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몇시에요?” 아이가 시간을 묻게 되는 나이가 되었네요. 그런데 디지털 시계는 잘 읽지만, 아날로그 시계는 잘 읽지를 못하더라고요. 음... 디지털 시계로는 시계의 시간 감각이 머리로 그려지지 않나 보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하면 시계를 잘 볼 수 있을까? 생각하는 시기에 하유정 선생님의 <20일만에 완성하는 시계 달력>을 만나 보았습니다. 책은 크게 4단계로 나누어졌어요. 1단계 시계, 달력 보기 2단계 시각, 날짜 쓰기 3단계 시각, 날짜 나타내기 4단계 생활 속 시계,달력 보기 현직 교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학습 내용을 분석해 시계에 시각을 나타내는 활동을 충분히 익힐 수 있게 넉넉히 구성하였다니 든든하네요! 그리고 이 교재의 캐릭터 곰 ‘곰지’가 중간중간에 주는 꿀팁을 수록하였습니다. 첫장을 넘기는데 시계의 종류와 옛날 시계와 현대 시계를 설명해주는 내용은 아이도 저도 신기해하면서 읽었네요! 일단 가장 기본적이 약속을 합니다 빨간색 짧은 바늘은 시침 초록색 긴 바늘은 분침 그리고 일단 초록 긴 바늘이 12에 있을때 빨간색 짧은 바늘 시침을 읽는 연습을 합니다. 하루에 4쪽! 4장도 아니고 4쪽이니 아이와 금방 하네요. 엄마들 학습지 오래 붙들면 가끔 씨름(?)하는데... 그럴리없게 해주는 착한교재입니다 4쪽씩하고 “도장”도 찍으니 더더 아이가 하고싶어하는 동기부여가 되는거 같아요. (도장 찍고 싶어서...) 마지막으로 교재 안에는 부록으로 위크북과 시계달력판이 있어요~ 워크북은 아이와 진도 다 나가고 해보려고 합니다. 언젠가 시계 혼자 보는 날을 고대하며! 즐거운 시계 달려보기 교재를 해 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