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세상을 구한다(?)

읽고, 또 읽고

구해줘
기욤 뮈소 지음, 윤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06년 7월

어디선가 본듯한 문구가 어울리는 그런책이다..

한눈에 반한 남자와 여자주인공..

서로 사소한 거짓말을 해서 쉽게 진심을 드러내지 못하지만...

여자의 죽음이라는 앞에서 남자는 필사적으로 여자를 구하기 위해...

모든 위험을 무릎쓴다..

여자를 데리고 가기위해온 그레이스..

필연에 가까운 인물구조...

반전이 있는 결론까지...

치밀한 이야기 구성이나 인물간의 관계는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평범한 이야기(?)

평범한 아담스
로버트 R. 업데그래프 지음, 우종민 옮김 / 달과소 / 2004년 3월

작고 짧은 책이다....
1시간을 조금 더 들여 다 읽어낼수 있는 책이다...
평범한것이 가장위대한 것이며, 가장 가슴에 와닿을만한것이라는것이..
이책의 골자인듯하다...

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복잡하고 어려운것도 나중에 보면 단순한것이라는 것이다..
나도 일을하다보면 할 당시는 어렵다...
그런데 정작 일을 끝내고 보면 단순한것도 같다..

이책은 평범한 당연한일을 생각하라고 얘기하는듯하다..

만화작법서

무일푼 만화교실
박무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6년 7월

이책은 학원에 가지않고 만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참좋은 책입니다. 요즘에 나오는 만화작법서는 가격이 상당히 비싸거든요.비싼것은 몇만원까지 하니 말입니다. 그런데 이책은 염가인데다 초보자를 위한기초적인 재료 부터 설명이 되어있다는거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말해 보통사람들은 연필로야 그릴수 있지만 만화라는게 연필로 그리는것이 아니잖아요!펜으로 먹칠도 해야하고 톤을붙이고 긁고 문질르는등의 것을 해야지만 완성되니깐요!그런데 여러 작법서를 본저로서는 이것이 초보자에게는 적당하다고 생각했어요! 어떤작법서는 배경만을 다룬다거나 분위기,톤등 한분야만을 집중적으로다루어 두었기 때문에 초보자나 만화에 대해 다양하게 배우고자하는 사람에게는 적당하지 않거든요!

제가 만화에대해 두루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이랄까라고나할까요!하하하
저는 현재만화를 그리고 있고 이번에는 공모전에 응모까지 할려고 하거든요!그래서 이것을 다시한번보려고 합니다.저는 너무처음부터 어려운 작법서를 본관계로 기초가 약하거든요! 기초가 튼튼하다면 어떤그림이든 척척그릴수 있겠지만요.... 기초를 꼼곰히 다지시려는 분에게는 권해드리고싶은 책입니다. 다만 이책은 인물이나데생에 대해서는 상세한기록이 없다는 것이 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