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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으로 가는 위빠사나 명상
해공 지음 / 근원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위빠사나가 마음 다스리는데 좋다하여 어쩌다 궁금해서 보게되었는데, 무위해공께서 완전히 깨달았다는 얘기네요. 덕분에 알게된 담배가게 성자 '마하라지'에 대한 수제자의 해설에 또 '완전히 깨달은 무위해공'께서 해설감수까지 하시고... 인도종교,철학,명상에 문외한이라 좀 더 궁금하여 책마다 링크걸어 놓으신 홈피가보니, 30만원이나 내야 볼 수 있는 인강까지...ㅠㅠ
그 '완전한 깨달음'도 이제는 상품화하는 시대인가요? 왠지 좀 박탈감 느껴졌습니다.
또 완전히 깨달았다는 것을 뭐 그리 '홍보'하시는가 하는... 그런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만, 마치 '이것만이 진리며 유일한 길이다'라며 외치는 배타적, 독단적인 일부 개신교인들 보는 듯한 느낌. 저만 그렇게 읽혀지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