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올 래시 마스카라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광고처럼 뭉치지 않고 잘 발려요-*

 

하지만 풍성한 느낌을 주기 힘든것 같다는거?

저는 속눈썹 숱이 좀 적은 편인데

적합하진 않은 것 같아요..

 

역시 풍성한 척(?!)하려면 그래도 브러쉬가 더 적합한 듯 해요..

 

하지만 뻑뻑한 느낌 없고 부드럽게 발리는 건 정말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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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화이트닝 토너 - 140ml
아모레퍼시픽[직배송]
평점 :
단종


개인적으로 이니스프리 이미지를 좋아해서

화이트닝 제품 쓰기전에 밸런싱 워터랑 에멀젼을 썼었거든요..

유수분조절이라는 제품이 명시한 기능에 대한 효과는 별로 못봤지만

그래도 풀냄새도 좋고.. 달리 다른 스킨 로션을 찾지 못해서 그냥 썼었는데

화이트닝 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얼굴도 까만 편이고.. 해서 구입했는데

지금 사용한지 한달이 좀 넘었는데 솔직히 화이트닝 효과를 기대하는 건

좀 무리구요,

그렇지만 화장솜에 덜어서 피부결따라 닦아내면 잡티나 얼굴에 있던

먼지가 닦이는 느낌이 들어요.,

확실히 사용하면서 트러블같은 것도 많이 줄었구요,

콧등에 피지도 덜 생기는 것 같고 모공도 같이 줄어들구요..,

 

향은 처음에 맡을 땐 진짜 좀 강한 냄새라고 생각했는데

쓰다보니 씁쓸한 풀냄새 같기두 하구요,

하얘질 목적이 아니라면 피부 자체에는 좋은 거 같아요 ^-^

용량은 150ml이고 덜어쓰는 것이 아닌 펌프식으로 되어잇어요

밸런싱워터때보다 가격도 비싸고 양도  100ml정도 적어서

가격면이나 용량면이나 아주 흡족하진 않지만

다른 제품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피부도 좋아진거 같아서

별네개 줬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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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지나 핸드 크림 - 56g
존슨앤드존슨
평점 :
단종


보습력이 뛰어나긴 한데..

많이 끈적이는 거 같아요

손에 짜고 바르려고 비비면

하얗게 되고 스며드는 시간이 더뎌서

한동안 끈적임도 있고..

다른 분이 향이 은은하다고 하신 걸 보고

샀는데 화려한 화장품 향은 아니지만..

음.. 은은한 향이 아주 진하게 난다고 할까요..

손을 자주 쓰고 씻는 편인데

손을 씻고 바르면 끈적여서 글씨 쓰기도 애매하고

그 끈적임 때문에 때로는 손이 더 빨리

더러워지는거 같기도 해요

개인적으론 빨리 스며들어서 금방 보송보송한

타입을 좋아하는데..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은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것 같네요..

하지만 보습력 하나는 정말 탁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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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지나 풋 크림 - 모든 56g
존슨앤드존슨
평점 :
단종


 

얼마전부터 구두를 신고 계속 서서 일해야 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그래서인지 발 뒤꿈치가 갈라지더니

일어나기까지 하더라구요

 

아직 20대 초반이라 구두를 많이 신지는 않았던 터라

이전에는 이런 일이 없어서

나름대로 때타올 -_- 로도 밀어보고

바디로션도 듬뿍듬뿍 발라줘도

그때뿐, 나아지질 않아서 고민이었는데

 

핸드크림을 구입하려던 차에 풋크림이라는게

있다는 걸 알게 되서 구입했어요

뭐 그냥 바디로션보다야 좋겠지만

큰 효과를 기대한건 아니었는데

발 닦고 꼼꼼히 한번 발라주고

면양말 신고 놀다가 스며들었겠다 싶어서

다시 발라주려는데 그새 거칠함이 없어진거 있죠!

 

그뒤로 매일 매일은 아니지만

생각나면 발라주는데 지금은

맨들맨들 보들보들 윤까지 나요 +_+

 

매일 바르지 않아도 부드러운 뒷꿈치가

유지가 되서 매우 좋은 것 같아요 ㅋ

 

하나 다 써가서 새로 사려고 근처

화장품가게엘 갔더니 7100원씩이나 하더군요.

알라딘이 가격도 싸고 여러모로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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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아멜리 노통브 지음, 김민정 옮김 / 열린책들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사기 전 사실 좀 고민햇던 책이다.

