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4 - NT Novel
카마치 카즈마 지음, 김소연 옮김, 하이무라 키요타카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많은분들이 2권의 연금술사였던가에서 재미가 없었다고들 하시던데

난 이번권에서 대실망을 하게되었다. 금서목록을 계속봐야하는가 크윽..

왠 상관도없는 잡캐릭터들이 난잡하게 등장하질않나

여러캐릭터들이 줄줄이 역할을 바꿔등장해서 몰입도가 상당히 겉돌았다.

애니로나왔다면 '아 그렇구나'하고 볼수도 있겠지만 글을 이렇게 읽으니

괜히 지루하고 내용정리가 잘 안되 몇번씩 보게되었다.

표지의 칸자키씨의 파워로 끝내 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읽는데 오래걸린책도

오랜만인것같다.(중도에 덮어놓고 몇일씩 있다 읽음)

금서목록이 출간되면서 두드러지던 엄청어색한 주인공의 말투...

1,2,3권은 그래도 괜찮았지만 4권째에 드디어 무너진듯한 한국인이라면 절대

쓰지않을 괴상한 말투로 날 더욱 당황하게 했다.

어색한 번역투라고 할까 뭐 정확히 말한다면 이런 일어번역한 말투가 라이트노벨

읽는 맛이라고도 할수있지만 너무 심하게 우리나라정서와 안맞는 말투인것같다.

nt소설치고 나쁘다라고는 할수 없지만 저번과같은 뜨거운감동이나 치밀한구성력을

잃은것같아 그런것에 엄청신경쓰는 나에게는 정말 안맞았던것같다.

일단 5권째 한번더보고 계속볼것인지 결정해야겠다.

4권보시는분들은 각오하고 보는게 낳을것 같아서 부정적인말 중심으로 끄적여본다.;;

'4권이 어때서?'라는 분들에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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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9-06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독자긴 하지만 1권의 그 치열함과 뜨거움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어 아쉽네요. 뭣보다 히로인 인덱스양의 비중이 점점 주는것도 맘에 안들고.(나의 인덱스를 돌려줘~!)
난삽한 말투와 언어사용은 백번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