의문을 가졌지만 읽다보면 왜 그런지 이해를 하게 되었어요.
 
 
화성에 놀러와라는 동시제목이 있는데
엉뚱하면서 어쩜 이런 생각을 할까 라는 의문도 들었답니다.
 
어른이 읽기에는 뭐야? 라고 이상해라고 생각할 수 도 있답니다.
어른이 제가 그렇게 느꼈어요.
 
그런데 썽군과 이야양은 깔깔깔 대며 너무 재미있다며 더더더 읽어달라고 앵콜을 요구했다죠.
주말내내 이야양과 썽군이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 감자 캔 밤 ] 밤이라는 시가 나오는 그림인데
 
배선영, 배진영 이라는 친구들이 그린 그림이라서 어른이 그린 그림보다 조금더 사실성이 많고 친근했어요.
감자를 캔 날에 밤에 땅속에는 큰감자나 작은감자가 모두 캐서 아무것도 없게 되니 땅속이 아무것도 없어
암흑과도 같다는 표현을 썼는데
 
자연과 동화가 되는듯한 책이라 아이들이 직접 감자를 캐며 체험한 적도 있어서 이해가 잘 되었던 모양이예요.
 
 

 
 
[ 흰둥이 ] 라는 제목이 담긴 동시인데
 
 
어느 초등학교 분교에 놀러다니는 강아지인 흰둥이가 소재네요.
 
저희 이야양이 학교에 강아지가 다니면 정말 좋을거라며 부러워하기도 했는데
 
분교에는 학생수도 적고 선생님 수도 적고 그러니 다니는 작은 강아지도 여기 학생처럼 친구하게 썼네요.
 
 
작은 분교나 작은 마을에는 아이들이 없어서 동물도 친구처럼 같이 놀기도 한답니다.
 
 
 
 
 
 
시골의 풍경이 많이 나오는 동시 갔다는 느낌이 팍팍 왔어요.
학교의 모습이나 4계절의 모습등, 시골마을의 사람들은 모두 모두 모르사람이 없는데, 모두 세밀하게 표현냈어요.
 
 
구수하면서도 재미있고, 엉뚱하고, 거기에 황당스럽기까지 하는 동시! 여기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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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잼 1단계 - 공기와 빛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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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천재교육 사이언스 잼은 두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공기와 빛에 관련한 과학재료, 다른 하는 힘과 운동에 관련한 과학재료랍니다.


 

 

 

 

 

 

 

 

 

저희 이야양과 썽군은 무언가 만들고 가지고 놀기를 즐겨하는 만들형 아가들이라서

두아이가 가지고 놀면서도 재미있게 만들기도 하고 그리고 실험도 가능한 걸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결정한 것이 천재교육 과학재료 세트인 사이언스 잼이랍니다.


 

 

 

 

 

이야양과 썽군이 같이 하는 활동을 하기 위해서 두세트씩 구입했어요!!

 

과학실험을 해주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죠.

 

 

유아에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쓰기에 아주 좋은 과학재료랍니다.  

 

 

 

 

 

 

 

 

 

 

13개의 과학재료들이 있어요.

 

 

책자도 있어서 따라서 만들고 이야기해보고 시간이 되시면 과학실험 일기도 쓰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가격은 만오천에서 이만원 사이....

 

 

 

 

 

 

 

 

 

저희는 1. 돌아와요 부메랑을 만들기를 할거예요.

 

 

다음 한두개씩 하려고요. 하고 하나씩 올려볼게요.

 

 

 

 

 

 

 

 

 

 

간단한 원리와 함께 만드는 방법이 이리 설명되어 있어요.

 

그래서 ...

 실험일지 쓰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심각하게 한번씩 일기 ...

 

어떤 부분을 설명하는 것일까?

어떻게 만들까?

어떻게 날릴까?

 

 

부메랑은 공기와 함께 빙빙 돌려는 원리를 이용해서 사냥에도 많이 사용했구나 !!!!

 

공기의 원리를 이용해서 사용하는 부메랑

 

 

 

 

 

 

 

 

 

 

짜짠 만들기 ...

 

 

사진을 못찍었어요.

 

너무 금새 후다닥 만들었어요.

가운데 몸판에 4개의 부메랑 날개를 테이프로 붙이면 부메랑은 완성!!!


 

 

 

 

 

 

 

 

 

다 만들었어요.

 

찍어주세요!!! 인증샷!!!


 

 

 

 

 

 

 


 

 

날리고

 

 

날리고

 

날리고 

 

 

 

 

 

 

되돌아 와라 부메랑아~~~~~~~~~~


 

 

 

 

이리 한참을 가지고 놀았답니다.

 

두아이가 과학실험 천재교육 사이언스 잼에 나온 부메랑을 만들기 했어요.


 

 

유아 과학실험 (?) 과학의 원리를 쉽게 알려주고 싶으신분 !!! 손!!!!

 

이리 재미있게 만들어보고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일주일에 한개, 두개씩 만들면 일찍 오늘 아이들과 즐겁게 만들면서 오후를 재미있게 보낼 수 있답니다.

 

 

 

 

 

 

엄마표 과학실험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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