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1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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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내 머릿속에서 한가지 의문만 맴돌았다.
소설 중심인물들이 못생겼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꼭 외모가 출중해야만 스토리가 진행될 수 있는건가? 아니, 꼭 외모가 출중해야만 사랑을 할 수 있나?
그냥 모든 사건의 원인은 예뻤기 때문에, 잘생겼기 때문에... 이런 전개 구조가 싫다.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실망스럽다.
재미를 추구하고 읽기는 했지만 심했다. 재미도 오히려 처음 못박아진 설정때문에 반감 되어버렸다.
조금이라도 남는게 있는 소설이었으면 좋겠다. 아니, 남는게 없더라도 자그마한 감성이라도 건드려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나랑 먼 이야기 같아서 감성도, 감동도 죽어버린 듯했다. 너무 가볍다 못해 읽으면서 짜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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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2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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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내 머릿속에서 한가지 의문만 맴돌았다. 

소설 중심인물들이 못생겼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꼭 외모가 출중해야만 스토리가 진행될 수 있는건가? 아니, 꼭 외모가 출중해야만 사랑을 할 수 있나?  

그냥 모든 사건의 원인은 예뻤기 때문에, 잘생겼기 때문에... 이런 전개 구조가 싫다.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실망스럽다.  

재미를 추구하고 읽기는 했지만 심했다. 재미도 오히려 처음 못박아진 설정때문에 반감 되어버렸다. 

조금이라도 남는게 있는 소설이었으면 좋겠다. 아니, 남는게 없더라도 자그마한 감성이라도 건드려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나랑 먼 이야기 같아서 감성도, 감동도 죽어버린 듯했다. 너무 가볍다 못해 읽으면서 짜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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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란 이름의 편견 - 인간의 외모를 바라보는 방식을 리디자인하다
데버러 L. 로드 지음, 권기대 옮김 / 베가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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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은 나의 외모에 대한 불평과 불만을 잠재워 보기위한 위로서로서 시작했다. 많은 것을 느끼게 했고 또 안타까움도 많이 느끼게 한 책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법률적인 시스템 개선 플러스 우리의 마음가짐 개선이 필수라는 것이다.
한 동안 나는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새겨보게 되는 계기가 있었는데 그 동안 느낀것은 건강한게 최고라는 것이다. 건강함 없이는 아무리 외모가 빼어나도, 공부를 특출나게 잘해도, 돈이 많아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건강함은 육체적인 건강은 물론 정신적인 건강도 포함된다. 정신적인 건강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육체적인 건강도 오는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그리고 나는 지금 내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건강하고 평범한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기쁘고 즐겁다!!
그리고 감사한다^^*
이젠 내 정신 건강부터 챙겨야지!
툭하면 징징대고 짜고 불평하던 것은 줄이고 조금 더 많이 웃고 조금 더 좋게 생각하면서 그렇게!!
화이팅이다!! 얏호!!


우리의 외모기준이 서양인의 외모에 짜맞춰져있다는거 자체가 말도안되고 일단 100이면 100 쌍커풀을 가지고있고 피부 희고 코 오똑한 노란머리 서양인들도 자기 외모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이리저리 뜯어 고친다는 것. 즉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것.
그리고 이책은 미국인이 썼기 때문에 미국은 워낙 비만이 많아 성형 보다는 몸무게 관련 이야기가 많았다는것이 우리랑 조금 핀트가 안맞아서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사회와 문화적 시선으로 요런 책을 써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리고 외모지상주의는 결국 상업성과 연관이 된다는것.
기업들은 다 돈벌기 위한 수작 으로 외모지상주의를 더 부추긴다는 사실.
우리는 거기에 또 넘어가서 기업들 배만 채워주고 있는 거란 사실.
우리나라도 외모에 관한 차별 금지 정책 필요하다는 생각!
플러스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도록 여러가지로 공익적인 캠페인이나 광고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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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의 붓질 한 번의 입맞춤 - 고고학 발굴 이야기
배기동 외 29인 지음 / 진인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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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관련 교양 책들은 무수하게 쏟아지는데 고고학 관련 교양책은 어쩌다 한번 아니, 솔직히 거의 없다고 볼만큼 없다...ㅠㅠ
그나마 이게 최근에 나온 고고학 교양서.
수업시간에 한두번쯤은 들어봄직한 교수님들, 학자들 다수가 참여
내가 봤을때 일반인들이 보면 고고학의 매력에 쏙쏙 빠질것 같은데 왜 독자들이 별로 없는가..
워낙 고고학이라는 학문이 낯설어서 그런가??

요것만 읽으면 발굴은 항상 즐거울 것만 같은 상상이 든다.
요상하고 다이나믹하고 쌈박한 유물들이 쏟아져 나올것만 같은 착각...ㅋㅋㅋㅋㅋㅋ
고고학 하면 인디에나 존스 따위 생각하거나 그거 해서 뭐하냐며 반문하는 사람들 꼭 읽혀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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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 - 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 개정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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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인데도 바쁜 요즘.

여행이 너무너무 가고싶은데

요책을 읽었더니 더가고 싶어졌다.ㅠ

특히 운문사가 그렇게 좋다는데..

너무 아름답고 섬세하게 풍경과 그에 대한 감정을 잘 묘사해서 내 머릿속은 벌써 운문사 주변을 걷고 있었다.

가슴도 설레었다.



한적한 곳으로

푸른 나무가 울창한 곳으로

그런 곳으로 여행가고싶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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