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서 다루지 않은 과학자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서 좋네요. 또 그림이나 말풍선도 내용과 어울리면서도 재미있게 구성하여 과학에 대한 정보가 지루하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과학자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그의 생애를 통해 배울 점을 언급하는 부분도 생각할 거리를 주네요.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의 후속편이 나왔다!3학년 온책 활동의 손꼽히는 인기작(?) 중의 하나이고, 나 또한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라 후속편이 더욱 반가웠다.난 성이 ㄱ으로 시작하지도 않고, 키도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지나 한 번도 어떤 단체의 1번이 되어본 적은 없다.새로운 일에 긴장도가 높고, 낯을 가리는 나로서는 1번이 아닌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거의 1번부터 시작하는 일이 다반사이니 말이다.애벌레 1번도 처음으로 태어나 보고 배울 선배도 없이 애벌레로서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한다. 무서울 수도, 겁이 날수도 있을텐데도 화분 너머의 곳을 끊임없이 탈출하는 1번 애벌레의 용기가 무모한 듯 하면서도 부러웠다.실수 가득한(사실은 위험천만했던) 모험을 마치고 마침내 나비가 되어 또다른 새로운 모험을 떠날 1번 애벌레를 보며 어린이의 실수에 더 관대해지자는 다짐을 해본다.어린이들이 아름다운 나비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믿어본다.
지금의 가족과는 다른 가족을 꿈꾸는 해나의 모습에서 어릴 적 나의 모습을 보았다. 남들보다 가난하고, 부부 싸움도 잦은 가족 분위기에서 어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집을 벗어나고 싶지만 가출은 너무나 두려운 일이었고, 해나처럼 다른 가족을 부러워했었다. 하지만 부모가 된 지금 그 때를 돌이켜보면 당시의 부모님도 치열하게 살았을 상황이 이해가 된다. 해나도 게임 속 가족을 통해 진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누구나 곁에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잘 모르는 법이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에게 더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해야겠다.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배우는 것은 무엇보다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그 과정이 힘들다면 아이들에게 그저 지루한 사회 공부 중인 일부가 될 수 있다.초등학교에서는 3학년 때 선사 시대에 대해 처음 접하고, 5학년 2학기에 본격적인 한국사에 대해 배운다. 하지만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이 부분을 가르칠 때 힘든 경우가 많다. 동영상 자료와 설명 자료는 풍부하지만, 이러한 수업 자료로는 수동식으로 전달하는 학습 위주가 되기 쉽상이기 때문이다.초등학교 학생들의 특성상 무엇인가를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더욱 활동적인 수업에 도움이 되는데, <뚝딱뚝딱 만들기 한국사>는 각 시대별로 중요한 내용들이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좋았다.또한 선사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내용을 포함하고, 기억해야할 건물, 인물들에 대한 만들기 체험, 퀴즈도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한국사를 체화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