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솜에게 반하면 - 제10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학동네 청소년 46
허진희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정폭력과 따돌림이라는 세상 삭막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작가의 시선은 다정하고 따스하다. 율무와 솜이라는 이름에서 풍기는 보송보송함이 어쩌면 너무 순진해보일지라도 햇살 속에서 반짝이는 먼지같은 인간에 대한 믿음은 끝까지 단단하다. 읽고 나면 행복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