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최고의 멘토, 조지 브라운 - 테이프 1개
이영권 지음 / 아름다운사회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멘토라는 말의 유래는 고대 그리스의 트로이 전쟁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유래가 어찌되었건 오늘날의 멘토는 정신적인 스승이며 성공을 이끄는 사람 정도로 해석된다. 물론 그것은 자신이 존경하고 본받고자 하는 이상형과는 동일한 개념이 아니다. 현실에서 자신이 배울 수 있고, 또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사이가 되어야 비로소 멘토가 되는 것이다.

다소 어렵고 방황끼가 있었던 학창 시절, 이영권 교수는 한 선배의 어드바이스를 받는다. 그의 인생은 어쩌면 기로에 서 있었다. 현명한 두뇌를 소유한 그 답게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SK 를 수석으로 입사할 때까지 그는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공부에 열중했다. 그동안 가슴 한구석에 쌓아 두었던 수치심, 울분, 열등감을 모두 날려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는 SK에서 승승장구 하면서 최연소 이사까지 역임했다. 그리고 미국행을 선택받았다... 그리고 어느날 그가 평생을 두고 가장 존경을 하게 되는 멘토이자, 자동차 세일즈맨인 조지 브라운을 만나게 된다. 그와의 진솔한 이야기는 10 시간 동안 질문과 답변이 오가게 되므로써 절정을 이루었다. 무려 10 시간이나...

그의 부지런함, 계속되는 노력, 겸손 등을 몸으로 깨닫게 되는 시간은 그다지 길지 않았다. 수백 권의 메모장, 수천 권의 책, 20 여 개의 자격증이 그가 가진 전부는 아니었다. 그의 삶을 경험을 통해 통째로 배웠으며, 아직도 자신의 생활 속에 녹아들어 실천을 계속하고 있다. 이영권 교수는 그를 복습하기 시작하므로써 삶의 또다른 도약을 맡게 되었던 것이다.

과거 자신의 경험을 통한 이영권 교수의 강의는 듣는 사람을 늘 시원스럽게 만든다. 그가 이 강의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핵심적인 내용은 후반부로 갈수록 무게감을 더해간다. 자신의 삶 속에 멘토링이 녹아들어서 스스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자신의 강점을 살리면서 멘토를 벤치마킹하는 성공 전략은 분명 효과적이었다. 지금 그는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멘토가 될 위치에 있다. 그런 의미에서 그의 삶이 주는 교훈은 많은 이들에게 성공을 위한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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