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더울 것 같다. 내가 찜통에 있는 듯한 찌는 듯한 더위는 이맘때 홍콩에 가면 알 수 있다. 점심을 먹고 난 뒤엔 어김없이 비가 온다. 그 청량감이란.
그리곤 다시 쨍쨍 햇빛이 비치는, 홍콩.
그런데 난 여름의 홍콩이 좋다.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한 그 느낌.
며칠쯤 이맘때의 홍콩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