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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엄 - 월리스 스티븐스 시집
월리스 스티븐스 지음, 정하연 옮김 / 미행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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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티븐스가 번역되어 나오다니 감격하고 감사했다 바타이유 시집도 재밌게 읽어서 미행의 책을 장바구니에 담았던 것. 아쉬운 건 번역시에 조사를 자주 빼는 바람에 시의 리듬이 옛스럽고 읽을 때마다 덜거덕거린다는 것. 현재 한국시인의 시를 참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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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에 따른 수난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지음, 배수아 옮김 / 봄날의책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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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펙토르에게 리스펙트를! 읽는 동안 숨이 막혀서 자주 책을 놓고 심호흡을 해야했다. 아니, 아니다. 전율이 일어서 화장실을 들락거렸다. 이렇게 놀라운 경지를 보여주는 저자와 번역자 모두에게 경의와 감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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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당나귀들의 도시로 돌아가다 - 제임스 테이트 산문시집
제임스 테이트 지음, 최정례 옮김 / 창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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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 듣고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시, 드디어 한국에 제임스 테이트가 번역되었다 이제라도 볼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일상의 삶이 시로 변화하는 자유로운 호흡을 보며 어딘가 갇혀 있던 나도 다른 시공간으로 확장되는 느낌. 시인은 영감을 주는 존재라고 했던가 그의 내공이 풍요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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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는 토끼 흰 토끼 문예중앙시선 54
이순현 지음 / 문예중앙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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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가슴 속에도 컵 하나가 있는가
어느 잠결에 무의식의 임계점을 넘어
당신의 베개 위로 흘러내리는 그런 컵 하나.
꿈이 현실 같고 여기가 거기 같은 밤.
우린 꿈을 벗어나도 여전히 꿈 속을 헤매는
어린아이 같다 그런 날 자신을 저만치
두고 읽기 좋은 시집이 도착했다 먼 시공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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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 행복해지는 놀이 레시피 - 즐기면서 친해지는 교감의 기술
사카자키 기요카.아오키 아유미 지음, 이로미 옮김 / 문학세계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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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관련 책을 몇년간 사 보지만 늘 2프로 부족한 느낌이었죠 왜 이렇게 집사 마음을 딱딱 못 맞추는 거야, 불만었죠 ㅎㅎ 특별히 골라 선물받은 이 책은 들자마자 마음이 충만해지는, 그야말로 집사와 냥이 모두 행복해지는 레시피, 만들어주신 분께 감사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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