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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 1 - 죽은 이들은 황야에서 잠든다
카베이 유카코 지음, 김현숙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원래 코믹하거나 엄청 심각하거나 열혈이거나 정신없는 전개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이런 조금은 지루하다고 생각될만한 소설은 별로였다.
지구를 떠난 인간들은 다른별들로 각각 흩어졌다. 그중 주인공이 사는곳은
바다대신 모래바다가 있는 곳으로 그곳의 기술력은 이미 우주로 다시
나오기에는 너무 후퇴해버렸다.(근대시대정도로 보면 될듯)
띠지에 쓰인 그대로 남자주인공은 불사신이다. 물론 핵폭탄을 맞아도
안죽는다는건 아니고 왠만해선 안죽는다는 것이다. 불사신이라고해도
엄청나게 월등한 운동신경이나 힘을 가진것은 아니라서 엄청난
액션을 기대할수도 없다. 여자주인공은 조금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있지만
이정도능력은 대단하다고 하기보다는 귀찮은 능력이라고 할수있다.
별 도움도 안되고... 미친사람취급받기 딱좋다.
이소설은 엄청난 반전도, 액션도 없지만 분위기라던가 감정이라던가를
잘 표현하고 있는것 같다. 불사신이라길래 다른걸 생각하고 산 나에겐
뜨악(-_-)이었지만 잔잔한 여행이야기(중간중간 들르는 장소에서
사건발생)를 좋아한다면 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