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물게 교향곡을 CD에 맞춰 연습할수있다는 것은 장점이나 역시 CD에 맞춰 연습한다는 것은 어렵다!특히 취미로 어느정도 배웠다고 간단히 보기엔..몇몇 곡은 속도와 테크닉이 어렵다.전공자는 아니더라도 어느 수준 이상이 되는 곡을 쉽게 연주할수있는 사람이 아니라면..몇곡 빼곤..감상으로 끝낼 생각을 해야될듯!그래도..어느 정도 재밌게, 멋지게..연습할수있다는건..좋은 일!-CD에 맞춰할때..시작 소리가 작다! 놓치기 쉬움!
참...소설스럽기가.. ㅋㅋ남주 캐릭터만 빼곤 다~그냥그렇다!설정이 소설스럽다고해도 개연성은 있어야지..인물들의 연관성, 사건의 개연성, 감정의 당위성..다~ 이상하다!-물론 여주도!!독특한 캐릭터의 남주가 정~~~말 아까운 로설!그냥 쓰윽 볼 기회가 되는것이 아니라면 안봐도 아쉬울게 없을듯!
이런 답답하고 매력없고 무기력한 여주라니..남주,남조도 그렇고 정~말 로설만을 위해 만든 캐릭터지...이렇게 인물들이 다 별로이기도 힘들것 같다!그렇다고 스토리가 좋은것도 아니고..짜임새가 좋은것도 아니고..그냥 시간 떼우기용이 아니라면..궂이 보지않아도 될..책인듯하다!!
제목 같이 잔잔한 로설..극적 긴장감이나 뻔한 로설 사건..이 아닌..서로에게 물드는 사랑 이야기...-아, 남조 어머니의 행태는 로설적이긴함ㅋㅋ-조용히,잔잔히 볼만은 함..조금씩 물드는 로설을 좋아한다면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