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1 - 개가 똥을 누는 방향은?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1
원종우.최향숙 지음, 김성연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와이즈만 BOOKs

물리 이그노벨상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① 개가 똥을 누는 방향은?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는

재미있고, 엉뚱한 이야기를 통해

과학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소년한국우수어린이도서랍니다.

또한

과학에서는 호기심이 참 중요한 거 같아요.

아이들의 호기심이 큰일을 만들 수 있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우리 동네

최고의 참견쟁이가 창밖을 보다가

똥 누는 개를 보고 있는 파토쌤을 발견하고

밖으로 달려나간답니다.

보통은 강아지가 똥을 싸나 보다~ 하고 지나칠 일을

파토쌤과 호기심쟁이는 그냥 지나치질 않는답니다.

"개들은 주로 남극이나 북극 방향을 향해

똥이나 오줌을 눈다."

과학자들은 개가 똥 누는 방향을 관찰하며

알아낸 것이 하나 있답니다.

그것은 개가 지구 자기장의 방향에 맞춰서

똥을 눈다는 사실이랍니다.

이런 걸 자기 정렬이라고 해요.



동물들이 자기 정력을 할 수 있는 건

지구가 하나의 거대한 자석이기 때문이랍니다.

자석은 같은 극끼리는 밀어내고

다른 극끼리는 잡아당기는 성질이 있답니다.



비둘기의 윗부리에는 철분이 든

나침반세포가 있답니다.

비둘기는 몸을 어디에 두고 고개를 어디로 돌리던

어느 쪽이 북쪽인지 알 수 있답니다.

나침반세포.. 아이가 너무너무 흥미로워 한답니다.

실은 어른인 저도 흥미롭고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아이가 앞에서 책을 보면서

비둘기처럼 자석을 가진 동물이 또 있어?라고

저한데 물어봤는데

오호~ 책에서 떡 하니

아이의 궁금한 질문이 나와 있답니다.

자석 말고 다른 방식으로 지구 자기장을 느끼고

이용하는 생물이 없는지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밝혀진 게 아직 많지 않답니다.

아이가 많지 않다는 건 있는 거 아니냐며

저한데, 이 답에 대한 글을 찾아달라고 하더라고요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가 아닌데

무슨 바람이 불은 걸까요?

너무 궁금해서 못 참겠다고 한답니다. ^^


엉뚱한 이야기를 통해

과학이 재미있어지는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를 통해

아이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도 키워나가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