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 공부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 1
고미숙 지음 / 그린비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호모 쿵푸스. 재밌는 제목이다. 요즘은 호모로 시작하는 제목이 많다. 진중권의 호모 코레아니쿠스를 비롯해 이문열의 호모 엑세쿠탄스까지 바야흐로, "호모" 열풍이 불고 있다.

고미숙. 그는 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하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뜬금없이 국문학으로 박사를 받은 사람이다. 그는 새로운 스승들을 만나서, 자신의 인생이 달라졌음을 이야기 하면서 우리의 공부방법을 송두리째 뒤흔든다. 모든 공부가 결국  "10억을 모으는 " 돈을 버는 행위로 통하는 세태에 대해서 정신이 늙어버린 우리 젊은 세대에 대해서 직설적으로 이야기한다.

과연" 진짜 공부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면서 나타난 호모 쿵푸스!  내가 "공부를 " 도데체  "왜" 할까?라는 물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탁월한 책이다.

대학 신입생이 읽으면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물론 다른 책들도 같이 읽어 균형감각을 유지하길 바란다. 고미숙처럼 스승의 혜택을 받으며 성장하기에는 이 시대의 스승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1)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호모 쿵푸스 실사판] 공부는 셀프!
    from 그린비출판사 2011-03-30 17:08 
    ─ 공부의 달인 고미숙에게 다른 십대 김해완이 배운 것 공부의 달인 고미숙 선생님. 몸으로 하는 공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적절한 계기(혹은 압력?)를 주시곤 한다.공부가 취미이자 특기이고(말이 되나 싶죠잉?), ‘달인’을 호로 쓰시는(공부의 달인, 사랑과 연애의 달인♡, 돈의 달인!) 고미숙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공부해서 남 주자”고. 그리고 또 말씀하셨다.“근대적 지식은 가시적이고 합리적인 세계만을 앎의 영역으로 국한함으로써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