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아메트

아메트 - 놀이치료.아동심리치료로 행복을 되찾은
Anneliese Ude-Pestel 지음, 오현숙 옮김 / 학지사 / 2014년 1월

｀베티｀ 보다 훨씬 더 ｀문학적｀ 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메트가 현재 어떻게 지낼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책이 쓰여진지 30여년이 지났는데 후일담이 참 궁금합니다. 꼭 임상과 관련 없이도 충분히 좋은 책입니다.

[100자평] 심리학이 모르는 기독교

심리학이 모르는 기독교
임경수 지음 / 학지사 / 2013년 6월

잘 읽었습니다. 잘 정리된 참고 문헌 덕분에 어빈 얄롬 등의 책을 추가로 읽어볼 예정입니다.

세가지 시점에서의 예루살렘 역사..

예루살렘
토마스 이디노풀로스 지음, 이동진 옮김 / 그린비 / 2002년 11월

특히 기독교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최근의 "back to Jerusalem" 운동 등.. 중동과 소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균형잡힌 시각을 어찌 책한권으로 얻을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통사적인 관점에서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겠습니다.

제목없음

만화 제국의 몰락 - 前 소년 점프 편집장 니시무라 시게오 자서전
니시무라 시게오 지음, 정재훈 옮김 / 스튜디오본프리 / 2007년 5월

먼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유형의 책.. ^^;

단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쓰여진 시점인데..

일본에선 1996년에 발간된 책이더군요

번역이 늦었다기 보다는,  아직 받아들이기 일렀다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만화 매니아도 오덕후(^^;)도 아니었던 저자가 출판사에 입사하고,

야근을 밥먹듯이 하며 미친듯 열심히, 그러나 신바람나게 일하는 모습..

무섭게 성장하던 60,70 년대 일본 샐러리맨의 자서전입니다.

한편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열.심.히.사.는.거.아.냐..?"

책을 통해 일본 만화작가들의 데뷔 초기 모습을 알 수도 있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 소년들의 삶을 바꾸었던 "아이큐 점프" 와 "드래곤 볼"..

그들의 원작이 만들어져갔던 모습은 감동이었습니다.

조금 읽기 힘든 번역..

제국 - 유럽 변방의 작은 섬나라 영국이 어떻게 역사상 가장 큰 제국을 만들었는가
니얼 퍼거슨 지음, 김종원 옮김 / 민음사 / 2006년 11월

로마인이야기를 읽은 뒤 역사물에 관심이 많아져 또다른 제국에 대한 책을 선택했는데요,

원래 내용이 어려운건지, 번역이 매끄럽지 못한건지..

자꾸 주어가 빠진 문장에  읽어내려가다 멈춰서서 다시 읽어야 하는 부분이 있네요..

그래도,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사진과 신문기사, 일러스트가 많은 점은 좋지만.. 구체적인 지도가 아쉽네요..

그래도,,!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