 

아멜리 노통브- 사실 공격 읽기 전에 그녀의 다른 작품은 읽어본적이 없어

모르겟지만'특유의 뛰어난 독창성과 신랄한 문체, ...' 라는 문구로 자주

소개되엇던 작가이다. 때문에 그녀에 대한 단지 호기심만으로 그녀의 책들

을 수집하겟다고 마음 먹엇엇다.

 

보통 다섯개의 별점 평균중 네개 이상이면 별다른 망설임없이 구입하곤 햇

는데 이건 별점 3.5 정도? 사람들의 평은 매우 좋다거나. 혹은 뻔한 내용이

로 대부분 둘로 갈려져 잇엇다.

 

기대햇던 작가의 소설인데, 만약 재미없어서 실망하면 어쩌지-? 라는 마음에

잠시 망설엿지만 인터넷 서점의 강점인- 할인과 쿠폰을 이용,  이 책들을

내손에 쥐게 되엇다.

 

공격의 한 부분을 옮기자면---------------------------------------------

 

 카지모도에 대해 이야기할때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 독자들은 그를 좋아

할 수 밖에 없다. 불쌍하니까..... 그는 너무나 못생겼다. 독자는 그를 불쌍히 여

긴다. 희생자로 운명지어진 그를.

 카지모도가 에스메랄다에게 홀딱 반하는 장면에서 독자는 미녀 에스메랄다에게

이렇게 외치고 싶을 것이다. 「그를 사랑해야 해! 얼마나 착한 사람인데! 겉모습

만 보고 지레 겁먹지 말라니까!」

 상당히 괜찮은 생각이다. 하지만 왜 에스메랄다한테만 올바른 태도를 요구하는

걸까? 카지모도한테도 그래야 하는 것 아닐까? 사실 그는 여자의 겉모습에만 관

심을 갖지 않았던가? 우리는 그가 겉모습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이 우월하다는 것

을 보여 주는 인물이라고 알고 있다. 그렇다면 그는 이 빠진 노파와 사랑에 빠져

야 마땅하다. 그래야 그 주장이 설득력을 얻게 되지.

 그런데 그가 마음에 품은 것은 누구든 반할 수 밖에 없는 어여쁜 집시 처녀다.

그런데도 이 꼽추 사내의 영혼이 순수하다고?

 단언하건대 그의 영혼은 더럽고 천박하다. 나는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내가 바로 카지모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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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앞에 잇는 소개글----------------------------------------------------

 

공격은 아름다운 여인에 대한 추남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고전적 소재

를 외모 지상주의의 현실 세계로 끌어들여 다시 그려 낸 작품이다. 곱사등 대신

끔찍한 여드름을 운명처럼 등에 지고 살아가는 현대판 <카지모도> 에피판, 그는

우연히 참여한 오디션에서 아름다운 여배우 에텔을 만나고 그녀의도움으로 세계

적인 <못난이 모델>이 된다. 하지만 자신의 추한 외모를 이용하여 사회를 향해

통쾌한 일격을 가하던 이 추남 톱모델은 에텔이 겉모습만 그럴듯한 속물 화가와

사랑에 빠지면서 다시금 자신의 외모가 만들어 놓은 장벽과 맞닥뜨리게 된다. 이

작품에서 아멜리 노통브는 특유의 다정함과 잔인함이 뒤섞인 문체로 미와 추, 그

리고 사랑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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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모도라는 이름에서 눈치 챗겟지만 이 소설은 노틀담의 곱추를 노통브의 시선

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물론 기본적인 설정만 같을 뿐- 결말은 다르다. 오히려,

그러한 결말과 위에 옮긴 카지모도에 대한 평은 더이상 소설속의- 아름다운 미녀와

야수의 이야기가 아닌 , 현실적인 우리네의 외모에 대한 진심과, 진실이 담긴 이야

기이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흠. 교훈적인 면을 얘기하자면........ 고전에 대한 맹목

적인 찬사가 아닌, 현실을 반영한 평을 볼 수 잇다는 점과 외모 지상주의에 대한-

'나는 그렇지 않다'→'사실은 나도 그렇다' 의 변화 정도?

 

부담스럽지 않은 글들과 신랄한 어투와 대화는, 외모지상주의라는 현실에 만연한

문제에 대해 무겁지 않고 가볍게, 그리고 재미잇게 다갈수 잇도록 한다.

 

한마디로 ★★★★★(사실 4.5 를 주고 싶엇으나 별 반개가 없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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