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기만 하는게 아니라 쓰는 것도 중요하죠! 어릴때 쓰기 연습을 많이 안하면 손에 힘 주는 능력이 없어서 쓰는걸 고생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 저희 아이가 제가 쓴 한글을 따라 쓸때 보면 본인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안 써지는 상황이 답답해 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과거 선긋기 싫어하는 행동에 막 많이 안 시킨게 후회......) 그래서 지금이라도 집에서 교육용 자료를 출력해 선긋기를 하는데 역시 삐뚤삐뚤...입니다... 제 스스로 ‘괜찮아, 괜찮아.’ 마음을 추스리지만 아이가 도통 실력이 늘지 않아서 조마조마 하는데 스쿨존에듀에서 편집한 [<괜찮아, 시리즈> 이리저리 선긋기: 얼굴] 을 만났습니다! (보호자님) 서툴러도 괜찮아요 손재주가 없어도 괜찮아요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에게 말하는 거 같아 조급한 제 마음이 치분해집니다. 역시 시각적으로 써 있는 글을 보는게 최고네요. 그리고 집에서 주는 선긋기 용지와 달리 그림도 많고 종이 질도 좋아서 그런가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다른 아이가 그리는 동영상을 보여주니 아이도 자신감을 가지더군요 https://youtu.be/BeYys56UGeo?si=SAiY-F_SSCS2zrOg 선들을 다양한 색으로 하고 마음에 드는 부분부터 하다보니 한 자리에서 5-6장 정도는 계속 하고 넘깁니다. 인터넷으로 찾아서 집에서 출력한 종이를 줄때와 태도가 달라서 역시 책이 좋구나 싶기도 했네요. 더하다보면 맨 뒤부분에는 점선을 따라 얼굴을 그려보는 부분이 나와요. 아직 자신이 없나 하겠다는 말이 없지만 나중에 자신있게 따라 그리는 날을 기다립니다. 삐뚤어도 괜찮아! 자신있게 그려봐! 아이도 격려하고, 엄마도 격려해주는 [<괜찮아, 시리즈> 이리저리 선긋기: 얼굴] 로 올 여름 방학 알차게 보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