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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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저리는 글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때는 어김없이 이책을 꺼내서 다시 읽는다 여전히 또다시 저며오는 그 느낌.. 냉정과 열정사이를 통해 에쿠니 가오리를 알았고 그녀의 소설은 모두 사서 보았다 그 특유의 냉정함속에 가득찬 열정과 사랑 그 가슴저림을 느낄수 있는 소설이다 쇼코처럼 살아가고 싶어지는 나는 다시 가슴 저리게 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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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김주영 지음 / 문이당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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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국민학교 3학녕이던때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학교앞구릉이 아파트가 되고 나서는 잠자리도 보기 드물고 한번 마지막으로 본 풍뎅이 모습도 어렴풋했다 도시의 콘크리트 건물에 녹색칠판앞에서 보냈던 학창시절과 그리고 서울의 각박함들에 익숙해져서 다른 대안을 생각도 못하던나에게 너무나 부러운 자유로운 시절의 이야기는 배고프더라도 경험하고 싶은 추억이었다 어린시절 어른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삼손에게서 묻어나고...나역시 그런 대상이 있었지하면 돌아보기도 했다.거울의 신비함에 대한 묘사와 아름다운 김주영 작가의 글들이 그때의 다양한 경험과 사고로 부터 나오는 구나하고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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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아 사랑해
이지선 지음 / 이레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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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감사드릴 수 있는 책이다 아울러 다른 사람의 어려움도 배우고 느낄수 있는 너무나 교육적인 책이다. 솔직한 저자릐 글이 나를 울리고 때론 부끄럽게도 만들었다.나의 가장 훌륭한 벗이 내 자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감사히 여길수 있는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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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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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다양한 생각을 가진 저자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실 오래전에 개미를 읽고는 소설류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저자의 다른 책들을 읽을기회가 없었다 쉴겸해서 내려간 집에 아버지께서 사놓으신 책이어서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너무나 기발하고도 재미있는 내용의 미래에 대한 상상이었다 이런 문학가들이 제시한 미래 상들이 우리 과학도가 이루어 나가는 미래의 모습을 결정지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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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자
류시화 지음 / 김영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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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란 곳에 대한 인상은 소떼가 길을 점거해 느릿느릿한 속터지는 나라... 가난하고 사람이 많지만 하이텍이 발달한 모순의 나라 라는 생각이 전부 였다 그런인도를 내마음속의 고향인듯 벌써 여러번 다녀온듯 친근하게 느껴지게 하는 글이었다 뿐만아니라 스스로 내자신에 대한 내면의 여행을 하게 만드는 훌륭한 책이었다 그중에서 소금인형과 돌로 만든인형, 헝겊으로 만든 인형에 관한 글을 너무나 깊이 와 닿아서 여러번 읽고 암기해 버렸다

스타벅스 소란스런 한구석에서 세시간을 온전히 집중해서 일고 그뒤 몇일간을 영적이 충만감으로 오랫만에 나에게 다시 독서의 의욕을 일으켜주었다 나는 짧은 여행을 <나무><지선아 사랑해><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리더스 다이제스트>들을 읽으며 보냈다.. 온전히 독서 여행이었던 것이다... 어떤 책은 한번읽고는 다신 일고 싶지 않지만 언제든 영적으로 허할때 다시 부분부분 읽어보고 싶은 그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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