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세부터 시작하는 수학력 - 매일 5분 대화로 시작하는 공부 머리 키워주는 놀이 수학
우에노 요시아키 지음, 김태훈 감수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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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 이학박사 우에노 요시아키가 지은 수학관련 책  《만 2세부터 시작하는 수학력》을 읽어보았습니다.

부제는 매일 5분 대화로 시작하는 공부 머리 키워주는 놀이 수학인데요.




이 책을 고른 이유는 간단해요.

"대화에서 말투를 조금만 바꿔도 아이의 두뇌는 활성화되기 시작합니다."



아이가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상황도

제가 어렵게 말을 해서, 어렵게 이해하고 사고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대화를 고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골랐습니다.




우에노 요시아키의 《만 2세부터 시작하는 수학력》은 크게 4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제 1장 '수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는 말

제 2장 '형태에 대한 관심'을 키워주는 말

제 3장 '규칙성'을 찾아내는 말

제 4장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말





일상생활에서 기본이 되는 식사 때의 대화, 외출 전의 소지품 확인 등 

수와 계산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만한 장면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그런 말을 거는 "요령"이 중요할텐데요.

아이와 대화할 때는 다소 과장된 연출이 필요합니다.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만들기 할 거야."라고 말하면, 

아이는 신이 나서 "뭘 만들거야?"하고 물을 거예요. 

이때 바로 "주사위를 만들거야."라고 하는 대신

"자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라고 말하는 편이 아이의 기대감을 높여줄 수 있다는 거지요.


또는


- 대화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게 해주세요.

- 도형을 움직일 때는 의성어를 넣어 말해주세요.

등 

제가 생각지 못한 조언(tip)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에노 요시아키의 《만 2세부터 시작하는 수학력》책 목차에는 표시가 없지만, 책 중간중간에 들어있는 칼럼들도 흥미로웠어요.

백터 주사위 만들기, 봉가드 퍼즐 등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나 몰랐던 방법을 소개 해 주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우에노 요시아키의 《만 2세부터 시작하는 수학력》을 읽고 반성이 많이 되는데요.

아이가 어릴때는, 아이의 흥미를 이끌게 하기 위해

이것저것 교구를 만들어서 같이 수도 세고, 규칙도 찾아보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워크북, 학습지를 하는 현재의 제가 있습니다.  

본격적인 수학 공부를 하기도 전에 지쳐 버리지게 하는 거 같아 반성하게 돼요.






그렇기에 우에노 요시아키의 《만 2세부터 시작하는 수학력》를 읽고 

부모가 놀이와 대화를 통해 아이가 수학에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면

아이의 인지능력에 도움을 줄거라 생각합니다.



딱 5분의 대화로 아이의 수학적 사고력과 호기심을 이끌어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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