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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 세트 - 전10권 (꼴 1~9권 + 신기원의 꼴 관상학) - 허영만의 관상만화 시리즈
허영만 지음, 신기원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6월
평점 :
허영만의 만화를 어려서부터 좋아했다. <날아라 슈퍼보드>의 손오공 그리고 저팔계가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다. 그런 그가 변했다. <타짜>부터 시작해서 <식객>이라는 음식만화로 넘어갔다.
취재를 통한 세밀한 만화를 그리는 허영만은 지금 우리나라 만화의 대표작가 중에 한 명이다. 그의 관심 소재는 다양하다.
화투,음식,권투,관상 등등 우리의 일상 속에 관계된 많은 것들에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 더 대중적인 만화가가 아닐까.
더 오랫동안 여러소재의 작품을 개발해주면 좋겠다.
우리나라 만화가 일본만화에 밀리면서 이렇게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허영만 같은 중년작가의 힘이 크다고 생각한다.
허영만 화이팅! 우리만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