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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내비서 차보리
이경미 지음 / Scene(발해)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표지가 무척 맘에 들었던 책입니다.ㅋㅋ
내용은 그냥 무난하구요. 로설에 나오는 비서와 상관의 전형적인 이야기 입니다.
다만..남주의 사귀자는 것이 여주 처럼 조금 황당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그전에 호감있는 걸로 나오지만요)
여주는 그나마 이 책의 색다른 맛을 주는데요..캐릭터 만큼이나마..말하는 것에 거침이 없는 주인공입니다.
아, 글구..
이책을 보면서 직설적인(말로)표현을 하는 사랑도 꽤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남주가 그러거든요..ㅋㅋ
오죽하면 여주도 처음에 닭살이라고 하겠어요..^^;;
암튼..그런대로 무난한 작이지만...궂이 찾아서 볼정도는 아닌 평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