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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
김선민 지음 / 하얀새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시리즈라 전작을 좋게 보신 분이라면 당연 보실 것 같네요^^
부드럽고 자상한 남주..와 그에 걸맞는 여주의 사랑이야기입니다.
-남주는 전투기 조종사임에도 부드러운 남자로 나오 좋네요. 전형적 로설 남주가 아니라..
특히..
남주의 후배이자 룸메이트 였던 여주의 쌍둥이 남동생의 죽음이 함께해서..
여러모로 전형적이지 않아 좋습니다.
이 여주의 남동생은 죽어도 존재감을 나타내는 조연이네요.
-읽어보시면 이해가 되실듯
주위에서 군인 가족을 많이 본 저로써는 내용이 더 공감이 가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정말 군인이신 분들은 가족에게 자상하세요 누군가에게 그말을 했더니..
군인 신분에 어떻게 될지 모르나 더 가족에게 잘 할 수 밖에 없다고 하시더군요-
아주 극적이고 긴장도 높은 로설은 아니지만 그나름의 매력이 있는 로설입니다.
이런 스타일의 남주 좋아하시거나 전작에서의 남주를 궁금해하셨던 분이라면..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s: 전작이 조금 더 좋았다는 개인적 생각. - 이책에서 전작의 여동생 커플도 잠깐씩 나와요
현실이라면 이런 남자.. 여자들이 무척 든든해하고 맘에 들어했을듯...
아, 이런 오빠가 있었다면...어릴적 부터 오빠있는 친구가 무척 부러웠던..저를 다시금 기억하게 하네요-책에서도 그런 내용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