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살림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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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때 학원을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같이 학원을 다니던 누나가 내게 생일 선물로 이 책을 주었다. 제목은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와. 이름 멋지다. 이런 멋진 이름의 책에 생일축하한다는 말을 적어서 다른 사람의 생일날 그 책을 건네 준다면, 그건 생애 최고의 생일이다.  

지금은 없지만, 그때가 아마 생애 최고의 생일 중에 하나가 아니었나 싶다. 

이 책을 보면 그 누나의 얼굴이 아련히 떠오른다. 그 사람이 나에게 세상이라는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중에 한사람일까? 

오랜만에 이 책을 펼치면서 드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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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2disc)
이준익 감독, 백성현 외 출연 / 프리지엠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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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역에 유시민이라면, 유시민은 나는 역적이라고 외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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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엔진, 전쟁과 시장
김동춘 지음 / 창비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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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춘은 우리가 왜 여기에 서 있는지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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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한국경제 길을 말하다
장하준 지음, 지승호 인터뷰 / 시대의창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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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의 책을 다 정리해 놓은 듯한 책입니다. 새로운 경제패러다임을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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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작가의 최신작 강남몽 관련 매일경제 기사.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378722 

항상 노력하는 자세의 황석영 작가가 다시 소설을 냈다. 최근 들어 장길산을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좋다.마음자세가 흐트러졌을 때 나는 장길산을 꺼내 읽는다. 3번째 다시읽기 시작했다. 시대의 자화상을 그리는 데 주력하는 좋은 소설가가 바로 황석영이다.  

나이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며 시대에 복무하는 자세는 정말 본받을 만하다.  

 나중에 장길산, 무기의 그늘, 춘향, 오래된 정원 같은 책도 포스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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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조부 2010-07-21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길산 이 정말 읽을만 한가 보네요~

언젠가는 도전해 봐야지 ^^ ㅎ

라몬 2010-07-22 09:59   좋아요 0 | URL
황석영 작가의 책중에선 아직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