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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몇 번이나 행복하세요? -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하는 기술, 큐헴의 마음 코칭
이동환 지음 / 대림북스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일상에 지쳐 아무것도 하기 싫은 시간들이 늘어나고 있었다. 처음에는 봄이 지나가고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서 몸이 나른해지다보니 좀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갈 수록 딱히 그런것 같지는 않았다. 넘쳐나는 업무량, 퇴근시간을 위해서 점심시간을 빼고는 쉬지도 않고 일하지만 딱히 퇴근시간은 빨라지지 않는다.
말 수가 줄어들고 웃는 횟수도 줄어들었다. 오!! 주여. 살려주소서.
과연 나는 하루에 몇 번이나 웃고, 몇 번이나 즐거운 것일까??
몸을 이완시키고 긍정적이고 밝은 미래에 대한 이미지를 몸과 마음에 되새겨 놓음으로써 성공과 밝은 미래에 대한 확신을 큐헴치료법을 통해 새겨보고자 책을 들게 되었다.
책에서는 자신의 욕망을 모르는 사람들 중에는 스스로가 행복하다고 믿었던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 어떤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믿음이나 행복이 허망한 꿈에 불과했음을 깨닫고 좌절하게 된다고 한다.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던게 이게 아니었음을 느끼게 되고 이때의 허탈감은 매우 위험한 것이라고 한다. 이를 도피하기 위해 사람들이 겪게되는 일중독, 알코올 중독현상이 대표적인 것이라고 한다.
생각해보니 요즘 나는 공정설계 엔지니어로써의 학습보다는 일과는 무관한 다른 부분에서 즐거움을 찾으려는 했었다. 어차피 회사일은 30년 동안 할 것이니 차치해두자, 지금이 아니면 안되는 즐거움을 찾아 나서보자 하고 시작한 것이 커피바리스타, 한식조리산업기사, 스킨스쿠버 자격증 취득이었다. 실제 내가 좋아하는 것은 전공인 화학공학에 대한 연구와 기술서적을 검토하는 것이었는데 말이다.
하지만 결국 해외 기술서적을 사고 주말에 남는 시간동안 읽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은 현재의 내 일을 사랑하고 좋아하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사실 그랬다. 첫 회사에서 이 회사로 올 때 다짐했던 나의 꿈. 그 꿈과 미래를 현실화 하려면 "해낼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이 필요하다."고 하며 그 믿음과 확신을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준비단계를 하나하나 설정하여 그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책은 피력하고 있었다.
또한 목표는 가치관에 부합되어야 한다고 한다. 목표는 자신이 원하는 미래와 일치가 되어야지 단순히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현실과 동떨어지는 것은 안되며 이를 위한 실천법과 마음가짐을 책에서 설명해 주고 있다.
책에서는 모든 사건은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바로 치료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을 고쳐야 할 것인지 현상 그대로를 인정해야만 객관적으로 현재를 판단하고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스위시 패턴이라는 방법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자신이 고치고 싶은 습관, 예컨데 항상 늦잠자는 습관과 같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 버릇을 고치는데 효과적인 방법인데 원하는 상황을 고치고 싶은 상황과 이미지를 교체하는 기법으로 마인드 컨트롤 하는 방법이다.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현재를 살아가는데 열심히 노력해야 함을,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나하나 계획을 실천해 나가는 것을 중점적으로 실천하도록 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원하는 목표, 꿈은 최대한 생생하게 꿈을 꿔야 이루어 진다. 상상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큐헴 치료법이 되었든 방법을 막론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목표를 위해 매년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하나하나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