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는 사람인가 인형인가 피노키오의 철학 1
양운덕 지음 / 창비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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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들어 철학을 알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주 철학코너르 들락날락 거렸었는데요 초보자가 읽기엔 너무 부담스러운 책들도 많고 너무 이론적이거나 설명만 나열한 책도 많고 초보자가 철학에 진짜 다가갈 수있는 책들은 별로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제목도 신기하고 디자인도 맘에 들어서 읽었는데, 철학을 그냥 외우거나 설명해놓는게 아니라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하면서 철학의 본질에 대해 좀 다가갈 수 있게 해둔 책같아요. 초보자가 읽기 좋구요, 인간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수있어요. 그 책이 조금씩 놓아주는 징검다리를 밟아가며 혼자 생각하며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인간에 대해 생각하고 또 자신이 생각못한 점도 배우게 되죠. 사고력넓히는데도 좋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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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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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대로 정말 미래의 극단적인 생각을 적어놓은 것 같아요. 그런데 암울하고 좀 무서운 내용들도 있었어요.개인적으로... 군데군데 일러스트들과 완전하얀종이도 아니고 작지않은 글씨 때문에 읽기도 편하구요 그런 극단적인 글 속에서 지금 우리사회에 녹아있는 사회문제들에 대해 (아직은 사소하더라도) 다시 한 번 뒤돌아보게 만드네요. 주로 인간의 비인간화현상을 다룬것 같은데요, 미래의 나갈방향이 제시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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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닥다리 일본어는 가라!
김지룡 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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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문법책을 가지고 공부하고있었는데 '마스' '마셍' 말고 좀 나이에 맞게 자연스럽고 친구끼리도 할수있는 일본어를 배우고 싶었어요. 학교에서도 순 딱딱한 말투만 배우니까요. 그래서 좀 어려울것같은 예상도했지만 샀는데요.. 좋아요 정말. 뒤에 문법만 정리해둔것가지고도 말 많이 만들수 있구요, 제가 전화일어를 15분씩 하는데요 첨엔 선생님께 반말이 나와서 좀 그랬는데요 ㅎㅎ 거기 있는 테이프 계속 듣고, 옆에 설명나오는거 그냥 읽기만해도 도움이 많이 되요. 살아있는 문형배워서 좋구요, 이거 공부하니까 제가 원래하던 책은 재미없어서 손을 못대겠더라구요.. 이야기도 재밌구요, 보조교재로 사용하면 참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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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
전성철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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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성공한 사람들 중엔 원래 환경이 좋거나, 배경이 좋거나 하는 사람들이 많죠. 아니면 너무나 절망적인 상황이라서 정말 새로운 걸 모색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던가요. 그런데 이 책 주인공은 그다지 생활이 아주 절망적이거나 아니면 배경이 좋거나 하지않은 조금은 빈궁해도 그 시대의 평범한 사람이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가 이룬 것들이 더 다가오는 것 같아요. 사실 꽤 괜찮으 회사에 취직해서 다달이 나오는 월급과 시험낙방이 겹치다보면 누가 성공하리라는 보장하나없고 주위에서 뜯어말릴 그런 정말 '꿈'같은 목표를 위해 달릴 용기가 날까요.

그런데 이 책 주인공은 현실의 안정됨에 안주하지않고 자신의 가슴이 시키는 대로 따라갔습니다. 그당시 상황은 지금 제가 읽어도 답답 그자체에 불가능 그자체인것 같았는데도 말이죠. 읽는 동안 머리도 멍해지고 이제 여기서 배운 것을 저한테 적용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의도하지않게 생긴 나쁜 일들은 다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니, 절망하면 안된다는 말은 정말 큰 교훈이었습니다. 노력만 하면 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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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 - 개정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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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커서 학교를 세우고싶단 생각을 한 건 이 책을 보고 나서가 아닌가 싶네요. 정말 부럽고, 저도 미처 생각지 못한 따뜻한 선생님들의 마음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학교가 정말 그런데라면, 학교만 다니고 싶어요! ㅠ_ㅜ 이걸 읽고 한숨만 푹푹 나오더군요. 교육부장관님은 보셨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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