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한여름밤 저자와의 만남 초대!

사실 정바비님을 알게된 건 오래된 일은 아니지만, 노래를 듣는 순간 ˝아!이거다˝ 싶었습니다. 말솜씨도 없고 글솜씨도 없는 저에게 정바비님의 가사는 내 심경을 대변해주는 말이었습니다. 그의 책을 읽는다고 내 어떤 솜씨가 느는 건 아니지만, 궁금합니다.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고 어떻게 자기 생각을 이렇게 산뜻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이벤트]댓글 작성시, 남영신 선생님의 특강 초대!

제가 글쓰기에 완전 자신이 없는데, 회사생활을 하다보니까 글을 잘 쓰는 것도 하나의 전력인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글 잘 쓰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매력적인 그녀의 스물다섯 일기.

골 때리는 스물다섯 - 조장은의 그림일기
조장은 지음 / 에디션더블유 / 2009년 10월

이 책을 이제서야 알게 된다니... 

조장은이라는 한국화 작가를 이제서야 알게되다니... 

아니, 이제서라도 알게 되었으니 다행이다! 

일기는 20대를 대변하고 있다. 모든 면은 아니지만, 당차고 멋진 자신만만한 모습을. 

시크하기까지 한다. 그녀의 당차고 자신감 있는 짧은 이야기는 그녀의 그림을 통해서 잘 나타나 있다. 글을 읽지 않고서도 그림만 보더라도 단번에 알 수 있다.  

부럽다. 소심하고 유약하기만 한 나는 당차고 자신감 있는 20대를 살아가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매력적이다. 그녀의 글, 그림, 조장은이라는 사람이!!! 

그녀의 그림들을 쭉~ 보고 싶으니,  

그녀의 그림들이 앞으로 출간될 많은 책들에 등장했음 좋겠다. 제~발. 

난 우물 안 개구리였어.

스페인은 맛있다! - 셰프 김문정이 요리하는 스페인 식도락 여행
김문정 지음 / 예담 / 2009년 4월

기필코 이 책을 얻고야 말다니! ㅋㅋ 

스페인 음식은 타꼬, 빠에야, 께소, 하몽, 또르띠야, 가스빠초, 샹그리아 밖에 배우지 않아서 그것이 스페인 음식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내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생각이 이 책을 통해 훨씬 더 넓어졌음에 이 책에 감사를 표한다.  

(생각해보면 이 좁은 나라인 우리나라도 팔도강산마다 지역특산물이 있고 먹을거리가 엄청 많은데, 우리나라보다 땅덩어리가 넓은 '스페인=타꼬~샹그리아'라고밖에 생각 못한 내가 생각이 짧았던 거다. ㅠㅠ) 

아무튼 스페인음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많은 스페인음식과 문화, 장인정신을 알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더불어 중간중간에 스페인 음식 조리법이 나와 있어서 실용만점의 책임을 한번 더 깨달았다.   

스페인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맛집탐방은 이 책을 통해서 하면 100%성공일 듯!!! 

그나저나, 책을 보니, 고기가 안 들어가는 요리가 없고, 기름이며, 소금(스페인사람들 짜게 먹는다더만...) 팍팍 쳐서 먹는다고 하던데, 생각만 해도 오글오글~ 이런 음식을 5끼를 먹고도 건강하고 날씬한 스페인 사람들 보면 정말 미스터리가 아닐 수 없다. 

[100자평] 나, 그대 사이에, 꽃이 필 때

나, 그대 사이에, 꽃이 필 때 - 안세아, 케임브리지에서의 늦은 사춘기
안세아 지음 / 북노마드 / 2010년 5월

부럽다.늦은사춘기를제대로보내는그녀가,평범한일상도특별하게만들줄아는그녀의재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